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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잘들 들어갔니 집에

너네가 그토록 지겨워하던 빵과 이별하고 부모님의 따뜻한 밥을 먹으니 기분이 좋겠구나 ㅋㅋ

대장님도 빨리 집에가서 집밥을 먹어야겠어

너네와 헤어지면 마음이 편할줄 알았는데 아쉽구나 얼굴 생각나고 보고싶고

너희들이 떠들때마다 조용하라고 조용하라고 그렇게 말을 했는데 이제는 실컨 떠들어도 되니까

어서 대장님을 찾아들 오렴 ㅎ

 

몸 건강해야하고 잘먹어서 대장님보다 쑥쑥 커야한다. 안그러면 너네가 놀린거처럼 놀릴꺼니까

너네가 암스테르담에서 고기에 비빔면에 잔뜩먹은것처럼 왕창 먹으렴!

 

공항에서 헤어질때 전부 포옹이라도 한번씩 하고 싶었는데 못해서 너희도 바쁘고 나도 바빠서 

너무 아쉽더라 보고싶을꺼야 20일동안 고생 정말 많이했다

 

대장님 카톡 icewalk2 남길테니 연락할 친구들은 연락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