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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유럽대학탐방
2009.08.18 14:23

런던에서 파리!!

조회 수 2949 추천 수 0 댓글 1
8월11일 런던 파리
오늘 아침도 여전히 청명한 날이다. 런던에서 3박 4일 동안 비를 구경하지 못한 건 대단한 행운이랄까? 이제는 익숙해진 런던 지하철이다.
웨스트민스터 지하철에서 내리니 템스 강 위로 당당히 자리 잡은 국회의사당과 빅벤이 영국의회제도의 역사만큼이나 크고 웅장하다  
바로 뒤편으로는 런던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런던아이가 수려함을 뽐낸다. 둘 다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하고  여왕님이 계신 버킹엄 궁전으로 향한다. 궁전으로 가는 길은 수 많은 종류의 새들의 푸른 호수와 가는 길은 나무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리전트 파크를 지나서다  자연은 언제나 우리를 편안하게 맞아준다

경비병 교대식은 이미 진행 중이라 저 멀리서 군악대의 소리가 들리자
그 순간을 놓치고 싶지 않은  아이들이 냅다 뛴다.
경비병 전통의상인 붉은색제복과 커더란 곰털모자는 우스꽝스럽지 않고 재미있기 만하다. 말을 탄 기마병은 말 높이에 커다란 키 대략 3미터가 넘는다. 잘 손질한 장신구들이 햋빛을 받아 여기저기로 자신들을 뽐내느라 신이 났다.

여왕님과 작별을 하고 우리는 런던 전통 벼룩시장 거리로 지하철을 타고 출발 그곳에서 점심을 먹고 독특한 런던 풍 스타일을 즐기며 각자 런던의 기념품이나 티셔츠 등을 산다.

이제는 영국 런던을 떠나 예술의 도시 프랑스로 가야 할 시간 숙소에 맞겨 놓은 짐을 찾아서 유로스타가 운행되는 런던 생트 팬크라역으로 출발 나라간 국경 통과를 위해 여권건사와 화물 기차표 등을 확인 후 기차에 올랐다.

알차고 즐거웠던 영국에서의 생활을 뒤로하고 도버해협 해저터널을 지나 파리로 고고!!! 피곤함을 참으며 해저터널과 바다를 보아야 한다는 아이들의 미래지향적인 생각에 웃음을 짓다 보니 어느새 파리다 영국과 한 시간차로 벌써 10시가 다됐다
숙소에 도착 바로 저녁을 먹고 취침 파리의 아침을 꿈꾼다.



이종현
08월11일 런던 파리
오늘 드디어 런던을 떠나고 프랑스 파리로 가는 날이다.
파리로 오기 전에 런던에 있는 빅벤, 영국 국회의사당 ,여왕 경비병 교대식, 등 여러 곳을 들리고 프랑스로 출발하였다.
파리로 갈 때 해저 터널을 건너가는데 기대한 만큼 좋지 않았다. 파리에 도착하니 저녁 이였다. 우리들은  기차(유로스타) 앞에서 사진을 찎고, 지하철에 갔다. 유로스타는 1994년에 프랑스와 섬나라인 영국을 건너가는 기차이다. 프랑스로 와보니 영국과의 시차가 1 시간이나 되었다.
소변이 마려워서 화장실로 갔는데, 깜짝 놀랐다. 왜냐하면 돈을 내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난 소변을 참고, 나왔다. 그다음 지하철을 타고, 호텔 근처로 갔다.
지하철은 정말 좋지 않았다. 문도 수동으로 열어야 되고, 정말 좁기도 하고 , 정말로 좋지 않았다. 그래도 타고 나와서 거리를 걷기 시작했다.
파리 거리는 런던 보다 좋지 않았다.
길을 걷고 있는 도중에 대장님 ,누나 ,형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니 호텔에 도착했다. 그리고 난 뒤에 각자 방으로 올라갔다. 이 호텔은 내가 이때까지 간곳 중 가장 좋았다.

8월12일 파리
파리와 런던의 시차 1시간.. 깨끗하고 편안한 숙소 덕분에 늦잠을 잤다.
민수가 만들어준 샌드위치와 요거트, 쥬스를 먹고, 파리의 지하철을 이용하여 노트르담 대 성당으로 이동하였다.
파리에서 ‘담’이란 어머니를 뜻하며, 노트르담이란 성모마리아를 뜻 한다.
파리 800년 역사를 지켜 온 대성당. 12세기 고딕 건축의 최고봉이라 불릴 만큼 그 장엄하고 웅장한 모습은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파리 바게트’의 이나영이 부럽지 않을 만큼 맛있는 바게트를 사서 다리 밑으로 갔다.

파리의 화장실은 유료가 많기 때문에 다리 밑이나 건물 구석은 용변의 냄새가 코를 찔렀다.

골목의 아기자기한 샾들을 지나 대형 슈퍼에서 샌드위치와 과일을 사서 공원으로 향했다. 길거릴 어디서든 아무곳에 걸터앉아 자유롭게 식사하는 외국 사람들의 방식이 편안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해서 이것도 못하고, 저것도 못하는 한국 사람들... 자신에게 주어진 소중한 한 번의 인생을 타인에 맞추어 산다는 건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비둘기와 뒤섞여 점심식사를 하고 피카소 공원에서 소르본 대학의 현지 유학생 ‘전미래’ 선배님을 만나미술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홍익대학교와 비교해서 등록금의 걱정이 적고 소르본 대학생들은 학교에서 지원해 주는 재료비로 학기 초에 교수님과 상의하여 공동으로 사용 할 재료를 구입한다.

또, 한국과 달리 소르본(작업실) 미술관은 10시가 되면 건물을 폐쇄하기 때문에 야간작업을 할 수 없다고 한다. 한국에서 1년에 약 2천 만원 가량의 돈을 소비하며 학교를 다니는 것보다 외국의 학교를 다니며 국가 지원 등록금과 재료비로 작업하며 생활하는 것이 더 이익이 될 수 있다는 말이 솔깃했다.

하지만 소르본 대학교 입학을 위해서는 나이제한과 2번의 지원 기회만이 주어지고, 입학 시험 또한 실기, 필기, 프레젠테이션2번을 통과해야 하는 까다로운 과정이 있다고 한다.

만약 소르본 대학생이 되고 싶다면 ‘편입’이라는 지름길을 택하길 권하고 싶다.전미래 선배님과의 값진 만남의 시간을 뒤로 하고 오르세이 미술관에 도착! 그리스 여신들이 오르세이 미술관 왼쪽 편에서 든든하게 건물을 수호하고 있었다.

파리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발밑의 파리 모습, 반을 뚝 잘라 놓은 오페라 하우스, 금방이라도 달려 올 것 같은 로댕의 조각, 예술가의 슬픔을 느낄 수 있는 고흐의 그림들, 시간이 부족해서 자세히 보지 못했던 3층....

창밖으로 보이는 환상적인 파리 풍경이 혼자 보기엔 정말 아까울 정도였다. 개선문의 군인들 기념 행사을 조금 보다 우리가 제일 좋아하는 ‘쇼핑’의 거리, 샹제리제로 향했다.

빠듯한 자유 시간을 쪼개서 쇼핑과 저녁을 해결하고 기다리고 기대하던 에펠탑을 향했다.해외 유명 관광지에 꼭 빠지지 않은 길거리 공연... 그동안 보았던 다른 어 공연보다 가장 재미있었다.
센느 강을 가로질러 파리의 도심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유람선을 탔다. 밤이 되길 기다렸던파리의 건물들은 어둠이 하늘을 덮자 하나 둘씩 자유로움의 빛을 발산하였다.
황홀한 파리의 불빛들이 나를 취하게 만들고 센느 강의 시원한 강바람의 흐드러지는 나의 마음을 마구 춤추게 만들었다.
정각마다 불빛이 켜지는 에펠탑의 모습은 뮤지컬 무대의 배우처럼 다양한 매력을 내뿜었다.  파리의 화려한 밤거리를 뒤로 한 채 숙소로 돌아와 잠자리에 들었다…….
송은지

8/12
이 유미
우리는 숙소에서 일어났다. 아침을 먹고 파리 예술대학에서 전미래 학생 분을 만났다.
질문을 해야 하는데  막상 질문할게 없었다.
그 학생 분이  열심히 공부하면 언젠가 꼭 자신의 꿈을 이룰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다른 말씀도 많이 해주셨는데 전미래 학생 분과 헤어지고 오르세이 미술관에 갔다. 그런데 우리는 잠시 동안 보다가 그 미술관을 빠져나왔다.
그리고 에펠탑에 갔다.
진짜 예뻤다. 밥되니깐 더 예뻤다.
거기서 비보이들의 공연을 봤다. 재미있었다.
비보이들의 공연을 다보고 유람선을 타러 갔다. 바다는 정말 예뻤다. 나는 나중에 그런 곳에서 프러포즈를 받고 싶다. 유람선을 다 타고 숙소에 와서 잠을 잤다. 힘들었지만 너무 재미있었다.


이 승호
나는 오늘 파리에 온 첫날을 지냈다.
처음으로 노트르담 성당에 들어가서 구경하는데 종교를 안 믿는 나도 예배를 들이고 싶을 정도로 성당 안이 아름다웠다.
두 번째로 거리를 지나다니면서 자유 시간을 가졌다.
파리에는 예쁜 옷도 많고, 내 마음에 꼭 와 닿는 용 조각상을 보았지만 돈이 부족하여 사지를 못 하였다.
자유시간이 끝나고 선생님이 점심을 사와서 파리 시민들이 모여서 간단한 점심을 먹고 있는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 어느 공원에 가나 점심은 참새와 비둘기가  많았다.

다음은  보자르 대학 5학년 유학생인 ‘전미래’라는  분을 만나서 보자르
대학과 프랑스에 대해 많이 배웠다.
그 다음으로 오르세이 미술관을 가서 그 주변에 있는 전화기로 엄마한데 전화했지만 그립던 엄마 목소리는 안 나오고 계속 ‘삐’ 거렸다. 그래서 결국 아버지한데 전화해서 얘기를 나눴다.
마지막으로  파리 구경거리 중 제일 멋있는 에펠탑을 탐사하였다. 유람선을 타고 예쁘게 반짝거리는 에펠탑 보고 있어서 참 좋았었다.
제일 멋있는 하루였다.ㅋㅋ





8.13 김 현우
오늘은 파리를 떠나 오스트리아 빈으로 떠나는 날이다. 그래서 매우 들뜬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짐을 챙기고 숙소를 떠낫다. 무거운 짐을 들고 관광을 할 수  없어짐을 지하철에 있는 짐을 보관하는 곳에 두고 루브르 박물관에 갔다.

워낙 유명한 박물관이라 기대를 하고 들어갔다. 제일 처음으로 밀로의 비너스를 보았다. 황금 비율인 밀로의 비너스는 정말 아름다웠다.
그 다음으로 미켈란젤로의 포로 일명 죽어가는 노예를 보고 승리의 여신상을 보았다. 승리의 여신상도 밀로의 비너스처럼 멋있었지만 머리가 없어 조금 아쉬웠다.
내가 제일 기대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 모나리자였다.
역시 모나리자라는 이름에 걸맞게 수많은 사람들이 모나리자를 중심으로 둘러싸고 있었다. 모나리자까지 다보고난 다음 자율 관람을 하였다.
난 제시간에 맞추어 들어가려고 관람을 하다 길을 찾아 약속장소로 모였다.  다 모이자 우린 버스를 타고 소르본 대학에 갔다.
그 곳에선 루브르에서 길을 잃고 우리를 30분 넘게 기다리게 만든 몇몇 아이들 덕에 간단히 사진을  찍고 설명은 대장님에게 자세히 듣기로 하고 지하철로 갔다.

짐을 맡긴 역에 내려짐을 챙겨 야간열차에 탑승하였다.
이제 프랑스 파리를 떠나 오스트리아 빈에서의 여행이 시작되어 역시 들뜬 기분으로 잠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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