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종주

보고싶은 연수 도욱

by 김연수 김도욱아빠 posted Aug 0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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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연수 도욱아

많이 힘들었지

그동안 수없이 포기하고 싶은 생각 도중에 그만 하고 싶은생각 이 많이 들었을거라 

생각이 드는군아 날씨가 너무나 너무나 힘들게 하기에 

하지만 이렇게 지금에  이 순간까지 이겨내고 견디고 하면서 내일 모래면 함께 만날수 있는 시간이

기다려지는군아  

 너무나 장한 우리딸 연수 도욱이 

어리게만 생각했떤 우리 딸 연수 도욱이 이젠 아빠도 든든한 너히들이 있어

얼마나 좋은지

어느듯 불쑥 커다란 산이 되어있는 너히들이 있어 얼마나 든든하고 힘이 되는지 모르겠다  처음 너히들이 그곳에 간다고 할때는 불과 2~3일 이면 연락이 오겠지 했는데

이렇게 끝까지 종주에 그 희열을 느낄수 있음을               많이 고생하고 힘들었지

아빠 엄마도 날마다 소식듣고 사진보고 했어 하루에도 몇번을 보았는지 모를거야

시간만 있음 우리 연수 도욱이 사진보곤 했다 그리고 주위에 사람들에게 장한 우리딸

연수 도욱이 자랑도 했어  이렇게 더운날 한강종주 12박 13일 행군을 한다고

태백에서 서울까지 걸어서 지금 행군하고 있다고

그러면 그 사람들이 한결같이 다 넘 힘든 고생 시킨다며 넘 했다고 부러운 마음으로

걱정도 해 주고 한다

연수 도욱아

이제 조금만 참고 견디어 내어라

이제 완주에 그 희열에 기쁨이 눈앞에 있는것 같아

우리 딸 연수 도욱이 마지막 종주하는 그 시간에 아빠도 그곳에 있을거야

모든일 뒤로 미루기로 했어

무엇으로도 바꿀수 없는 나에 소중한 연수 도욱이가 이렇게 힘든일을 했는데

아빠가 빠저서는 안되지 그치 무순일이 있어도 너히들 에게 갈께 기다려라 아니

기대해라 먹고싶은거 많이 많이 사줄께 그동안 넘 먹고싶은거 생각해놓아라 무엇이든

다 해줄테니까

연수야

너는 우리 가정에 가장 든든한 버티목 인거 잋지 않했으면 한다

이젠 아빠 엄마도 너에게 거는 기쁨 행복 얼마나 많은지 알지

그동안 너도 많은 마음 고생했을거라 생각 된다

언제나 아빠 엄마에 사이 불안하고 초조했지

그래 미안해 그러한 생각 그러한 마음을 갖게해서 하지만 이젠 절때 엄마 아빠가

헤어진다는 생각 마음 없음을 끝까지 너히들을 위해 살아갈거야

아빠 엄마에 삶이 다 하는 그 순간까지 서로 사랑하며 살아갈거야

아빠도 엄마 엄청많이 사랑하며 살아갈거야 알았지

오늘도 너히들을 위해 아빠 엄마는 열심히 일 하고 있음을 .......

이젠 너히들 만을 위해 너히들만 바라보고 살아갈거야

알겠지

우리 열심히 살아보자

열심히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하자

서로 비꼬지않고 비아거리지도 않으며  서로 존중하며 살아가자

아빠 엄마 그동안 넘 열심히 살아오는거 알지

하나도 헛된 삶이 없이 열심히 노력하며 너히들을 위해 지금에 이 자리까지 왔음을

남들은 술먹고 놀며 하지만 아빠 엄마는 그러한 생활이 없는거 알지

연수 너는 도욱이 잘 보살피고 열심히 너히들에게 주어진 일을 하면 되는거야

사랑한다 연수 도욱이

많이 많이

우리 만나는 그 순간까지 몸 건강히 잘 있기로

ㅎㅎㅎㅎㅎㅎ근데 어쩌지 아빠는 감기에 걸린것 같은데

자꾸만 콧물이 나는거 있지 지금 마스크을 착용하고 있어 약도먹었는데

하지만 우리 만나는 그  순간은 다 나을거야

사랑해  많이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