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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탐사지는 네덜란드입니다! 우리는 네덜란드에서 풍차마을과 치즈공장 그리고 나막신 공장이 있는 잔세스칸스, 담 광장과 꽃시장, 그리고 안네의 집과 반 고흐 미술관이 있는 암스테르담 시내를 탐사하게 됩니다.

캠핑장에서 첫날밤을 보낸 대원들은 어느새 텐트 생활이 익숙합니다. 자연스레 일어나 세수를 하고 탐사를 준비합니다.  다행히 비가 안 오고 날씨가 맑습니다!

프랑스 건축물이 기교 있고 화려한 건물이라면 이곳은 좀 더 단순하고 정확하지만 알록달록한 색채를 뽐내는, 그 속에서도 네덜란드 사람들의 다양함과 자유분방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네덜란드에서 첫 목적지는 잔세스칸스(Zoan se Schans), 풍차마을입니다.
목조 건물과 낮은 지대의 평원이 우리의 마음을 평화롭게 합니다. 푸르른 초원과 고요한 호수 위로 풍차가 둥실둥실 춤을 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거대한 풍차가 빙글빙글 돌땐 마치 파도가 치는 것과 같은 소리를 냅니다. 동화 속으로 우리가 들어온 것 만 같습니다.
아름다운 풍차를 눈으로 보기도하고, 직접 올라가보기도 하며 풍차를 느껴봅니다. 치즈공장에 들렀습니다. 이곳에서는 치즈를 어떻게 만드는지, 그 과정을 알려주고 직접 치즈를 시식해 보고 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치즈는 짧게는 6개월, 길게는 3년 까지도 숙성을 시켜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여러 가지 맛의 시식해보고, 기념품도 사며 자유롭게 구경하였습니다.


치즈 공장을 나와 나막신 공장에도 들렀습니다. 알록달록한 나막신부터 깔끔하고 멋스러운 것까지 예쁘게 정리되어 진 이곳은 아이들의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곳곳에 영상에서 나막신 만드는 과정이며 이 작은 공장의 역사를 볼 수 있었습니다. 공장 밖 큼지막한 나막신을 신고 기념사진도 찍고 우리는 자유롭게 관람한 후 정원에 나와 여러 전통놀이를 한 후 우리는 암스테르담 시내로 이동하였습니다.

암스테르담 시내 중심에 입성! 우리는 네덜란드 중심인 암스테르담, 또 그곳에서의 중심인  담광장에 들렀습니다. 이곳에 도착하자마자 젊음과 자유분방함의 열기를 우리는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한국과는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시내 곳곳에 차가 주차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자전거가 주~욱 정렬되어있습니다. 한국과는 다른 모습에 대원들 모두 신기해합니다. 제일 큰 도시지만 자동차가 적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 다닙니다. 그래서 신호등이 굉장히 빠르게 변합니다. 보행자 중심, 사람 중심이며 느긋한 여유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인도 바로 옆에 자전거 통행량이 많은 자전거 도로가 우리에게 아직 낯섭니다. 그래서 우리는 걸어가다가 뒤에서 오는 자전거 소리에 깜짝 놀라 한쪽으로 피하며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하였습니다.

담광장을 함께 둘러본 후 오늘 점심은 자유식입니다! 외국인들과 직접 대화를 해볼뿐더러 직접 경제활동을 하는 시간을 갖는 시간인 것입니다. 대원들은 각자 네덜란드의 유명한 핫케이크, 빵 등을 먹었습니다.


다음으로 우리는 안네의 집에 들렀다가 반 고흐 미술관을 향하여 이동하였습니다. 이곳은 반 고흐의 유명한 작품 뿐 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는 공개되지 않는 드로잉의 많은 작품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입니다. 어디서든 절대 경험할 수 없는 것을 체험한 우리입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탐사를 마치고 버스 안에서 총대장님께서 아이들에게 네덜란드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누셨습니다. 낮은 지대를 이용하여 땅은 자신의 손으로 직접 일군 네덜란드사람들의 정신과, 굳셈, 그리고 자유로움 등이 오늘의 주제입니다. 네덜란드는 최초로 마약을 합법화하였고, 최초로 동성애 결혼을 인정한 곳. 그만큼 이 곳은 매우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나라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사회적인 이슈인 이것을 아이들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지 잠시 고민에 빠집니다.

그리고 캠핑장에 도착하여 우리는 공놀이를 하며 자유롭게 캠핑을 즐기다 저녁을 먹고 잠자리에 듭니다.


네덜란드의 아름다움과 자유분방함을 눈과 마음에 품고 오늘 탐사하였던 아름답고 평화로운 네덜란드를 마음에 차곡차곡 담습니다.



1. 대원이름 : 김민기
우리는 오늘 네덜란드를 갔었다. 우리는 먼저 풍차마을인 잔세스칸스에서 우리는 풍차내부도 보고 치즈견학도 가고 나막신(나무신발) 제조과정, 종류 같은 걸 봤다. 풍차는 바람의 힘을 이용해 곡식을 빻는다고 한다, 그리고 풍차는 그 힘으로 물을 빼내서 네덜란드 잔세스칸스의 홍수같은 걸 막아냈다고 한다. 치즈는 종류가 어마어마했다. 염소치즈, 그냥 치즈, 숙성을 오래시킨 치즈, 마늘 허브치즈등 정말로 다양했다. 그중 가장 인상적인 치즈는 아주 단단한 치즈와 소세지 치즈이다. 나무신발은 무거울 것 같지만 예쁘고 멋있었다.
  그다음 우리는 반 고흐 미술관을 갔다. 그곳에는 정말로 많은 아름다운 그림들이 있었다. 그중 내가 감명받은 그림은 나무들이 쭉 뻗어 그려저 있는 그림이 였다. 왠지는 모르겠지만 나무에 이끌린 것 같다.    


2. 대원이름 : 안태윤
오늘은 잔세스칸스, 반 고흐 미술관, 안네 프랑크의 집 등에 갔다. 처음엔 잔세스칸스에 갔는데 풍차, 나막신 그리고 치즈가 있었다. 풍차에는 원하는 사람만 들어갔는데 나도 올라갔다. 풍차의 내부는 생각보다 조잡해서 돈이 아까웠다. 그리고 치즈를 만드는 장면을 보았다. 나는 평소 치즈를 싫어해서 빨리 나와 버렸다. 그리고 안네 프랑크의 집에 갔는데 이곳은 사람의 줄이 길어서 죽 돌아보기만하고 와서 조금 아쉬웠다. 점심 자유식사! 자율로 돌아다니면서 먹었는데 한참 돌아다녀도 나는 먹을게 없어서 결국 햄버거를 먹었다. 마지막으로 지금 반 고흐 미술관에 있다. 반 고흐 미술관에서 자화상을 그리는데 자신의 얼굴을 그리는 것이 다른 그림을 그리는 것보다 힘들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그림으로만 보던 반 고흐의 자화상과 해바라기를 보았다. 나는 평소에 그림에 관심이 없었지만 이 그림들은 내 기억 속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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