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침시간 동안에 비가 내릴 수 있다는 기상정보와는 달리 다행히도 비 한 방울 내리지 않고 아침이 밝았습니다.
전날 깨끗하게 빨았던 빨랫감 중 아직 바싹 마르지 못한 것 들을 대원들이 행군을 할 동안 뽀송뽀송하게 말리기 위해 연대별로 따로 모았습니다.
오늘은 경기도를 향해 걷는 날입니다. 대원들은 도경계를 통과할 만큼 걸어왔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 지 계속 도경계 통과하는 날이 맞느냐며 물어왔습니다.
대원들은 최종목적지로 가는 데 있어서 생각보다 많이 진행이 된 자신들의 위치에 기뻐하며 오늘도 열심히 행군을 하였습니다.
처음에 쉰 곳은 ‘동화역’이었습니다. 대원들은 기차를 타고 가냐면서 엉뚱한 질문을 던지며 집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을 표현했습니다.
대원들은 휴식시간의 틈을 타 어제 받은 감동의 편지를 다시 한 번 꺼내 읽어보기도 했습니다.
갈 길이 멀기에 잠시 머물고 바삐 다시 행군을 이어갔습니다.
기찻길을 옆을 따라 들꽃들이 아기자기하게 피어 있어있는 거리 위로 지나가는 기차도 볼 수 있었습니다.
걸어가는 길에는 구름이 많아 어제 보단 걷기 수월한 듯 했습니다.
대원들의 다음 휴식처는 ‘을미의병봉기기념탑’이었습니다.
이 곳은 일제의 명성왕후 시해와 단발령에 항거하여 일어난 을미의 병봉기의 거사지로써 선열들을 서양하기 위해 세운 곳 입니다. 대원들은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산을 넘는 도로를 걸으며 오르막과 내리막을 반복으로 드디어 강원도와 경기도의도 경계에 도착하였습니다.
"세계속의 경기도 . 어서오십시오" 라는 글을 보고 선두에서 부터 후미에서 까지 군데군데서 환호소리가 나왔습니다.
도경계지면서 총 대장님의 간단한 설명과 격려의 말을 들은 후 대원들은 경계면을 넘어 경기도를 향한 첫 걸음을 떼었습니다.
선두는 힘차게 깃발을 흔들고 그뒤의 대원들은 제각각의 느낌을 표현하며 열심히 뛰었습니다. 어린 대원들도 형, 누나들을 뒤따라 뛰며 좋아라 했습니다.
대원들은 기념 사진을 찍은 수 다시 주위에 쉴만 한 정자에 자리를 잡고 간식으로 알록달록하고 맛있는 화채를 먹었습니다.
대원들은 화채의 달콤함과 시원함에 빠져들며 더위를 식혔습니다.
뿌듯함과 벅차오름을 여전히 가슴 속에 간직한 채 대원들은 다시 행군을 시작하였습니다.
경기도는 강원도와는 달리 밭 보다는 논이 많았습니다.
한 참 푸른 빛을 띄고 있는 논에서 바람이 지나갈 때면 파도 치듯이 한줄 한줄 이어가며 춤을 추는 듯한 모습이 멋지고 아름다웠습니다
대원들은 주변 광경을 둘러보며 도착한 곳은 양평에 위치한 오늘의 숙영지인 양동레포츠 공원이었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점심식사를 하여 배를 채우고 대원들의 바짝 마른 빨래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산뜻해진 빨래를 얼굴에 비비며 대원들은 좋아라 했습니다.
공원 공터에 모두 모여 몇일 전에 만들었던 열기구를 마무리를 하고 하늘로 띄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신들이 직접 만든 열기구를 하늘로 날려보내보며 떠가는 모습에 마냥 즐겁고 재미있어 했습니다.
오늘 하루의 피곤함을 샤워로 풀고 각 자의 짐을 정리 하며 채비 해 보는 시간을 가진 후 대원들은 저녁식사를 먹었습니다. 메뉴는 맛있는 돈까스가 나왔는데 ,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 라며 외치는 소리가 그 어느 때 보다 크게 들렸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대원들은 뿌듯한 하루를 보내고 일지를 썼습니다.
이상 인터넷 일지 담당 강혜연 대장이었습니다. ;)
전날 깨끗하게 빨았던 빨랫감 중 아직 바싹 마르지 못한 것 들을 대원들이 행군을 할 동안 뽀송뽀송하게 말리기 위해 연대별로 따로 모았습니다.
오늘은 경기도를 향해 걷는 날입니다. 대원들은 도경계를 통과할 만큼 걸어왔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 지 계속 도경계 통과하는 날이 맞느냐며 물어왔습니다.
대원들은 최종목적지로 가는 데 있어서 생각보다 많이 진행이 된 자신들의 위치에 기뻐하며 오늘도 열심히 행군을 하였습니다.
처음에 쉰 곳은 ‘동화역’이었습니다. 대원들은 기차를 타고 가냐면서 엉뚱한 질문을 던지며 집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을 표현했습니다.
대원들은 휴식시간의 틈을 타 어제 받은 감동의 편지를 다시 한 번 꺼내 읽어보기도 했습니다.
갈 길이 멀기에 잠시 머물고 바삐 다시 행군을 이어갔습니다.
기찻길을 옆을 따라 들꽃들이 아기자기하게 피어 있어있는 거리 위로 지나가는 기차도 볼 수 있었습니다.
걸어가는 길에는 구름이 많아 어제 보단 걷기 수월한 듯 했습니다.
대원들의 다음 휴식처는 ‘을미의병봉기기념탑’이었습니다.
이 곳은 일제의 명성왕후 시해와 단발령에 항거하여 일어난 을미의 병봉기의 거사지로써 선열들을 서양하기 위해 세운 곳 입니다. 대원들은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산을 넘는 도로를 걸으며 오르막과 내리막을 반복으로 드디어 강원도와 경기도의도 경계에 도착하였습니다.
"세계속의 경기도 . 어서오십시오" 라는 글을 보고 선두에서 부터 후미에서 까지 군데군데서 환호소리가 나왔습니다.
도경계지면서 총 대장님의 간단한 설명과 격려의 말을 들은 후 대원들은 경계면을 넘어 경기도를 향한 첫 걸음을 떼었습니다.
선두는 힘차게 깃발을 흔들고 그뒤의 대원들은 제각각의 느낌을 표현하며 열심히 뛰었습니다. 어린 대원들도 형, 누나들을 뒤따라 뛰며 좋아라 했습니다.
대원들은 기념 사진을 찍은 수 다시 주위에 쉴만 한 정자에 자리를 잡고 간식으로 알록달록하고 맛있는 화채를 먹었습니다.
대원들은 화채의 달콤함과 시원함에 빠져들며 더위를 식혔습니다.
뿌듯함과 벅차오름을 여전히 가슴 속에 간직한 채 대원들은 다시 행군을 시작하였습니다.
경기도는 강원도와는 달리 밭 보다는 논이 많았습니다.
한 참 푸른 빛을 띄고 있는 논에서 바람이 지나갈 때면 파도 치듯이 한줄 한줄 이어가며 춤을 추는 듯한 모습이 멋지고 아름다웠습니다
대원들은 주변 광경을 둘러보며 도착한 곳은 양평에 위치한 오늘의 숙영지인 양동레포츠 공원이었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점심식사를 하여 배를 채우고 대원들의 바짝 마른 빨래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산뜻해진 빨래를 얼굴에 비비며 대원들은 좋아라 했습니다.
공원 공터에 모두 모여 몇일 전에 만들었던 열기구를 마무리를 하고 하늘로 띄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신들이 직접 만든 열기구를 하늘로 날려보내보며 떠가는 모습에 마냥 즐겁고 재미있어 했습니다.
오늘 하루의 피곤함을 샤워로 풀고 각 자의 짐을 정리 하며 채비 해 보는 시간을 가진 후 대원들은 저녁식사를 먹었습니다. 메뉴는 맛있는 돈까스가 나왔는데 ,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 라며 외치는 소리가 그 어느 때 보다 크게 들렸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대원들은 뿌듯한 하루를 보내고 일지를 썼습니다.
이상 인터넷 일지 담당 강혜연 대장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