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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9개국
2012.08.27 17:18

[37차 유럽] 대원소감문-4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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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원.jpg 

 강신원

처음에는 유럽이라기에 매우 화려하고 멋진 도시나 시가지 안을 돌아다니며 관광을 편하게 할 거라 생각했지만 생각과는 많이 달랐다. 그곳은 낮이 긴데 하루 종일 내내 땡볕을 걸어 다니며 물도 많이 부족하였다. 화장실은 한 번 들어갈 때 50센트나 1유로를 내야했고 화장실의 소변기가 부족하거나 적었다. 시설은 한국보다 불편했지만 사람들의 예절이나 도덕성은 우리나라보다 좀 나았다. 한 번 더 오라면 안 오겠지만 재미있었고 만족한다.

 

김경훈.jpg 

김경훈

1920일 동안 유럽탐사를 끝내고 집으로 간다. 19일 동안 바티칸,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독일, 스위스, 룩셈부르크, 벨기에, 네덜란드, 프랑스를 다녀왔다. 이제 집에 가서 편하게 자고 먹고 친구들이랑 놀고 가족들이랑 이야기를 주고받아야겠다.

 

김대현.jpg 

김대현

유럽을 다녀오고 내가 느낀 것들은 많았다. 그중에서 몇 가지 적어보자면 이랬다. 1. 동물에 대한 대우가 좋았다. 유럽에서는 개나 고양이들이 마음 놓고 돌아다닐 수 있었고 알크마르치즈시장에서는 나무 아래에 동물이 먹을 수 있는 물그릇을 놓았다. 이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유럽인들에게 동물은 같이 공존하는 것이며, 이를 존중해야 한다는 걸 알려줬다. 2. 방학숙제가 캠핑인 곳도 있다. 독일과 스위스가 대표적인 예 인데 자연과 더불어 살며 환경을 존중하는 것에서 거의 무작정 개발만 하려는 우리나라와는 다른 것을 느꼈다. 3. 학원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다. 유럽의 아이들은 학원이라는 것에 시달리지도 않고 자신들이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도 공부를 했다. 우리나라는 초1 때도 학원의 등쌀에 시달려 가는데 여기의 아이들은 즐겁게 놀면서 할 수 있어서 다소 부러움을 느꼈다. 4. 대학에 꼭 가야한다는 압박을 잘 안 받는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데 대학을 안가도 잘 먹고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또한 대학 안 나오면 잉여로 생각하는 우리나라 풍조와는 달랐다. 4가지 들이 내가 유럽에 와서 느낀 점 중 일부다.

 

김진솔.jpg 

김진솔

너무 감사한 우리 대장님들께 안녕하세요? 대장님들? 37차 유럽탐사 대원 중 1명인 김진솔입니다. 처음 만났을 땐 뭔가 어색하고 좀 그랬었는데, 점점 지낼수록 성격도 좋으시고 기타 등등 다 괜찮으십니다. 끝까지 좋은 인연되었으면 좋겠어요. 카톡해요 진심으로 감사하고 즐거웠고 재미있었습니다. 저에게 이렇게 좋은 정말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너무 즐겁고 재미있었던 대원들에게 안녕? 언니, 오빠, 동생, 친구들? 나는 20일 동안 같이 유럽 탐사를 했던 진솔이야 내가 낯을 좀 거리는데, 먼저 다가와 주고 내가 다가갔을 때 편하게 대해주고 진짜 고맙고 즐겁고 재미있었어. 나에게 이렇게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주어서 고마워 우리 끝까지 좋은 만남 가지자 가끔은 모여서 놀기도 하자 진짜 고맙고 또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해

모두에게 진심으로 보고 싶을 겁니다. 이번 행사 정말 진심 못 잊을 것 같고요 만날 수 있는 사람은 만납시다. 또 말하지만 너무 수고했고 감사했습니다.(특히 유현이 언니! 그 때 기합 받을 때 그 일 진심 너무 고마워) 다른 분들도 날 너무 웃겨주고 위로해주고 감사합니다.

청소년 탐험연맹에서 다른 것도 참여하면 좋을 것 같다. 이렇게 너무 좋은 인연 만들어주셔서 감사했고 좋은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대장님들 진심 감사하고 고맙고 사랑합니다.

 

박준석.jpg 

박준석

아 다시 생각하니 아쉽다. 처음에는 어떻게 버티지 생각했는데 20일이 진짜 빨리 지나간 거 같다. 뭐 재밌게 지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피곤해서 그런 거 같기도 했다. 우리는 처음에 방갈로가 뭐 이딴 식임? 그런 생각을 했는데 지금 캠핑 같은 것도 해보니 너무 좋다는 것을 느꼈다. 아 에어컨도 좋은 것이구나 느꼈다. 지금 내 생각에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처음인 것 같다. 솔직히 지금 말하자면 내가 어딜 다녀왔지? 라는 생각이 든다. 네덜란드, 슬로베니아, 벨기에 등등 뭐 어딜 다녀왔던 것 같지만 제일 기억에 남는 곳은 처음 그 순간인 것 같다. 처음 유럽을 와서 느낀 점 유럽의 시설의 행동 서양인물의 행동습관 서양 여자들의 모습 생각해보니 처음에 배운 게 많다. 유럽 화장실은 돈을 낸다. 등등 또 내가 힘들었던 점은 너무 사람이 많았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끼리 얘기수도 줄어들고 그냥 자기만 한 것 같다. 그리고 제일 힘들었던 점은 파리에서 이었던 것 같다. 계속 걷기만 한 거 같아서 이다. 아 근데 좋은 점이 학원을 안 갔다는 거네. 아 이걸 생각하니까 유럽을 떠나기 싫어지네. 아 다시 한 번 만나면 조금 더 신나고 날수를 많게 하여 다녀야겠다. 조금 짧았지만 행복하고 잊지 못할 여행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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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경

1920일을 다 끝낸 지금 공항에서 소감문을 쓰고 있다. 처음에 유럽 왔을 때는 엄마보고 싶다 아빠보고 싶다 집에 가고 싶다는 말만 달고 살았는데 막상 가려니 서운함만 앞선다. 구아진 대장님이 가기 직전에 버스에서 하루는 길지만 이십일은 짧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그 말이 진짜 맞는 것 같다. 여기 있는 애들이랑 뒤늦게 정도 들고 힘들 때 부모님 친구들 대신 옆에 있어줘서 힘이 많이 돼 줬는데 이제 곧 남남이 될 거라고 생각하니 전에 더 잘해줄걸 후회가 된다. 대장님들 말씀도 더 잘 들을걸.……. 재미있을 때는 재밌고 무서울 때는 무서운 구아진 대장님 항상 무서운 표정과 말투를 가지고 계시지만 속은 다른 이 승호 대장님 대장님들 중 막내여서 귀엽고 착하신 보라대장님 그리고 모든 일을 담당하시는 총대장님 마지막으로 우리 4연대의 대장님 엄마 같고 언니 같고 언제 어디서나 잘 챙겨주는 이승은 대장님 여기서 소중하게 만난 인연들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준 이번 여행 오래오래 기억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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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민

나는 20일간 유럽에서 여행을 갔다. 처음에는 게임 때문에 별로 기대하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거의 억지로 끌려가는 거나 다름없었다. 그런데 이탈리아에 가보니 정말 대박 아름다웠다. 그래서 나는 그 순간 게임을 접는다고 마음가짐을 했다. 첫째 날 나는 숙소에서 잠을 잤다 달콤했다. 내가 제일 가보고 싶은 것은 이탈리아의 음식점이었다. 관광지역 그런지 다 필요 없다 오직 먹을 것만 보였다 그래서 난 이탈리아에서 유명한 피자와 스파게티를 먹었다 그 음식을 먹는 순간 나는 감동을 받았다. 참 맛있었다. 나머지 8개국도 다 그런 식이다 다음에도 유럽을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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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은

지금까지 크게는 9개국 작게는 10개국을 다녀오고 이제 드디어 집에 간다. 1920일 동안 9~10개국을 간다는 것이 좋았다. 바티칸시국, 이탈리아, 슬로베니아, 오스트리아, 독일, 스위스, 룩셈부르크, 벨기에, 네덜란드, 프랑스 많은 유럽나라를 다니면서 힘든 일정도 있고 쉽고 편한 일정도 있고 즐겁고 재미있는 일정도 있었다. 제일 힘들었던 일정은 이탈리아에서의 첫날이었다. 엄청 힘든 날씨에 줄도 좀 서서 그렇기도 했고 첫날이니 준비운동이어서 더 힘들었던 것 같다. 쉽고 편한 일정은 슬로베니아에서 류블랴나 광장 탐사이다. 정말 간단했다. 1개만 탐사하고 끝이니 굉장히 여유로웠다. 그리고 즐겁고 재미있는 일정은 빈의 벨베데르 왕궁과 자연사 박물관이었다. 정말 자연사 박물관은 신기했다. 모르는 박물관이 하도 많아서 좋았다. 친구들도 모두 사귀진 못해서 아쉽기도 하고 끝이어서 좋기도 했다. 드디어 가족을 보게 되니 너무 좋다. 그럼 모두 GOOD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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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석

오늘은 1920일의 유럽 일정이 끝나는 날이다. 행복하지만 한편으로는 뭔가 아쉽다. 그래서 더 오고 싶은 유럽여행인 것 같다. 38,39 앞으로도 계속 들어날 차수에 유럽에 오게 될 아이들 그리고 공부예습을 더해야할지 아니면 유럽에 와야 할지 고민하는 아이들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만 있는 것보다 유럽 같은 선진국이 더 좋다는 걸 알리고 싶다. 항상 미국이 최고야 하던 사람들이 유럽이 더 선진국이라는 걸 인식하게 될 때가 나와 같은 지금 이때겠지……. 내 꿈인 건축가가 괜히 건축가가 아니라는 걸 고딕양식, 현대식 여러 가지 양식과 형식에서 벗어난 생각을 할 수 있는 자유로운 곳인 것 같다. 시간과 돈이 있다면 누구나 다시 오고 싶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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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현

이번 유럽여행은 나한테는 처음으로 오는 해외여행이었다. 1920일이 나한테는 힘든 유럽여행이었다. 하지만 1920일이 끝난 지금은 해외에서 친구들을 사귀고 같이 이야기도 하고 친해지기도 한 것 같아서 좋다. 뿐만 아니라 내가 언제 이렇게 20일 동안 유럽을 올 수 있는 지를 생각해보면 이번 기회 때 온 것을 잘한 것 같기도 하다. 만약에 이런 기회가 또 있다면 나는 또 오고 싶을 것이다. 탐사를 하면서는 시차 적응이나 외국인들 외국음식 규칙 등 너무 복잡해서 다시는 오기 싫었다. 하지만 탐사를 마친 지금은 정 반대이다. 지금 탐사할 때를 생각해보면 재미있었던 일도 있었고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고 친해지고 해외를 여행하며 우리나라에 없는 풍경을 보고 서로를 알 수 있는 자기소개를 하며 서로를 알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하면 이 모든 일이 추억으로 남을 수 있어서 좋다. 9개국이라는 여러 나라를 다니면서 각 나라의 문화도 알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처음에는 친구들과 캠핑하는 것도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적응이 돼서 괜찮았다. 암튼 이번 유럽 여행은 만족이다. 또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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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향

오늘은 마지막 유럽에 있는 날이다. 20일 동안 정말 의미 있고 재미있고 때로는 정말 피곤하고 힘든 날도 있었던 것 같다. 맨 처음으로 바티칸 시국부터 시작해서 마지막 프랑스 파리까지 처음으로 보는 에펠탑, 크고 화려하고 웅장한 유럽성당도 가보고 맛없고, 배도 안차는 유럽인들의 아침식사 점심식사 정말로 배가 안찼다. 곳곳에서 많은 기념품을 샀다. 엽서 볼펜 뱃지등 그리고 처음 유럽올때는 되게 친구들과 어색하고 말도 잘 못텃지만 지금은 헤어지는 것이 너무 아쉽고, 슬프다. 여기 5명의 대장님들께 협동심 리더십들도 배우고 친구들 언니 오빠들과 정을 많이 나눈 것 같다. 내가 제일 헤어지기 싫은 애는 가희이다. 이유는 첫날 비행기 탈 때 금방 친해졌고 중간에 싸우기도 했지만 금방 다시 친해지고 래현 세림이는 끝 부분부터 부쩍 친해졌는데 장기자랑 덕택에 그렇게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다. 하여튼 아쉬운 추억을 뒤로 하고 애들과 연락도 하고 전화도 자주해서 잊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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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혁

처음 유럽에 왔을 때 걱정을 많이 했었다. 아는 사람은 22명밖에 없고 내가 이 유럽생활을 잘 할 수 있을지……. 이탈리아의 유적들은 너무 멋있고 감명 깊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재미있는 것은 외국인 앞에서 대놓고 욕해도 못 알아듣는 것이다. 딱 한번 우리가 캠핑장에서 가합 받았을 때 외국인들이 실실 쪼겠는데 기분이 무지 더러워서 우리도 실실 쪼갰다!! 루블라냐에서는 공부해온 게 없어서 아는 게 없었다. 그래도 재미있었다. 파라의 에펠탑도 멋있었지만 야경을 못 봐서 많이 아쉬웠다. 여태 있었던 1920일은 절대로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이다. 다시 오고 싶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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