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9개국

[37차 유럽] 대원소감문-1연대

by 탐험 posted Aug 2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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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준

81일에 대한민국을 떠나 지금 간다. 정말 짧은 것 같다. 비행기를 엄청 많이 타고 처음은 로마를 갔다. 그래서 나는 피자를 먹었다. 두 번째로 슬로베니아를 갔다. 슬로베니아에선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6개나 먹었다. 다음은 독일이 기억에 남는다. 독일에서는 현지아이들과 축구를 하였는데 핸드볼 경기장에서 했었다. 그때 나와 구민이가 1골씩 넣었다. 다음은 스위스가 기억에 남는다. 스위스에서 필라투스는 엄청 높았다. 그밖에 오스트리아 룩셈부르크 벨기에 네덜란드 마지막 9번째로 프랑스를 갔다. 네덜란드에서부터 배가 아파지면서 프랑스가서 덥고 힘든 날 배가 심하게 아파서 정말 프랑스는 최악으로 힘들었다. 그리고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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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구민

우리는 9개국의 일정을 마치고 엄마의 품으로 돌아가는 중이다. 20일 동안 유럽은 길지만 짧은 여행이다. 내가 만난 대장님들도 대원들도 다 좋았다. 단점을 찾을 수가 없었다. 내가 대장님과 대원들을 처음 만났을 때는 많이 어색했지만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다. 내가 실수도 많이 했었지만 대장님과 대원들은 크게 트집을 잡지 않았었다. 탐사를 하며 한국이 그리웠지만 이젠 유럽이 그리울 것 같다. 설문조사에서도 체크를 했다시피 숙소도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내가 유럽 각구의 나라를 더 자세하게 알 수 있는 기회였다. 나는 우리 연대 구아진 대장님께 죄송하다. 왜냐하면 구아진 대장님께 가장 말썽을 피운 것 같기 때문이다. 그래도 봐주시는 구아진 대장님이 가장 좋다. 유럽에 다시 오려면 이탈리아의 트레비분수에 동전을 던져야한다는데 난 안던졌다. 전설이겠지...라고 생각하며 어른 또는 대학생이 되면 유럽으로 다시 오고 싶다. 적어도 하루를 있어야 엄마를 만날 수 있다. 뭔지 모르게 이번 하루는 짧게 느껴질 것 같다. 나는 이번 유럽여행을 토대로 다시 유럽여행을 왔을 땐 이번보다 잘 할 것이다. 그리고 유럽을 꼭 다시 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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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준

이번 여름방학은 지금까지 내가 가졌던 그 어떤 여름방학보다도 짧게 느껴졌다. 한국을 떠나기 전에는 유럽에서의 3주라는 시간이 너무나 길고 지루해 보였었는데 이렇게 모든 일정을 다 마치고보니 정반대였다. 20일이라는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 버려서 한 여름방학이 이렇게 끝나버린게 살짝 아쉽긴 하지만 한 여름방학을 투자한게 전혀 아깝지 않을 만큼 보람찬 여행이었다. 솔찍히 오기 전에는 여기에 오는 것에 대해 망설임이 있었지만 지금은 다시 기회가 된다면 또오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럽다. 다만 몇 가지 후회되는 것들이 있긴 하다. 만약 다시 오게 된다면 먼저 각 나라의 뱃지를 사고 싶다. 친구들 중에 그렇게 모든 나라의 뱃지를 모은 애가 있는데 그렇게 갔던 나라들을 기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기 때문이다. 또 다시 오게되면 다르게 하고 싶은 것은 돈을 아껴쓰거나 돈을 더 많이 갖고 오고 싶다. 마지막 프랑스에서 쇼핑을 하려고 했는데 돈이 없어서 우리나라에는 없은 상품을 사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쉽다. 마지막으로 다르게 하고 싶은 것은 양말을 더많이 갖고 오고 싶다. 다른 옷들은 충분한데 양말이 부족했다. 그래서 양말을 못 신은 날도 있고 빨았는데 다 마르지 않은 양말을 신은 날도 있다. 이 몇가지 빼고는 너무나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국토종단 프로그램도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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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령

오늘은 유럽탐사에서 마지막 날이다. 지금은 파리공항. 아쉽기도 즐겁기도 하다. 이제 한국가면 학교도 가야해서 너무 힘들 것 같다. 20일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동안 함께 있던 사람들과 떠나는게 정말 슬프다. 앞으로 볼 수 있는 사람도 있고 못보는 사람들도있고해서 너무 슬프다..처음엔 내가 친해질 수 있을까 하고 친했던 사람끼리만 놀 것 같았는데 아니였다. 첫째 날, 둘째 날엔 어색하기 그지없었는데, 점점 다친해졌고 남자들은 못친해진 사람이 좀 있어서 슬프다.. 아직 다친해지지 않은 것을 보니 20일은 너무 짧은 것 같다. 내가 친했던 사람들 하고만 논 것 같기도 하고 비행기를 타도 아직 마지막이란게 느껴지지 않는다. 타임머신을 타고 다시 20일전으로 돌아가고 싶고, 20일전으로 돌아가서 다시온다면 더더 잘하고 친구들 오빠 언니들 동생들에게도 잘해줄 자신있다. 이승은 대장님과 가장 먼저 헤어져서 슬프다. 고작 1명이랑 헤어지는 것도 이렇게 힘든데 인천공항에서는 눈물바다가 될 것 같다. 여기서 사귄 친구들과 앞으로 계속 만나고 싶다. 정모도하고싶고 학교친구처럼 편했다. 대장님도 항상 잘해주시고 재미있으셨다. 여기서 갔던 유적지, 박물관, 모든 내용이 세세히 기억나진 않지만 집에가서 다시 일지를 보면 기억도 나고 좋을 것 같다. 20일동안 다른 사람들도 자신이 한국에서 해야하는 일을 포기하고 온 것 이지만 포기한 것만큼 얻고가는 것도 많은 것 같고 나이 때문에 텐트조장, 방장을 했는데 솔찍히 힘들긴 했지만 텐트조원들도 방친구들도 잘따라주어서 고마웠다. 한국에서는 내가 얼마나 이기적으로 나 혼자서 나만 생각했던 것 같아서 반성이된다. 다들 고마웠고 여기서 생긴 추억들 다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영원히 기억하며 살고 싶고 다음에 또 만나고 싶다!! 유럽 제37차 친구, 오빠님들, 대장님들, 언니들, 동생들 다음에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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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원

5명의 대장님들은 다 재미있는 분들이지만 잘생긴 대장님들이 없다. 뭐하지만 유럽은 재미있었다. 나는 총 9개국을 갔었다. 20일은 짧지만 하루는 길다. 이건 구아진대장님의 명언이다. 아 그리고 뒤늦게 알았지만 이승은 이승호 대장님은 남매다. 뭐 우리대원들과 헤어지는 것도 슬프지만 대장님들과 헤어지는 것도 슬프다. 몇몇은 나랑 통화할 것 이지만 슬픔은 일단 뒤로하고 유럽생활의 힘든 점을 말하겠다. 숙소에 화장실이 공용이고 불편한 점이 많았지만 꽤 괜찮은 여행인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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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태

단체 생활에서 개인이란 없다. 내가 단체생활에서 개인적인 활동을 많이 했다. 그 결과 우리 대대원들이 힘들어지고 불편해졌다. 이 것을 통해 나를 위해서만 행동하면 단체에게 피해가 간다는 것을 처절하게 깨닫게 되었다. 나의 이기적인 생각 때문에 애들과 말싸움을 한 적도 있었다. 만약 이 유럽탐사에서 이점을 배우지 못했다면 나는 이 사회에서 당당해지지 못했을 것이다. 많은 것을 배우고 간다. 나는 당당해질 것이다. 단체에서도 개인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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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체리

이번 37차 유럽탐사에는 엄청난 즐거움과 아쉬움이 남았다. 이탈리아 슬로베니아 오스트리아 스위스 독일 룩셈부르크 벨기에 네덜란드 프랑스 순으로 총 9개국을 탐사했다. 이탈리아에서는 크고 웅장했던 두오모 성당과 리알토다리가 인상적이었고 특히 두오모성당에서는 첫 번째 미션이 주어진 곳 이기도해서 기억에 남는다. 리알토는 처음으로 수상버스를 탄 곳이어서 기억에 남는다. 슬로베니아는 블레드호수였다. 무척이나 아름답고 깨끗한 호수였다. 그위에 새하얀 백조들이 헤엄을 치는데 무지 아름다웠다. 오스트리아에서는 모차르트의 생가, 짤쯔부르크가 기억에 남는다. 머리카락, 바이올린, 피아노 진심으로 인상적이었다.

스위스는 필라투스산, 산악열차를 타고 트레킹도 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독일은 가장 최고였다. 내가 완전 팬인 노인슈반슈타인 성을 갔기 때문이다. 또 이때 등산도 했다. 역시 재미있었다. 룩셈부르크는 왕권정치라서 왕과 왕비가 사는 궁전을 보았다. 대박 보초병이!!! ......초콜릿의 왕국 벨기에에선 초콜릿밖에 기억에 남지 않는다. 네덜란드에서는 풍차안을 본것과 치즈공장&시장 나막신 공장이었다. 모두 신기하여 귀엽고 맛있고 멋졌다. 특히 치즈시장에서는 맛있는 팬케익을 먹어서 기분이 배였다!!! LAST 마지막 프랑스 바로 어제다.. 노트르담 대성당과 장미창, 오르세이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 에펠탑, 개선문까지 너무 많은 것을 하루안에 다 보았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더욱 가고픈 곳이었다. 에펠탑은 그야말로 크고 웅장했다. 유럽은 정말 알다가도 모를 곳이다. 그래서 여러번 가봐야 할 것 같다. 그래서 다음번에도 기회가 되면 유럽 9개국 탐사에 다시 참여하고 싶다. 모두 고맙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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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

이번 유럽 9개국 문화체험탐사를 하면서 유럽에 문화와 역사에 대해 많은 지삭과 경험을 얻을 수 있었던 것에 대해 매우 뿌듯하고 텐트와 유스호스텔, 호텔에서 단체생활을 통해 대인관계와 리더쉽이 향상된 것도 기분이 좋다. 탐사기간 중 진행했던 프로그램들 모두가 재미있었지만, 요리경연대회가 재밌었다.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탐사기간이 짧았던 같아 기간의 길이가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매우 알찼다. 대장님들은 굉장히 친절했다고 생각하고 숙박시설도 더할 나위없이 만족스러웠다. 개인적으로 밥을 조금 주는게 불만스럽지만, 그래도 유럽식사를 했다는 것에 기분이 좋다. , 유적지 앞에서 독도기에 싸인을 받고 유적지를 찾아가는 미션도 매우 유익했다. 미션을 수행하면서 생각보다 우리나라를 많이 알고 있었는데 우리나라가 더욱 발전해서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를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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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정

인청공항에서 20일동안 같이 행동하고 같이 있을 사람들을 만났다. 내가 아는 정민이와 같이와서 마음이 든든했다. 그렇게 출발을 하게 되었는데. 어느 덧 파리에서 다시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되어 버렸다. 시원섭섭한데 섭섭한 마음이 더크고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내 머릿속을 크게 차지하고 있다. 우리연대, 대대, 텐트조, 유스호스텔에서 같이한 아이들 나와 말을 한 모든 아이들과 떨어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강렬하게 든다. 한국에 돌아가게 되면 공부 이 두글자를 계속 듣게 될 것 같아서 유럽에서는 최대한 듣고 싶지 않았지만 다시 생각을 해보니 이 유럽탐사도 공부의 한 일중 하나였다. 내가 맏언니여서 리더쉽을 기르게 되고 책임감을 느끼기도 했다. 그리고 유럽에 대한 공부를 하였다. 각 유적지들과 유산들을 직접 눈으로 보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았다. 터음에는 내가 지금 유럽인건가? 라는 느낌이 들지 않았는데 지금은 한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실감이 들지 않고 있다. 러시아 비행기에서의 나의 자리는 줄에서 한국인이 나밖에 없고 내옆에는 외국인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되게 슬프고 고독하다. 한국에 돌아가도 유럽탐사팀과 계속 문자를 주고받고 정식모임을 통해서 서로의 얼굴을 까먹지 않고 서먹해지지도 않게 할 것이다. 유럽에서 인상깊었던 것은 물이 되게 비싸지만 화장실이나 어디에선가 물이 나오면 그 물은 거의 90% 먹어도 되는 물이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화장실을 갈때에는 어느 곳은 돈을 내고 가야한다. 맥도날드도 한국과는 똑같지 않고 약간 달랐다. 그리고 유럽에서 국경에서 국경을 넘어갈 때 넘어간다는 느낌도 없이 넘어가는 거이 신기했다. 다음에도 또다시 유럽을 경험하고 체험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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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영

벌써 20일이라는 시간이 흘러 이제 일상생활로 돌아가야한다. 지난 20일을 되돌아보면 힘들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고 짜증나기도 하고 신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다. 처음 해보는 외국여행이라서 잔뜩 기대를 하고 갔었다. 낯선 환경에서 낯선 사람들과 단체로 어울려 활동하는 것이 처음엔 쉽지 않았다. 그래도 서로 어울려서 열심히 하루하루 탐사를 한 것 같다. 처음으로 유럽까지와서 한국에서 해보지 못한 경험, 먹어보지 못했던 음식, 보지 못했던 것 등을 해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그리고 가족과 오랫동안 멀리 떨어져 지내면서 가족들의 사랑과 소중함도 더 깊이 깨달은 것 같다. 20일을 되돌아보면 가끔 힘들기도 했지만 정말 즐거웠고 평생 잊지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내가 유럽의 9개국을 돌아다니면서 소중한 경험도 해보고 유명한 유적디고 열심히 탐사했다고 생각하니 매우 뿌듯하다. 유럽에 있는 동안 한국음식이 매우 그리웠다. 한국으로 간다고 생각하니 시원섭섭하다. 이제 유럽을 떠나 한국으로 가서 평범함 내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니 아쉽긴 하지만 처음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이니까. 아주 멋지고 훌륭하고 뿌듯하고 재밌었던 유럽탐사를 잊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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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성

...이제 간다고 생각하니까 너무너무 슬프지만 후기는 써야하니 그동안 슬픈 일, 좋은 일, 힘든 일, 말안듣는 일을 해도 그 동안 너무 잘챙겨주신 대장님들께 먼저 감사하고요, 그리고 특히 제가 말을 잘 안듣고 저녁에 늦게자고 짜증나게도 많이 했지만 끝까지 잘챙겨주신 구아진 대장님에게 특히 감사해요. 그리고 너무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힘든 일도 많았지만 막상 귀국하려니 기쁜 일, 즐거운 일 밖에 생각나지 않네요. 갈려하니까 너무 슬퍼요. 그리고 너무 시원섭섭해요. .....한국가지말고 이곳에서 살고 싶은데.. 특히 우리 연대 1연대 내가 약간 성급하고 욱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도 꾹 참고 지켜봐주셔서 고맙고 이만 마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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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가현

나의 아름다운 2012년 여름방학.. 이번 방학은 참 특별하게 유럽에서 보냈다. 크게는 9개국 작게는 10개국까지 정말 의미있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유럽을 올 때 나는 내가 유럽에? 상상만 하였던 유럽에?라는 생각이 났었다. 탐사가 끝난 오늘까지 여기가 한국이 아니란 것은 알지만 유럽이라는 생각은 나질 않는다. 탐사시작 5일 동안은 가족생각 때문에 눈시울을 붉혀서 인지 내가 설마 유럽탐사를 아쉬워할 것이라는 나와 멀 것 같았지만 지금은 현실이 된지 오래이다. 끝나기 5일전부터 아쉬워지는 탐사.. 유럽탐사도 잘된 것 같은데 확실하게 알게된 사실은 가족의 소중함과 친구들의 우정이다. 유럽탐사는 내가 외교관이라는 꿈을 이루는데 큰 발판이 될 것 이라고 이제는 확신할 수 있다. 이제 유럽생활에 적응이 되고 대원들이랑 친해지고 있는데 이제는 이별이라니.. 공항에서 또 눈물을 보일 것 같다. 공항만 가면 우는 이 불편한 진실. 만난지 몇일도 안된 것 같은데 이제는 이별 시간이.....만나서는 어색했는데 만남은 그랬는데 이제 헤어지네... 그렇게 이별의 시간...만남 뒤에는 이별...하지만 또 다른 말로는 이별뒤에는 또 다시 만남. 2가지를 동시에 할 수는 없나봐.. 슬프네.. 나는 만남은 좋지만 이별은 싫은데 별중에 가장 슬픈 별을 남겨 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래! 웃으면서! 속으로는 슬퍼도 웃으면서 다른사람들도 슬프니깐 웃으면서.. 37차 유럽대장님, 대원님들 많이 보고 싶고 그리울 것이며, 그동안 함께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내가 계획한 유럽탐사가 내가 계획한대로 되어서 참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