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 대원 일지
아흠흠흠......진짜 잠 와.. 더 자고 싶어..근데 뭔가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 아 맞다. 아침에 대장님이 깨워준댔지. 헐 20분 남았데..
우린 정말 잠순인가봐ㅋ얼른 일어나서 씻고 옷갈아 입고 그렇게 해서 20분만에 다 준비 끝내고 버스에 안전히 탑승!!! 오옹 아침밥이다.
근데 빵하고 주스 밖에 없네?
바나나도 있었나??
밥을 못 먹어서 정말 슬퍼ㅠ(엄마의 아침밥이 그리워지는 순간이야.) 아침밥을 먹으며 바게트 빵이 막대기라는 뜻도 듣고 여러 가지 퀴즈도 맞히면서 루브르 박물관에 도착했어.
루브르 박물관에는 여러 가지 유명한 미술 소장품들이 있대. 프랑스의 왕족이나 귀족들이 모두 수집한건데 정말 아름다운 작품들이 많이 있어. 그래서 난 엄청 기대했었지ㅋ.
헐 근데 들어가니까 완전 개판 5분전이야. 이건 뭐 미술 작품을 감상하러 온 게 아니고 외국인 얼굴 구경하러 온 것 같애.
사람들이 우글우글 거려 ㅠ 아 맞다 여기에 모나리자 있댔지. 난 대채 모나리자에 대해 사람들이 왜 그렇게 열광하는지 모르겠어. 그저 유명하고 사람들이 칭송하니까 봐야한다는 의무감 뿐 이겠지.
솔직히 모나리자를 보고 감동받는 사람은 별로 없을 거야. 난 베르메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가 모나리자 보다 더 예쁘다고 생각해.
루브르 박물관 안에서 8등신 미녀인 비너스 상도 보고(실제로 재 보니까 진짜 8등신 미녀 였어.)조각물 들도 보고 이것저것 많이 보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지.
양 옆으로 그림이 정말 많이 진열 되어 있는데 모두 너무너무 잘 그린 그림들 이었어. 우리나라 그림은 명암들을 거의 안 넣어서 평면적이지만 서양 그림들은 명암을 팍팍 살리잖아?
나는 입체적인 것이 좋아. 그렇게 열심히 그림들을 관람 하다가 그 유명하다는 모나리자를 보러 갔어.
대장님이 그러시는데 모나리자의 비밀은 1. 미소 2. 글래머러스한 배(임신) 3. 눈썹(없음) 4. 풍경 등등 이 있대. 모나리자의 작가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비행기 설계까지 한 천재적인 사람이니까 할 수 있지 않았는가 싶어.
그렇게 사람들에게 밀려다니며 구경하며 루이 15세의 대관식 왕관도 보고(다이아몬드의 반짝거림은 유리를 깨서 가져가고싶은 충동을 일으켰어.) 베르메르의 작품 뜨개질하는 여인도 보고(난 베르메르의 작품이 정말 끌려. 그림이 너무 부드럽거든) 감동적인 작품들을 많이 보면서 루브르 박물관에서 나왔어.
퀵에서 밥을 먹었어.
기념품도 사고ㅎ
버스를 타고 노트르담 대성당에 도착.
여긴 스테인드글라스가 정말 예뻐.
저런걸 어떻게 그림그렸는지몰라. 정말 아름다워.
분위기도 엄숙하고(그러나 돈떼먹으려는 사기꾼도 있고)건축물 자체가 정말 세심하게 조각 되어있고 벽의 조각들이 정말 예뻤어.
저러니까 유명하지......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
그리고 또 어디를 갔더라??
이번엔 오르세이 미술관이야.
난 여기가 루브르 보다 좋아. 좀더 조용하고 내가좋아하는 인상주의와 자연주의 작가(고갱, 고흐, 마네, 모네, 쿠르베...)들이 그린 그림들이 많거든. 그래서 기분이 완전 좋아졌어.
근데 대장님이 40분 밖에 시간을 안줘. 실망이야. 그림도 그리래. 이건 뭐 감상을 하라는건지 그림그릴 작품을 찾아 다니라는 건지 모르겠어.
그래서 나는 열심 히 발에 불나도록 끌리는 그림을 찾았지. 그러면서 고흐의 그림도 봤는데 역시 고흐의 붓터치는 살아있어. 선이 너무 강렬해서 뭔가 톡톡 튀는 것 같애.
이삭줍는 여인도보고 모네그림도 봤어.
모네그림은 너무 포근해서 그냥 발걸음을 옮기기에는 조금 아쉬웠었지. 결국 난 쿠르베의 그림을 그렸어. 한 남자가 총에 맞고 나무에 쓰러져 있는 그림이야.
그 그림을 그릴 때 외국인 들이 뒤에서 she's drawing~하면서 막 그래가지고 너무 쪽 팔렸었어.
하여튼 여기는 너무 좋았었어.
파리에 오면 꼭 봐야하는 것 NO.1 이면서 파리의 상징이라 해도 과인이 아닌 에펠탑!!
워낙 사진으로 많이 봐서 틀린 건 없었지만 정말 거대 했었어. 사진도 찍고 흑인들이 5개 원유로하면서 그래서 한개 샀어. 친구들 기념품 때문에ㅋ 멀리서만 바라보다가 숙소로 돌아왔어.
정말 힘들었었어. 사진밖에 남는게 없다는 말이 이해가 되.
지금은 아무 생각도 안나ㅋ 이젠 자야지...
아흠흠흠......진짜 잠 와.. 더 자고 싶어..근데 뭔가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 아 맞다. 아침에 대장님이 깨워준댔지. 헐 20분 남았데..
우린 정말 잠순인가봐ㅋ얼른 일어나서 씻고 옷갈아 입고 그렇게 해서 20분만에 다 준비 끝내고 버스에 안전히 탑승!!! 오옹 아침밥이다.
근데 빵하고 주스 밖에 없네?
바나나도 있었나??
밥을 못 먹어서 정말 슬퍼ㅠ(엄마의 아침밥이 그리워지는 순간이야.) 아침밥을 먹으며 바게트 빵이 막대기라는 뜻도 듣고 여러 가지 퀴즈도 맞히면서 루브르 박물관에 도착했어.
루브르 박물관에는 여러 가지 유명한 미술 소장품들이 있대. 프랑스의 왕족이나 귀족들이 모두 수집한건데 정말 아름다운 작품들이 많이 있어. 그래서 난 엄청 기대했었지ㅋ.
헐 근데 들어가니까 완전 개판 5분전이야. 이건 뭐 미술 작품을 감상하러 온 게 아니고 외국인 얼굴 구경하러 온 것 같애.
사람들이 우글우글 거려 ㅠ 아 맞다 여기에 모나리자 있댔지. 난 대채 모나리자에 대해 사람들이 왜 그렇게 열광하는지 모르겠어. 그저 유명하고 사람들이 칭송하니까 봐야한다는 의무감 뿐 이겠지.
솔직히 모나리자를 보고 감동받는 사람은 별로 없을 거야. 난 베르메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가 모나리자 보다 더 예쁘다고 생각해.
루브르 박물관 안에서 8등신 미녀인 비너스 상도 보고(실제로 재 보니까 진짜 8등신 미녀 였어.)조각물 들도 보고 이것저것 많이 보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지.
양 옆으로 그림이 정말 많이 진열 되어 있는데 모두 너무너무 잘 그린 그림들 이었어. 우리나라 그림은 명암들을 거의 안 넣어서 평면적이지만 서양 그림들은 명암을 팍팍 살리잖아?
나는 입체적인 것이 좋아. 그렇게 열심히 그림들을 관람 하다가 그 유명하다는 모나리자를 보러 갔어.
대장님이 그러시는데 모나리자의 비밀은 1. 미소 2. 글래머러스한 배(임신) 3. 눈썹(없음) 4. 풍경 등등 이 있대. 모나리자의 작가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비행기 설계까지 한 천재적인 사람이니까 할 수 있지 않았는가 싶어.
그렇게 사람들에게 밀려다니며 구경하며 루이 15세의 대관식 왕관도 보고(다이아몬드의 반짝거림은 유리를 깨서 가져가고싶은 충동을 일으켰어.) 베르메르의 작품 뜨개질하는 여인도 보고(난 베르메르의 작품이 정말 끌려. 그림이 너무 부드럽거든) 감동적인 작품들을 많이 보면서 루브르 박물관에서 나왔어.
퀵에서 밥을 먹었어.
기념품도 사고ㅎ
버스를 타고 노트르담 대성당에 도착.
여긴 스테인드글라스가 정말 예뻐.
저런걸 어떻게 그림그렸는지몰라. 정말 아름다워.
분위기도 엄숙하고(그러나 돈떼먹으려는 사기꾼도 있고)건축물 자체가 정말 세심하게 조각 되어있고 벽의 조각들이 정말 예뻤어.
저러니까 유명하지......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
그리고 또 어디를 갔더라??
이번엔 오르세이 미술관이야.
난 여기가 루브르 보다 좋아. 좀더 조용하고 내가좋아하는 인상주의와 자연주의 작가(고갱, 고흐, 마네, 모네, 쿠르베...)들이 그린 그림들이 많거든. 그래서 기분이 완전 좋아졌어.
근데 대장님이 40분 밖에 시간을 안줘. 실망이야. 그림도 그리래. 이건 뭐 감상을 하라는건지 그림그릴 작품을 찾아 다니라는 건지 모르겠어.
그래서 나는 열심 히 발에 불나도록 끌리는 그림을 찾았지. 그러면서 고흐의 그림도 봤는데 역시 고흐의 붓터치는 살아있어. 선이 너무 강렬해서 뭔가 톡톡 튀는 것 같애.
이삭줍는 여인도보고 모네그림도 봤어.
모네그림은 너무 포근해서 그냥 발걸음을 옮기기에는 조금 아쉬웠었지. 결국 난 쿠르베의 그림을 그렸어. 한 남자가 총에 맞고 나무에 쓰러져 있는 그림이야.
그 그림을 그릴 때 외국인 들이 뒤에서 she's drawing~하면서 막 그래가지고 너무 쪽 팔렸었어.
하여튼 여기는 너무 좋았었어.
파리에 오면 꼭 봐야하는 것 NO.1 이면서 파리의 상징이라 해도 과인이 아닌 에펠탑!!
워낙 사진으로 많이 봐서 틀린 건 없었지만 정말 거대 했었어. 사진도 찍고 흑인들이 5개 원유로하면서 그래서 한개 샀어. 친구들 기념품 때문에ㅋ 멀리서만 바라보다가 숙소로 돌아왔어.
정말 힘들었었어. 사진밖에 남는게 없다는 말이 이해가 되.
지금은 아무 생각도 안나ㅋ 이젠 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