퓌센 캠핑장을 떠나
뮌헨에 갔다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향하는 날입니다.
어젯밤과는 다르게 오늘은 밤새 비가 오지 않아 상쾌한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오늘로서 유럽 일정의 반이 지나고 8개국 중 오스트리아와 이탈리아만이 남았습니다. 벌써 시간이 이만큼 흘러간 것이 신기합니다.
퓌센에서 뮌헨으로 가는 동안 엽서를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모님에게 혹은 자기 자신에게 쓴 엽서는 아마도 모든 일정이 끝나 집으로 돌아가면 받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엽서를 쓰면서 관건은 바로 주소였습니다. 과연 KOREA라고만 쓰면 대한민국으로 엽서가 올까? 대답은 ‘아니다’ 입니다. 유럽사람들 관점에서 남한보다는 오히려 북한이 더 접촉이 많아 친숙하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엽서 주소에는 꼭 ‘REPUBLIC Of KOREA’ 라고 써야합니다. 대원들은 우리나라보다 폐쇄적이라 여겼던 북한이 유럽에 더 알려졌다는 사실을 듣고 알수 없다는 표정을 짓습니다.
그러는 사이 어느새 뮌헨에 도착하였습니다. 가장 먼저 ‘프라우웬 교회’에 들렀습니다. 가장 큰 고딕양식 교회로서 양파모양의 상징이 특징적인 곳입니다. 기존의 우리가 갔었던 성당, 교회와는 다르게 약간은 무서운 분위기를 풍기는 곳이었습니다. 약간은 투박해 보이는 스테인드 글라스와 웅장한 파이프 오르간 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어 그런지도 모릅니다.
프라우웬 교회를 나선 후 12시가 되기 전에 서둘러 마리엔 플라츠로 향했습니다. 아름다운 시청사가 있는 마리엔 플라츠는 12시가 되면 시청에서 아름다운 음악이 흘러나오며 건물의 인형들이 움직이는 것이 큰 볼거리 입니다. 오늘도 뙤약볕 아래서 많은 관광객들이 12시가 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때 맞춰 도착한 우리들은 그 광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리엔 광장의 인형들을 본 이후 자유 점심시간을 가졌습니다. 대원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독일의 먹거리를 찾아 떠났습니다. 대원들은 스스로 피자, 햄, 소세지 등 유럽음식에서부터 맥도날드, 버거킹 등 패스트푸드 까지 다양한 먹을거리를 먹고 왔습니다. 자유시간이 끝난 후 독일 과학 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독일 박물관은 인류가 만들어낸 모든 것이 모인 곳입니다. 배, 비행기, 엔진, 도르래, 다리, 집, 엑스레이, 등대, 해시계 에서부터 물리학, 천문학, 우주 등등... 6층에 달하는 큰 빌딩이 여러 가지 테마들로 가득 채워져 있었습니다. 또한 직접 만져보고 움직여 보는 등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매우 좋아했습니다. 우리나라 박물관하면 떠오르는 고지식하고 딱딱한 곳이라는 편견이 전혀 존재 할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독일 박물관까지 모두 둘러본 후 뮌헨에서의 일정을 끝내고 우리가 묵을 숙소가 있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출발하였습니다. 잘츠부르크로 향하는 동안 어제 갔었던 노이슈반스타인성 그림 경연대회를 가졌습니다. 어제 그려놨던 그림들을 대장단들이 투표를 하여 1등을 추려냈습니다. 투표 결과 이승현 대원의 그림이 1등으로 뽑혔습니다. 상품으로는 대원들에게 인기 만점인 뉴델라 잼이 주어집니다.
숙소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저녁을 먹었습니다. 어느새 어둑어둑해져 대원들을 서둘러 잠자리에 들게 하였습니다. 내일은 음악의 도시 잘츠부르크를 둘러봅니다.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내일을 위해 대원들 모두 좋은 꿈을 꾸길~!
뮌헨에 갔다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향하는 날입니다.
어젯밤과는 다르게 오늘은 밤새 비가 오지 않아 상쾌한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오늘로서 유럽 일정의 반이 지나고 8개국 중 오스트리아와 이탈리아만이 남았습니다. 벌써 시간이 이만큼 흘러간 것이 신기합니다.
퓌센에서 뮌헨으로 가는 동안 엽서를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모님에게 혹은 자기 자신에게 쓴 엽서는 아마도 모든 일정이 끝나 집으로 돌아가면 받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엽서를 쓰면서 관건은 바로 주소였습니다. 과연 KOREA라고만 쓰면 대한민국으로 엽서가 올까? 대답은 ‘아니다’ 입니다. 유럽사람들 관점에서 남한보다는 오히려 북한이 더 접촉이 많아 친숙하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엽서 주소에는 꼭 ‘REPUBLIC Of KOREA’ 라고 써야합니다. 대원들은 우리나라보다 폐쇄적이라 여겼던 북한이 유럽에 더 알려졌다는 사실을 듣고 알수 없다는 표정을 짓습니다.
그러는 사이 어느새 뮌헨에 도착하였습니다. 가장 먼저 ‘프라우웬 교회’에 들렀습니다. 가장 큰 고딕양식 교회로서 양파모양의 상징이 특징적인 곳입니다. 기존의 우리가 갔었던 성당, 교회와는 다르게 약간은 무서운 분위기를 풍기는 곳이었습니다. 약간은 투박해 보이는 스테인드 글라스와 웅장한 파이프 오르간 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어 그런지도 모릅니다.
프라우웬 교회를 나선 후 12시가 되기 전에 서둘러 마리엔 플라츠로 향했습니다. 아름다운 시청사가 있는 마리엔 플라츠는 12시가 되면 시청에서 아름다운 음악이 흘러나오며 건물의 인형들이 움직이는 것이 큰 볼거리 입니다. 오늘도 뙤약볕 아래서 많은 관광객들이 12시가 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때 맞춰 도착한 우리들은 그 광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리엔 광장의 인형들을 본 이후 자유 점심시간을 가졌습니다. 대원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독일의 먹거리를 찾아 떠났습니다. 대원들은 스스로 피자, 햄, 소세지 등 유럽음식에서부터 맥도날드, 버거킹 등 패스트푸드 까지 다양한 먹을거리를 먹고 왔습니다. 자유시간이 끝난 후 독일 과학 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독일 박물관은 인류가 만들어낸 모든 것이 모인 곳입니다. 배, 비행기, 엔진, 도르래, 다리, 집, 엑스레이, 등대, 해시계 에서부터 물리학, 천문학, 우주 등등... 6층에 달하는 큰 빌딩이 여러 가지 테마들로 가득 채워져 있었습니다. 또한 직접 만져보고 움직여 보는 등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매우 좋아했습니다. 우리나라 박물관하면 떠오르는 고지식하고 딱딱한 곳이라는 편견이 전혀 존재 할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독일 박물관까지 모두 둘러본 후 뮌헨에서의 일정을 끝내고 우리가 묵을 숙소가 있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출발하였습니다. 잘츠부르크로 향하는 동안 어제 갔었던 노이슈반스타인성 그림 경연대회를 가졌습니다. 어제 그려놨던 그림들을 대장단들이 투표를 하여 1등을 추려냈습니다. 투표 결과 이승현 대원의 그림이 1등으로 뽑혔습니다. 상품으로는 대원들에게 인기 만점인 뉴델라 잼이 주어집니다.
숙소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저녁을 먹었습니다. 어느새 어둑어둑해져 대원들을 서둘러 잠자리에 들게 하였습니다. 내일은 음악의 도시 잘츠부르크를 둘러봅니다.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내일을 위해 대원들 모두 좋은 꿈을 꾸길~!
친구들 모두 이쁘고 친한 모습 보기 좋네.
옹이가 니가 없어 우울증 걸렸다. ㅋㅋㅋ
서울에서 만나자~~~^^알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