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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아 니가 도대체가 누가

국토대장정이라는 곳을 보내게 되었는지 궁금하다 했지?

시작은 나 진샘.

그런데 지선아 난 지나가는 이야기로 했을 뿐인데...

나도 놀랬다. 갑자기 니가 국토대장정 간다면 뭐 정보좀 없냐고

엄마께서 연락이 오길래 이건 결코 만만치않은데...생각했지.

진짜 니가 이렇게 가게 되리라곤 생각 전혀 못했다.

고로 난 말은 꺼냈지만 아니고 니가 그 곳으로 가게 된 것은

지선이 엄마 아빠의 책임. 책임.

지선아.

푸른이 형은 초6때 저거 엄마 아빠의 작전에 말려들어 갔다왔었는데

중딩 2학년이 되어 다시 가겠다며 떠난 길이란다.

그리고 내년엔 일본을 다녀오겠데.

고등학생이 되면  유럽으로  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양한 경험, 여행, 고생...

멋있는 일이다고 나는 생각한다.

필요한 일이다고 나는 생각한다.

지선아 오늘도 화이팅

진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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