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2.08 이런! 우린 파리를 떠날 수 있을까? 국립예술 대학 보자르.
스위스 루체른 가는 기차표 예약과 유레일패스 개시를 위해 몽파르나스 역으로 왔다.
기다리는 동안 유럽의 철도를 자유롭게 이용하는 유레일패스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었다.
오늘부터 야간열차가 시작이다.
그러나 첫 목적지인 루체른까지의 표를 구할 수가 없다
오늘부터 프랑스 사람들이 스키바캉스 시작이란다.
이태리 독일 심지어 동유럽을 경유하는 노선까지 검색해 보지만
파리를 빠져나갈 수가 없다.
파리 동역으로 가서 다시 시도 해봐야한다 대원들은 이름만으로도 잘 아는
밀레 마네 모네 고호, 고갱 등의 쟁쟁한 화가들의 회화가 모여 있는 미술관이다.
기차역에 다녀오는 동안 그림도 감상하고 자신들이 마음에 들어 하는
그림을 그려보고 제목과 그림 재질과 그리고 그림을 선택한 이유 등을
하라고 당부하고 1시간을 주었다.
돌아와 보니 벌써들 나와서 이것저것 군것질거리를 사서 먹고 있다.
그림은 한명도 그린 대원이 없다.
심각한 상황에 이리 뛰고 저리 뛰어도 대원들은 옆에서
강요하지 않으면 기본적인 것도 하지 않는다.
유럽에 대한 기본적인 공부는 둘째 치고 일정을 잘 몰라 엉뚱한 나라나
가지 않는 도시를 이야기한다.^^
동역에서도 표가 없단다.
다음날 새벽부터 와서 표를 알아보는 수밖에 없단다.
우리는 몽마르트 언덕을 올랐다.
에펠탑을 비롯하여 파리의 전망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그리고 아름다운 흰색대리석의 싸크레 꽤르 성당이 우리를 맞는다.
잠시 숨을 돌리며 악사들의 연주가 있는 계단에 앉았다.
해님이 따갑게 비추는 따뜻한 봄날의 오후처럼 화창한 날이다.
많은 관광객들과 파리 시민들이 몽마르트 언덕을 찾았다.
유럽에 와서 처음 보는 파란하늘이라고 혜미가 말한다.^^
거리의 악사들의 아름다운 음악소리에 잠이 쏟아 질려는 포근한 오후다.
잠을 떨치고 에펠탑으로 향한다.
건립당시 초기에는 많은 반대가 있던 에펠탑이지만 지금은 파리시민의
사랑을 넘어 전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건축물이다.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숭례문을 생각하니 잠시 슬픈 마음이 든다.
광장에는 토요일 오후라 공연을 하는 거리 공연 가들이 많았다.
그 중에서도 축구공을 한순간도 땅에 닿지 않고 춤을 추는 청년의공연이
가장 인기가 높았다.
5시를 조금 넘겨 프랑스 예술의 산실인 파리 보자르 (국립예술대)를 찾았다.
그동안에 본 화려한 건물들에 비하면 규모가 작은 편이지만
프랑스 예술의 시발점이 되는 곳이라 뜻 깊다.
이곳에 현재 4학년 학생으로 한국에서 그림을 전공하고 보자르에 4학년으로 편입
프랑스에 3년차인 학생을 만나서 보자르에 대한 설명과 프랑스 유학의 장단점 등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다.
민박집에 들러 짐을 찾고 예정에 없던 파리 숙소를 해결하기위해
여러 호텔과 민박에 전화했지만 자리가 한자리도 없단다.
일이 꼬인다.
프랑스 유학 10년을 넘긴 선배 집으로 무작정 쳐들어갔다.
그래도 따뜻이 맞아주는 형이 고맙고 미안하다.
덕분에 역 대합실에서 밤을 새우지 않고 좁지만 편히 잠을 잔다.
우리 대원들은 늦게까지 TV 보느라 정신이 없다. 부럽기도 하고 웃음도 난다.
루체른 가는 표를 구할 수 있을까? 걱정스런 마음으로 잠을 청한다.
스위스 루체른 가는 기차표 예약과 유레일패스 개시를 위해 몽파르나스 역으로 왔다.
기다리는 동안 유럽의 철도를 자유롭게 이용하는 유레일패스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었다.
오늘부터 야간열차가 시작이다.
그러나 첫 목적지인 루체른까지의 표를 구할 수가 없다
오늘부터 프랑스 사람들이 스키바캉스 시작이란다.
이태리 독일 심지어 동유럽을 경유하는 노선까지 검색해 보지만
파리를 빠져나갈 수가 없다.
파리 동역으로 가서 다시 시도 해봐야한다 대원들은 이름만으로도 잘 아는
밀레 마네 모네 고호, 고갱 등의 쟁쟁한 화가들의 회화가 모여 있는 미술관이다.
기차역에 다녀오는 동안 그림도 감상하고 자신들이 마음에 들어 하는
그림을 그려보고 제목과 그림 재질과 그리고 그림을 선택한 이유 등을
하라고 당부하고 1시간을 주었다.
돌아와 보니 벌써들 나와서 이것저것 군것질거리를 사서 먹고 있다.
그림은 한명도 그린 대원이 없다.
심각한 상황에 이리 뛰고 저리 뛰어도 대원들은 옆에서
강요하지 않으면 기본적인 것도 하지 않는다.
유럽에 대한 기본적인 공부는 둘째 치고 일정을 잘 몰라 엉뚱한 나라나
가지 않는 도시를 이야기한다.^^
동역에서도 표가 없단다.
다음날 새벽부터 와서 표를 알아보는 수밖에 없단다.
우리는 몽마르트 언덕을 올랐다.
에펠탑을 비롯하여 파리의 전망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그리고 아름다운 흰색대리석의 싸크레 꽤르 성당이 우리를 맞는다.
잠시 숨을 돌리며 악사들의 연주가 있는 계단에 앉았다.
해님이 따갑게 비추는 따뜻한 봄날의 오후처럼 화창한 날이다.
많은 관광객들과 파리 시민들이 몽마르트 언덕을 찾았다.
유럽에 와서 처음 보는 파란하늘이라고 혜미가 말한다.^^
거리의 악사들의 아름다운 음악소리에 잠이 쏟아 질려는 포근한 오후다.
잠을 떨치고 에펠탑으로 향한다.
건립당시 초기에는 많은 반대가 있던 에펠탑이지만 지금은 파리시민의
사랑을 넘어 전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건축물이다.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숭례문을 생각하니 잠시 슬픈 마음이 든다.
광장에는 토요일 오후라 공연을 하는 거리 공연 가들이 많았다.
그 중에서도 축구공을 한순간도 땅에 닿지 않고 춤을 추는 청년의공연이
가장 인기가 높았다.
5시를 조금 넘겨 프랑스 예술의 산실인 파리 보자르 (국립예술대)를 찾았다.
그동안에 본 화려한 건물들에 비하면 규모가 작은 편이지만
프랑스 예술의 시발점이 되는 곳이라 뜻 깊다.
이곳에 현재 4학년 학생으로 한국에서 그림을 전공하고 보자르에 4학년으로 편입
프랑스에 3년차인 학생을 만나서 보자르에 대한 설명과 프랑스 유학의 장단점 등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다.
민박집에 들러 짐을 찾고 예정에 없던 파리 숙소를 해결하기위해
여러 호텔과 민박에 전화했지만 자리가 한자리도 없단다.
일이 꼬인다.
프랑스 유학 10년을 넘긴 선배 집으로 무작정 쳐들어갔다.
그래도 따뜻이 맞아주는 형이 고맙고 미안하다.
덕분에 역 대합실에서 밤을 새우지 않고 좁지만 편히 잠을 잔다.
우리 대원들은 늦게까지 TV 보느라 정신이 없다. 부럽기도 하고 웃음도 난다.
루체른 가는 표를 구할 수 있을까? 걱정스런 마음으로 잠을 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