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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철아..

석현이 이모당!!!

그냥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땀이나는 날씨에 힘들지?

근데 엄마가 보여주는 사진속의 병철이는 역시나 웃는 얼굴에 씩씩한 모습이더구나.

참 멋있네... 이모도 석현이를 보내봐서 알지만 아마도 걷고 힘든 병철이보다 집에서 기다리고 있는 엄마의 마음이 더 많이 아프고 힘들고 그럴꺼야.. 그치만 이모가 해봤는데 정말 자랑스럽단다. ㅋㅋ

병철이는 긍정에너지가 넘치잖아 아마도 그속에서 또다른 병철이의 열정을 느끼고 올꺼야..

시작이 반이라고 했듯이 벌써 일주일이 다되어가네.

까맣게 타서 올 병철이를 보고싶네.

어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정말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