한강종주

사랑하는 유정아

by 김유정 posted Jul 2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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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30분 기상을 하고 텐트를 치우고 가방정리에 씻고 간단한 식사에 무거운 짐을 어깨에 매고 행진하는 유정이를 생각하니 엄마 마음이 아프네...

그래도 유정이의 모습에서 성숙함으로 옷을 입고 있어 엄마는 행복하단다.

다리도 아프고 땀도 많이 흐르고 빨리 행진하라는 소리에 짜증도 나고 왜이리 고생하는지 모르겠다고 생각이 들지라도 우리는 설명회때 본 친구들의 행진을 기억하자!

어린 학생들도 웃으며 걸었고 행진을 마쳤던 학생들의 표정에서 참가해보지 못한 사람은 못느낄 그 무언가의 행복이 있었잖아... 우린 그때 그것이 부러웠고, 우리 유정이도 저 학생들보다 부족한것도 없고 못할것도 없는데 뭐가 두려워...

그래 한번 해보자... 유정이도 그 무언가를 가져보자!!!

다시한번 기억하고 행진의 끝에서 웃을수 있는 유정이가 되자.

유정아 화이팅!!!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