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이 우리에게 돌아온 날. 어제의 염원이 이루어졌습니다.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오전 오후에만. 그게 어디입니까! 덕분에 오늘 있었던 프로그램들을 모두 할 수 있었습니다.
대원들이 기다리고 기다렸던 ‘열기구’ 타기! 그 전에! 앞으로 다가올 연대별 웃기기 컨테스트 대회 준비 시간을 주었습니다. 며칠 남지 않은 이 기간에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미션을 주었습니다. 열기구에 따듯한 공기가 채워질 때 까지 약 1시간 반 동안, 우리 대원들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모든 연대를 둘러보며 어떤가 보았더니, 정말 각양각색 다른 장르, 다른 웃음 포인트 등 각 연대별 마다의 특징을 가지며 다가올 콘테스트에 대비했습니다. 우리 대원들의 퍼포먼스는 언제나 기대됩니다^^
열기구에 공기가 채워지고, 드디어 아주 커다란, 약 4~5명의 사람이 탈 수 있는 아주 거대한 열기구가 한 운동장 가운데 날라올랐습니다. 아파트 5층 높이 정도로 오르며, 아주 무사히 사고 없이 진행되었습니다. 관리요원의 장난, 흔들기!로 공기중에 대원들의 악! 소리가 온 동네를 쩌렁쩌렁 울리게 하였습니다. 무사 착륙을 한 뒤, 재밌었다는 양 얼굴에 한박웃음 그리고 열기구와 사진찍기 등, 평소에 할 수 없었던 것들이 오늘로써 새로운 추억을 더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타보았는데요, 천천히 올라갈때는 괜찮았으나, 막상 높이 올라가다보니 대원, 대장들이 다 수박씨처럼 작게 보이자 아찔하였습니다. 그래도 같은 대장 대원들과 같은 추억을 공유할 수 있게 되니 행복하였습니다.
오늘은 양평체육관에 숙영지를 두었습니다. 추억을 남길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자유시간을 주었습니다. 오늘은 15일째 되는 날, 사람을 사귀기에 긴 시간일까 짧은 시간일까. 모든 대원들 어찌나 그렇게 잘들 놀던지. 아! 아주 재밌었던 일이 있었네요. 오늘 대원 VS 대장단 닭다리 싸움이 있었습니다! 설거지를 두고 벌이는 한판! 남자 대원들과 남자 대장단들. 남자 대장단들은 젊은 피의 상징들인 대원들을 상대하자니 긴장한 얼굴이 역력했습니다. 하지만 계속 해오던 설거지를 피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우와... 정말 엄청난 열정과 승부욕! 닭다리싸움 5분 넘게 땀 엄청 흘리며 하시는거 보셨습니까? 게임 이름 이미지와는 안맞게 팽팽한 긴장감이 돌고, 젊은 이들의 힘자랑은 모두를 열광케 하였습니다. 결과는 의외로 젊은 피를 이긴 대장단 팀! 1연대의 형민호 대장님의 엄청난 승부욕.
멋진 경기를 보여준 우리 대원과 대장님들게 박수 주세요^^
오랜만에 갖는 자유시간이라 그랬는지, 대원들은 자신의 속내에 있던 얘기들을 털어 놓고, 그동안 힘들었거나 말하고 싶었던 그들의 사연을 털어 놓기도 하였습니다. 대원들을 보면서 처음에 불평했던 이들의 태도에 왜 이런 힘든 여정이 자신에게 돌아오는 무언가가 있다는 즉, NO PAIN NO GAIN이라는 말처럼, 힘든 과정을 참고 이겨내면 결국 정상에, 설정한 목표에 도달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번 연맹의 여정이나 대장단들은 우리 대원들을 손잡고 직접 끌고가기 보다는 그들이 직접 수행을 마치도록 약간의 도움을 주었을 뿐이었습니다. 대원들과 수다도 떨고, 팔씨름도 하고, 머리로 장난치기등 대장이라는 딱딱한 직책에서 좀더 부드러운, 옆집 언니나 형이 될 수 있었던 시간이었씁니다. 좀 더 이런 시간이 많았더라면 좋았을걸 이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였구요. 비록 정말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지만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우리 대원들 이미 침낭 다 펴놓고 아주 곤히 잘 자고 있습니다.
내일도 오늘처럼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기도해주세요!
이만 줄이겠습니다(꾸벅)
일지대장 신 수 림
대원들이 기다리고 기다렸던 ‘열기구’ 타기! 그 전에! 앞으로 다가올 연대별 웃기기 컨테스트 대회 준비 시간을 주었습니다. 며칠 남지 않은 이 기간에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미션을 주었습니다. 열기구에 따듯한 공기가 채워질 때 까지 약 1시간 반 동안, 우리 대원들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모든 연대를 둘러보며 어떤가 보았더니, 정말 각양각색 다른 장르, 다른 웃음 포인트 등 각 연대별 마다의 특징을 가지며 다가올 콘테스트에 대비했습니다. 우리 대원들의 퍼포먼스는 언제나 기대됩니다^^
열기구에 공기가 채워지고, 드디어 아주 커다란, 약 4~5명의 사람이 탈 수 있는 아주 거대한 열기구가 한 운동장 가운데 날라올랐습니다. 아파트 5층 높이 정도로 오르며, 아주 무사히 사고 없이 진행되었습니다. 관리요원의 장난, 흔들기!로 공기중에 대원들의 악! 소리가 온 동네를 쩌렁쩌렁 울리게 하였습니다. 무사 착륙을 한 뒤, 재밌었다는 양 얼굴에 한박웃음 그리고 열기구와 사진찍기 등, 평소에 할 수 없었던 것들이 오늘로써 새로운 추억을 더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타보았는데요, 천천히 올라갈때는 괜찮았으나, 막상 높이 올라가다보니 대원, 대장들이 다 수박씨처럼 작게 보이자 아찔하였습니다. 그래도 같은 대장 대원들과 같은 추억을 공유할 수 있게 되니 행복하였습니다.
오늘은 양평체육관에 숙영지를 두었습니다. 추억을 남길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자유시간을 주었습니다. 오늘은 15일째 되는 날, 사람을 사귀기에 긴 시간일까 짧은 시간일까. 모든 대원들 어찌나 그렇게 잘들 놀던지. 아! 아주 재밌었던 일이 있었네요. 오늘 대원 VS 대장단 닭다리 싸움이 있었습니다! 설거지를 두고 벌이는 한판! 남자 대원들과 남자 대장단들. 남자 대장단들은 젊은 피의 상징들인 대원들을 상대하자니 긴장한 얼굴이 역력했습니다. 하지만 계속 해오던 설거지를 피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우와... 정말 엄청난 열정과 승부욕! 닭다리싸움 5분 넘게 땀 엄청 흘리며 하시는거 보셨습니까? 게임 이름 이미지와는 안맞게 팽팽한 긴장감이 돌고, 젊은 이들의 힘자랑은 모두를 열광케 하였습니다. 결과는 의외로 젊은 피를 이긴 대장단 팀! 1연대의 형민호 대장님의 엄청난 승부욕.
멋진 경기를 보여준 우리 대원과 대장님들게 박수 주세요^^
오랜만에 갖는 자유시간이라 그랬는지, 대원들은 자신의 속내에 있던 얘기들을 털어 놓고, 그동안 힘들었거나 말하고 싶었던 그들의 사연을 털어 놓기도 하였습니다. 대원들을 보면서 처음에 불평했던 이들의 태도에 왜 이런 힘든 여정이 자신에게 돌아오는 무언가가 있다는 즉, NO PAIN NO GAIN이라는 말처럼, 힘든 과정을 참고 이겨내면 결국 정상에, 설정한 목표에 도달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번 연맹의 여정이나 대장단들은 우리 대원들을 손잡고 직접 끌고가기 보다는 그들이 직접 수행을 마치도록 약간의 도움을 주었을 뿐이었습니다. 대원들과 수다도 떨고, 팔씨름도 하고, 머리로 장난치기등 대장이라는 딱딱한 직책에서 좀더 부드러운, 옆집 언니나 형이 될 수 있었던 시간이었씁니다. 좀 더 이런 시간이 많았더라면 좋았을걸 이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였구요. 비록 정말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지만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우리 대원들 이미 침낭 다 펴놓고 아주 곤히 잘 자고 있습니다.
내일도 오늘처럼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기도해주세요!
이만 줄이겠습니다(꾸벅)
일지대장 신 수 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