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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딸 지윤아!! 더운데 견딜만은 하니?막상 널 보내놓고 나니 걱정이 참 많아졌다.잘 걸을수는 있을지..남들보다 땀이 많아 더욱 힘들지는 않은지...모든건 엄마의 쓸데없는 걱정이겠지?넌 아빠,엄마의 자랑스러운 딸이니까 당연히 잘해내리라고 본다.뭐든 많이 생각하고 스스로 고민해보고 많이 느껴서 네가 많이 성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은호가 언니들 언제 오냐고 많이 묻는다.많이 보고 싶은가봐...아무리 싸워도 가족은 가족이지?언니랑 얘기도 많이하고 사랑하는 법도 배우고 살도 빼오고?(너무 많이 먹어 그대로 인건 아니겠지?)다른 아이들보다 속이 깊은 아이인걸 엄마는 다 알고 있거든!단지 표현하는 법이 서툴러서 문제가 된다는 것도..

지윤아!잘 견뎌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일주일 후에 보자!!!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