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2010년 탐험소식  
어제 첫 행군이 다들 힘이 들었는지 대장님들의 '기상' 소리에 아이들이 많이 힘들어 합니다.
첫날 행군을 마친 아이들이 오늘 하루도 열심히 하길 바라며 의료대장님들은 발에 물집 잡힌 아이들이나 근육이 뭉친 아이들을 돌봐주셨습니다.
줄을 지어 화장실을 가서 씻고 힘찬 하루를 보내기 위해 아침식사를 합니다. 어제 연대별 시합에서 이긴 3연대가 아침밥을 제일 먼저 밥을 받으러 갑니다. 아침부터 대장님들과 아읻들이 모여 아침인사를 나누며 식사를 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가방을 챙겨서 행군준비를 합니다. 언제 나올지 모르는 화장실도 한번 들리고, 물통에 물을 담을며... 어떤 아이가 물통에 물을 가득 받아 하는 말이 "생명수니깐 한 모금씩 아껴 먹어야돼"라며 친구들에게 말해줍니다.

오전 행군이 시작 됐습니다. 어제 행군이 힘들어 더러 겁을 내서 그런 건지 아이들의 발걸음이 무겁습니다. 대장님들은 아이들을 어르고 달래 한 걸음 한걸음 행군을 시작 합니다.

오늘은 햇볕이 뜨겁습니다. 첫 행군으로 지친 아이들을 더 힘들게 합니다.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 니 옆에서 도와주는 대장님들도 어느 때보다 힘이 듭니다.

영화 촬영소로도 유명한 골지천길은 정말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양쪽이 산으로 둘러싸여 중간에 길과 강으로 이루어져 자연 예술을 보여줍니다. 절벽에 불안하게 서 있는 나무들인데도 서로 자태를 뽐내고 싶어 햇볕에 잍들을 반사시킵니다. 그에 지지않기 위해 아래로 흐르는 강들도 햇볕에게 도움을 청하여 맑고 시원한 자신을 뽐냅니다.
길가에 핀 나리꽃이나 들꽃들도 아이들에 숙영지로 가는 길을 안내해주는 것 같이 아이들이 가는 길에만 양 쪽으로 피어있습니다.

초등학교 어린아이들은 길가를 따라 흐르는 물만 보면 요즘 하는 말이 "검룡소에서 나오는 물이 여기까지 온거에요?"합니다. 그렇다고 대답하면 "저희가 갔을 때 나왔던 물은 먼저 갔을 까요?"라고 또 다시 질문을 합니다. 옆에 있던 친구들은 "벌써 갔지!"라고 하는데 대장님은 저기 앞에 가고 있다고 말합니다. 조금만 더 가면 같이 갈 수 있다고 말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너무 뜨거워 점심을 먹기 전에 반천대교 밑에서 다 같이 물놀이를 하기로 합니다. 행군을 할 때는 곹 죽을 것처럼 물을 찾던 아이들이 물놀이할 때는 그렇게 생기있어 보일 수가 없습니다. 아이들의 공통의 적은 대장님들!!!!대장님들도 잠시 역할을 잊고 아이들과 물놀이를 합니다.

화장실을 다녀온 뒤 아이들은 다시 행군 대열로 줄을 맞춰 걸어갑니다. 물놀이를 하고 나서 바로여서 그런지 잘 걷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뜨거운 햇볕에 아이들은 쉽게 지칩니다. 본사 쪽에서도 계속 마실 물을 지급해 주었습니다. 날씨가 더운 만큼 대장님들도 아이들도 빨리 지치다 보니 휴식하는 공간마다 물이 지급되고 오늘은 간식으로 초코파이와 오예스가 주어졌습니다. 정말 단맛이 주는 즐거움은 이럴 때 최고로 느끼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횡단하는 코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 정선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산에서 나무에서 나오는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힘든 행군 속에서 주위를 살펴보는 여유로움이 생겨 이 곳 정선에서 아이들은 또 하나를 배워갑니다.

아이들은 아침 8시에 출발해서 12시간이 넘은 저녁 8시가 넘어서 숙영지에 도착했습니다. 아이들은 오늘 하루도 무사히 횡단을 마쳤습니다.
아이들은 가방을 미리 쳐 놓은 텐트에 가방을 정리하고 강가라서 추워 긴팔 옷을 입게 합니다. 아이들은 따뜻한 팽이버섯 계란탕에 밥 한 그릇씩 뚝딱 해치우고 물놀이한 아이들이 있어 다 같이 샤워를 하고, 오늘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오늘 햇볕이 너무 뜨거워 아이들이 힘들었을텐데 숙영지에 먼저와서 기다린 대장님들께 웃으면서 인사합니다. 대견한 우리 아이들 계속해서 아프지 않고 다치지 않길 바라며..

이상 일지대장 백미나입니다.

작은 영웅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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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빈 2010.07.28 00:43
    재빈 !! 얼굴이 새까매져서 돌아오것네.. 잘 행군하느라 애썼다.생일날 고생했다...열심히 하구..힘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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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수 2010.07.28 00:47
    다 제 아이 같네요. 안스럽고 장하고.... 낼은 쵸코파이랑 오예스를 박스로 사다놔야겠습니다.... 얘들아~ 푹 쉬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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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충환 2010.07.28 00:49
    작은 영웅들 화이팅! 가만 있어도 땀이 삐질 삐질 나는 삼복더위에 12시간 행군이라니....
    끝까지 낙오자 없이 다들 완주하길
    물 싫어하는 충환이도 오늘 물에서 놀았는감?
    더위를 식히기엔 물만한게 없지? 그래도 물이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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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진표 2010.07.28 00:56
    아이들도 대장님들도 너무 고생이 많으세요. 대장님들 봉사에 우리 아이들이 한 뼘은 커지네요^^ 일지대장님도 수고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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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희환 2010.07.28 01:01
    희환!! 오늘은 어땠니? 새로운 사진 볼때마다 뭉클하구나.
    일지를 보니, 오늘은 좀 힘든 행군이었을 듯~~물놀이가 넘 재밌어 보인다. ㅎㅎ 어느때보다도 달콤한 물놀이시간이구나. 그때 그때 충분히 즐겨라~~
    작은영웅들!!! 정말 대단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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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욱 2010.07.28 01:14
    혹시 베이지바지가 우리아들?????
    한걸음한걸음 내딪는발걸음이 엄마를만나는 시간이가까와 지고있으니 힘내라.......
    동욱아!!하루12시간 행군은 꿈에도 생각못했겠지???
    이제또하루,하루~~~~~~
    쵸코파이 많이많이사놓을께.....동욱아 잘자라우리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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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미나 대장님!! 2010.07.28 01:45
    오늘은 일지대장님도 많이 힘드신가 봅니다 다른날에 비해 오타가 많네요~^*^ ..그래도 반갑고 감사합니다 항상 따끈따끈한 소식 전해주셔서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려요 끝까지 반가운 소식들만 전해듣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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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준 2010.07.28 01:54
    콩알만큼 보이는 뒷모습을 보며 울아들 인가 하며 잠시 흐뭇해 하며 입가에 미소를 머금습니다 잠깐의 물놀이가 얼마나 큰 가뭄의 단비였을까요 ~~보는엄마가 다 시원합니다 오늘도 우리대장님들 모든 대원여러분 수고 하셨습니다 ... 장하다 우리 성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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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혁 2010.07.28 02:15
    아이들이 무척 신나고 힘이 났겠네요... 한바탕 물놀이가 재충전의 기회가 되었음 좋겠네요. 꼬박꼬박 소식 전해주시는 백미나 일지대장님 및 다른 대장님들도 힘내시고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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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훈 2010.07.28 02:28
    우리 아이들이 잘하고 있는것 같아 대견스럽습니다.
    아무쪼록 대장님들께서 잘 돌봐주시길 바랍니다.
    훈아..!! 보고싶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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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산 2010.07.28 02:50
    성산이도 많이 지처있겠네 하지만 산이는 밖에서는 내색을 잘 안하지?ㅎ
    나도 힘들지만 다른 사람도 힘들다는걸 항상 맘에 두길 바란다 .
    사랑해요 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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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선/우혁 2010.07.28 03:12
    12시간 행군이라~ 힘들겠구나!! 우리 쌍둥이~
    그래도 끝까지 잘 해내리라 믿어!
    보고싶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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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승호 2010.07.28 07:01
    12시간의 행군을 마친 우리 승호 대견하구나. 아침이면 어김없이
    컴퓨터부터 켜는 것이 습관이 되어버렸다. 오늘 아침의 기도때문인지 세번째 사진에서 승호의 뒷모습을 보게 되어 엄마는 가슴이 뭉클했단다. 승호에게 왜 이렇게 미안한 생각이 드는지 모르겠다.대장님들 부탁이 있어요. 2대대 염승호 편식하지 않고 밥은 잘 먹고 있나요. 그게 가장 걱정이 되네요. 워낙 편식이 심해서요. 승호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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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준,민규 2010.07.28 07:07
    아이들 데리고 행군에 물놀이라....
    여러 대장님들 정말 고생많셨네요.203명의 아이들...정말 상상이 힘들어 집니다. 끝까지 대장님들 이하 우리 아이들 건강하게 서울 까지 무사입성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사진 담당 대장님 부모들은 누구나 마찬 가지로 이제쯤이면 자기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나 걱정되고 궁금해 집니다.
    대대별이던연대별이던 아니면 단체 사진이라도 얼굴을 알아 볼 수있는 사진들 한장씩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일지 대장님 수고 스럽더라도 아이들이 어디서 얼마나 행군을 했는지 정확한 행적과 행로를 알고 싶네요 부탁 드립니다. 여러분 모두 힘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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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대대이찬호 2010.07.28 07:13
    본격적인 행군이 시작되었구나~~ 더운 날씨에 많이 힘들었겠지만 다들 끝까지 완주하는 모습들이 넘 멋지다. 그속에 울 아들도
    함께 했다는 것이 참 자랑스럽구나. 찬호야~ 네 인생에서 처음으로 만나는 혼자와서 힘겨운 싸움이겠지만 두려움 없이 나아아길 바래^^ 오늘도 화이팅^^ 보고싶고 사랑한다. 엄마 아빠가 매일 찬호를 위해 기도하니깐.. 힘내^^ 아쟈아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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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승훈 2010.07.28 07:27
    승훈아 많이힘들었지? 힘든만큼 큰뿌듯함도느꼈을거야. 자랑스럽고대견한아들아! 오늘도 튼실한두다리로 열심히걸으며보고느껴라. 발물집조심하고. 너얼굴 사진속에서보이기를 희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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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훈 2010.07.28 08:00
    지훈아~
    발바닥에물집잡혀서 고생하진않을지 걱정도되지만
    대장님과 팀원들과 함께 잘 이겨내리라 믿는다^^
    지칠때 달콤한 초코파이가 얼마나 맛있었을까??ㅎㅎ
    자랑스런아들~ 오늘도 행군이 시작된텐데 힘내서
    잘해보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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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찬솔 2010.07.28 08:13
    명숙이모가 알려준 물집터트리는 방법을 쓰고있는거니...?
    어제 날이 너무더워 정말 많이 걱정햇는데 그래도 무사히 어제의 완주를 했다니 정말 다행이고 다가올 시간을 두려워하고 무서워할까봐 그것도 걱정된다
    하지만 아들!!!! 오늘처럼 더워도 닥치니까 해 냈잖아 앞으로도 계속 해낼수 있을꺼야 항상 힘내고..
    오늘은 아침일찍부터 비가 많이 내린다
    정말 걱정이네 감기걸리지않도록 조심하고..힘내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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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록담 2010.07.28 08:41
    록담아~ 많이 힘들지? 발 뒷꿈치 아픈곳은 괜찮은지 모르겠구나.
    대장님 말씀 잘듣고 같은 대대원들과 협심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행군하면 고생한 만큼의 행복이 올거란다..
    우리 록담이는 잘 할 수 있을거야!
    오늘도 행군을 하고 있겠구나.. 힘내라 백록담!! 백록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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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환 2010.07.28 08:41
    대장님들 무더위에 수고가 넘 많으시네요~~
    일지대장님의 일지를 읽으니 머리속에 사진처럼 보여지네요~~
    감사합니다!!!
    수환아,12시간을 걸었다고...엄마도 잠깐 놀랐어.
    발에 물집은 안잡혔어. 얼굴탈까 걱정 하더니 안봐도 비디오네..우리집 밖으로 보니 태양볕이 뜨거운데 걱정이네...
    물놀이 신났겠다. 그런 활력소라도 있으니 맘껏 즐겨라~~~
    저기 쬐끔하게 보이는게 우리 아들이 맞는지 모르겠네..
    매일 아들 찾느라 눈빠지겠어. 크게 좀 찍혀주라~~ㅎㅎ
    오늘도 힘내고 화이팅!!믿는다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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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훈 2010.07.28 09:11
    부모 마음은 다 똑같은가 봅니다. 혹시나 하며 내 아이의 얼굴을 찾아보지만 모두들 내 아이 같은 마음으로 잘 찾아지지가 않네요.
    모두들 무거운 발걸음이였을텐데...
    모두모두 힘내시고,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래 봅니다.
    다시 한번 힘내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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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대대 김보경 2010.07.28 09:59
    대장님들께 감사 인사 먼저 드릴께요 꾸벅^^
    보경 너의 뒷모습이라도 볼 수 있어 엄만 감동이야
    타는듯한 태양빛도 너의 앞을 막을수는 없을꺼야 조금 더 힘내고
    오늘도 넌 할 수 있다는 강한 의지 잊지마 항상 너의 뒤에서
    열렬히 응원하는 엄마가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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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완 2010.07.28 10:53
    땡볕날씨도 우리아이들의 의지와 열정에 굴복할겁니다..
    한발한발 걷는 발걸움이 너의 앞날에 징검다리도 되고 초석이 되겠지,, 우리아이들 건강하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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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수한 2010.07.28 11:39
    최선을 다해 도전하는 대원들께 화이팅을 날립니다~~~~~
    대원들을 인솔하는 대장님들께도 화이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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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대대신승훈 2010.07.28 12:55
    물놀이 하는 친구들 속에 울아들도 있겠지...
    더운날씨에도 모두들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에 뿌듯해집니다. 대원들 모두 후회없는 탐험이 되었으면 해요.모두의 아들,딸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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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현/재현 2010.07.28 12:58
    사랑하는 우리 딸 지현아.재현아.
    많이 덥고 힘들지? 그래도 잘 이겨내리라고 믿는다.
    썬크림도 안가져가고, 벌써 얼굴이 많이 탔겠네..,벌써 우리딸들 벌써 보고싶네.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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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태현 2010.07.28 13:13
    대장님들... 수고 많으세요... 불볕 더위와 아이들 챙기시느라...
    지치지 않게 힘내세요...
    태현아...
    드디어 본격적인 행군이구나..
    발에 물집은 잡히지 않았는지? 아프지는 않은지?
    물놀이 하는 사진을 봤는데, 많은 아이들 틈에서 아들모습 찾기가 쉽지 않네... 이럴 줄 알았으면 꽃무늬 빨간 바지를 입혀보낼껄...
    대장님들 말씀 잘 듣고, 너에게 주어진 일은 까먹지 말고 잘 챙기렴... 오늘도... 열심히... 걷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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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환 2010.07.28 13:29
    박성환 이 더운날씨 수고가 많구나 대단하고 자랑스럽다
    그리고 사랑한다 .
    같이 출발하신 대장님 대원여러분 수고많이 하시고
    건강조심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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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충환 2010.07.28 14:25
    학수고대 하던 아들의 반가운 소식에 벅차 오르는 가슴을 주체하지 못하고 기어이 눈시울을 적시고 말았네요. 동료들과의 한 잔 술에 감정이 흥분된 상태였기 때문만은 아니었을 겁니다. 편지가 오기 전까지 까칠한 아들놈의 원망과 후회를 걱정도 했지만 한편으론 주어진 환경에 잘 적응 하리란 기대감 또한 적지 않았던 터라, 의외로 의젓해진 아들의 편지에 노심초사 하던 감정이 북받쳤나 봅니다. 마치 아빠, 엄마의 예상을 비웃기라도 하듯 한 마디의 불평불만도 없이 차분하게 써 내려간 편지에서 일주일 사이에 훌쩍 커버린 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대장정을 마치고 돌아올 쯤이면 든든한 친구가 될 것 같은 아들놈이 많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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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형 2010.07.28 13:44
    발에 물집잡혀 고생하고 있지는 않는지... 걱정도 되긴 하지만
    네가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됐을거라 믿는다. 혹여 너무 힘들어 눈물은 보이지 않았을래나 하지만!! 속으로 삼키며 같이 부대끼고 이겨내는 모습 상상하며 네게 강력한 사랑의 힘을 보낸다. 다른 대원 여러분들도 너무 자랑스러워요.여러분이 있기게 우리나라 미래가 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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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후 2010.07.28 13:58
    승후
    많이덥고 힘들지!
    어떻게 지내는지 궁굼했는데 탐험일지를 보니 약간은 안심이된다.
    걸으면서 네자신에 대해서도생각해보고 네미래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렴. 나중에 이런기회가 너한테 많은 도움이 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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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무송 2010.07.28 14:07
    온몸이 후들거리는 힘겨운 하루를 보람차게 마무리 하였구나 장하다. 근데,사진으로 보는 골지천길과 반천대교 아래에서 물놀이 하는 모습이 정말 좋아보이고,엄마도 함께하고 싶다.
    무송아 다리 많이 아프지? 발에 물집도 생겼을 것이고 유난이 땀을 많이 흘리고 더위에 약한데.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이렇게 매일 너에 일과를 볼 수 있고 대원들과 함께 여겨내는모습에 안심이다.
    무송아 밥많이많이 먹고 형들하고 누나들 동생들 다 힘내거라.
    엄마는 아들 볼날만 기다려 지는구나... 힘내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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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민식 2010.07.28 14:57
    동생아~
    지금 쯤이면 열심히 걸어다니겠내.
    힘든일 한번도 해보지 못한 너라서 엄마랑 누나가 많이 걱정을 하고있어~
    거기다가 너가 제일 나이가 많다고 하니깐.. 더욱 더 걱정이 된다.
    집에서는 막내라서 해주는거만 하고
    민식이 니가 어린 동생들이랑 잘 어울려서 생활을 잘한지도..
    그래도 열심히 잘하고 동생들이랑 잘지내고
    좀더 밝은 모습으로 봤으면 해~^^
    문민식 화이팅!!!!!!! 큰누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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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석 2010.07.28 15:02
    걷기 싫어하는 현석이가 12시간 행군이라니.. 감동이다.. 갔다와서는 엄마랑 매일 산책어떠니? 앞으로 9일 힘을내라.. 매일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기도를 드린다..사랑해.. 보고싶다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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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혁 2010.07.28 17:04
    집에 있으면 방학이라 늦게 까지 늦잠잘텐데 일찍 기상해서 이더위에 무거운 가방까지 메고 행군하기 너무 힘들지......
    혁이도 발에 물집 잡혔니? 많이 아플까 걱정이다
    밥많이 먹고 아프지 말고 집에 오면 혁이가 좋아하는 삼겹살 많이 사줄께 끝까지 힘내고 화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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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근석 2010.07.28 17:04
    많이 힘들더라도 참고 잘 이겨내리가 생각된다. 모든 대원들과 함께 잘 어울리고 아무 탈 없이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힘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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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선 2010.07.28 21:11
    많이더울텐데힘들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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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대대 박지호 2010.07.28 21:45
    날씨가 무척 더울텐데 12시간 행군이라니...울아들 땀도 많은데 오늘 하루 고생이 많았겠다. 발에 물집 잡히지 않게 조심하고...사진을 보니까 모두가 울 지호같아보인다.
    어쨋든 끝까지 낙오 없이 무사히 돌아오길 바래..
    박지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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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영현 2010.07.28 22:55
    영현이, 대원들, 그리고 대장님들 가만히 있어도 더운 날씨에 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고맙습니다. 죄송하지만 아이들 얼굴이 나오는 사진 꼭 부탁드립니다. 너무 보고싶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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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주 2010.07.28 23:06
    작은 영웅들 멋진 시작을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
    모두 홧~팅!!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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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형아빠 2010.07.31 21:28
    준형아!더운데 고생이많구나 평상시에도 듬직하지만 더욱더 름늠 해보이는구나 힘이들겠지만 화이팅해라 사랑한다!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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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근 2010.09.19 19:52
    엉엉엉엉엉엉 ㅠㅠㅠㅠ 난이때발목땜시못했어 ㅠㅠㅠㅠㅠ(대장님의 답변을 기다리겠사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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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과천시 국토 나의 사랑 과천시여! 영웅이 되어 돌아오리라. 14 file 2010.07.29 2514
85 과천시 국토 [과천]대대별편성 1 2010.07.29 1918
84 국토대장정 숨겨진 아름다움 동강!! 2010.7 .29 30 file 2010.07.30 2934
83 과천시 국토 발대식을 마친 80명의 대원들의 첫 행군 17 file 2010.07.30 2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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