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험연맹에서 유럽 9개국문화체험과 명문대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해 주신 부모님과 대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최근 우리나라에 닥친 며칠간의 한파로 유럽에 소중한 자녀분들을 보내려고 하시는 분들의 걱정이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먼저 유럽에서의 다년간 유학생활과 탐험연맹을 통한 수년간의 겨울 여행의 경험을 빌려 말씀을 드리면 유럽의 추위는 한국보다는 덜 춥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한국의 추위와 더위는 상당한 수준이어서 한국에서 추운 겨울을 10년 이상 경험한 학생들에게는 유럽의 추위는 별다르게 춥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희가 걱정하는 부분은 참여 학생들이 전혀 춥지 않다고 옷을 덜 입거나 외투를 챙겨 입지 않아 감기가 걸리지 않을까 하는 부분을 걱정합니다.
인솔대장단도 대원들이 추위와 피로로 인한 감기나 몸살이 걸리지 않도록 주의 하겠습니다.
부모님들께서도 대원들이 유럽의 추위를 얕보지 말고 옷을 잘 챙겨입으라고 해주세요
아무래도 외부에서 보내야 하는 시간이 학교와 가정생활을 하던 실내생활과는 차이를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한국에서 입던 겨울 복장 그대로를 착용하고 활동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전에는 일부 언론에서 심한 겨울추위를 겪는 유럽을 보도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동구권이나 일부 특정지역으로 대도시를 주로 여행하는 연맹프로그램에서 대원들이 추위나 감기 또는 도로상황이나 기후 등으로 프로그램
일정을 진행하는데 지장을 초래했던 기억은 없습니다.
저는 오히려 도로나 인도에서 눈이 쌓이거나 빙판길이 되는 상황은 유럽보다는
한국이 좀더 위험하지 않나 싶습니다.
실제로 도로나 인도에 눈길이나 빙판 길로 인한 교통사고나 넘어지시는 분들을 보게 되는 상황은 드물며, 그에 따른 대비가 잘 되어있는 선진국들입니다.
다만 기상이라는 것은 예측하기가 힘들고 갑작스러운 것이라 비상 상황에 대처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차량이나 이동수단의 갑작스런 문제가 생길 경우를 대비해
연맹에서는 유럽 9개국문화체험과 명문대 문화체험 프로그램 모두 비상약과 뜨거운 물을 부어서 먹는 즉석 비빔밥(찬물도 가능)과 여분의 간식을 항상 준비해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솔자들 모두 응급처치 훈련을 이수한자들이며 현지와 국내를 위한 비상 연락 핸드폰도 지니고 있습니다.
도시별 1월 최저 최고 기온입니다
먼저 저희가 먼저 도착하는 로마와 피사 피렌체 베니스 등 이탈리아는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날씨는 없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바닷가를 면한 베니스가 우리나라 부산 정도의 추위를 보이고
슬로베니아부터 겨울 추위가 시작된다고 할 수 있지만 말씀드린 대로 한국 추위를 이겨내고 경험한 학생들에게는 추은 정도는 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룩셈 벨기에 프랑스 영국은 초겨울 날씨 정도 입니다.
도시별 1월 평균 최저 최고 기온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이외에도 현지에 자녀분들이 가있는 동안 국내 사이트에서 유럽 나라 도시별 날씨를 보셔도 되며
www.worldweather.org/europe.htm
에서 도시를 검색하시면 유럽 여러 도시의 날씨를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자녀분과 함께 유럽 여러 곳의 날씨를 찾아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도시 |
1월 최저/최고기온 |
도시 |
1월 최저/최고기온 |
|
로마 |
3.7 / 12.9 |
암스테르담 |
0.5 / 5.4 |
|
피렌체 |
1.4 / 10.1 |
브뤼셀 |
0.7 / 5.6 |
|
베니스 |
-0.9 / 5.8 |
파리 |
2.5 / 6.9 |
|
슬로베니아 |
-2.8 / 3.0 |
런던 |
2.4 / 7.2 |
|
빈 |
-2.0 / 2.9 |
서울 |
-6.1 / 1.6 |
|
짤츠 부르크 |
-5.2 / 3.5 |
부산 |
-0.7 / 7.6 |
|
뮌헨 |
-3.7 / 2.7 |
광주 |
-3.3 / 5.1 |
|
취리히(루체른) |
-2.8 / 2.0 |
대전 |
-6.3 / 3.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