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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대 9대대소속 오형통 엄마입니다 운동을 한3년 정도 쉬었더니 지구력이나 체력이 부족합니다 평소에도 책 읽기만을 좋아하다보니 몸이 정상이 아닐겁니다 죽을것 같다는 아들의 표현이 아마 솔직할거예요 그래도 끝까지 해보겠다는 마직막 글에 작은 희망을 걸어봅니다 활동적인 부분 빼고는 모든 부분에서 칭찬을 받는 아이랍니다 엄마의 욕심으로 (아이와는 상의하고 결정한 일이지만 )힘든일을 만든것같아 마음이 몹시 아픕니다 아이 곁에서 격려해주세요 해피한 아이라 금방 용기를 내고 힘을 낼겁니다 모두 모두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