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인사도 제대로 못 드린것 같아요.
20일간 서로다른 성격의 48명의 대원들과 함께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대영이는 이야기꺼리가 얼마나 많은지 피곤할텐데도 쉬지 않고 아빠 형아랑 유럽의 유적지 및 경험담들을 쏟아내더라구요. 그러면서 엄마는 꼭 자기가 보내준다네요. 그렇게 즐겁게 이야기하는것을 보니 대장님들과 대원들과 함께한 20일간이 무척 행복한 시간이었나봐요.
얘기를 들어보니 정말 말많고 탈 많았던 37차였던것 같은데, 그 소중했던 기억들이 대영이의 성장에 많은 자양분이 될거라고 생각됩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 만들어 주신 총대장님 이하 대장님들 감사합니다. 다음에 좋은 프로그램에서 다시 뵐께요. 건강하세요.
(^^ 대영이는 벌써 대원들과의 카톡으로 정신이없답니다. 아직은 어리지만 인생에 있어 좋은 친구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