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자유게시판  
조회 수 604 추천 수 0 댓글 3

안녕 얘들아! 5연대장 이광현이야!

헤어 진 지 몇 시간이나 지났다고 벌써 보고 싶고 그립네... 다들 집에 잘 도착해서 맛있는 거 먹고 푹 쉬고 있겠지? 행군하면서 말했던 설빙 눈꽃빙수, 삼겹살, 갈비, 피자, 치킨 등등 막상 집에 가니까 별로 먹고 싶은 생각 안 들지? 여기서 먹었던 밥이랑 간식이 먹고 싶고 그리울 거야.

대장님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너희들을 보면서 많은 것을 보고 느꼈어. 작은 체구로 자신의 키만 한 배낭을 메고 힘들어도 꿋꿋하게 걷는 너희들을 보면서 대장도 아무리 피곤하고 힘들어도 너희들 앞에서는 힘든 내색을 못하겠더라. 행군하면서 너희랑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내가 너희 나이에 뭐하고 있었는지 되돌아볼 수 있었던 계기도 되었고 힘들어도 웃음 잃지 않고 활기찬 너희 모습을 볼 때마다 나도 모르게 웃고 있고 힘이 나더라. 항상 아파서 못 걷겠다는 애들한테 괜찮아 안 죽어, 엄살부리지마.”라며 계속 걷게 시켰는데 대장도 마음이 많이 아팠어. 너희 발을 보고 아 많이 아팠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지만 너희에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을 심어주기 위해서 엄살 부리지 말라면서 포기하지 말고 걸으라고 했던 거야. 너희 마음 몰라준다고 서운해 하지 말고 다 너희를 위해서 그런 거니까 이해해주렴. 이번에 너희들도 분명 많은 것을 느꼈을 거라 대장님은 믿는다! 겨울에도 국토대장정 행사 있으니까 그때 또 와!전주오면 연락하고! 맛있는 거 만들어줄게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17 질문에대답좀해주세요 박현빈 2004.07.23 656
5916 질문사항이요.(/메일이안옴) 최신애 2005.07.01 621
5915 질문사항 입니다. 조건우 2003.07.27 2026
5914 질문또 빠드리네여 신기정 2003.07.26 2111
5913 질문드립니다 1 secret 한지수 2012.06.26 6
5912 질문~~ 독수리~~ 2003.08.26 677
5911 질문.... 김성훈대장 2005.06.30 524
5910 질문... 범주니... 2004.01.12 673
5909 질문 있어요. 은원이 엄마 2003.12.10 617
5908 질문 몇가지 1 secret 차지현 2012.06.21 12
5907 질문 드릴께 있습니다. 김윤수 2003.07.23 1724
5906 질문 신기정 2003.07.26 1936
5905 질문 손예진 2004.01.08 666
5904 질문 지단 2004.01.13 717
5903 진희야 창현아 진희 창현 2004.01.06 860
5902 진희가 올리는글 -0-ㅋㅋ 요롱ㅇ ㅣ ♡ 2004.02.01 752
5901 진희 창현 나의 아이들에게 진희 창현 2004.01.01 719
5900 진훈아.....보고싶다!! 박진훈 2004.01.06 664
5899 진형아/ 도착은잘했니? 진형이엄마 2003.07.23 1790
5898 진행자의 노고에 감사 박세진 2004.08.01 727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 327 Next
/ 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