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사랑하는 아들 3연대 중원아

by 중원엄마 posted Jan 0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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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아!

이제 2013년의 새해가 밝았다.

벌써 국토의 생활도 3일이 지나가구나. 오늘이 제일 힘이 들었을것 같구나.

엄마는 너가 이번 여행을 경험하면서 많은것을 느끼며 생각하길 바란다. 지난 여름의 유럽여행은 너에게는 많은 것을 보고 느끼게 했는지는 모르지만 엄마가 바라는 생활의 변화와 생각의 변화가 없어서 겨울이라 힘들지는 알지만 너에게 국토를 강하게 권유하게 되었단다.그래도 출발하기 전날 형준이가 여름에 힘들었던 이야기를 해도 기대되는 여행이라고 잠못이루고 있는 모습을 보고 유럽여행을 보내길 잘 했다고 생각했다.

세상은 자기가 하고 싶은것,먹고 싶은것,말하고 싶은것........만 하고 살수는 없단다.

힘든것도 참고 견디면 반드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단다. 너 스스로가 혼자 우뚝 서길 바란다.

자기의 미래의 주인은 그누구도 될 수가 없다. 그리고 그미래는 스스로 만들고 그책임도 자기자신이 져야 한단다.

어느 누구도 너의 미래를 만들어 줄 수 가  없단다. 너가 국토에서 걷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것 처럼.

사랑하는 아들아!

너를 하나님께서 엄마에게 보내실때는 너가 세상에서 해야 할일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

너만의 빛깔로 할 수 있는 일을 하나님이 만들어 놓았을 꺼야.

결승점이 없는 달리기는 어느 누구도 열심히 달려갈수가 없단다. 자기 인생의 목표가 없다면 어떻게 자기생활의 계획을 할 수 가 있겠니?   이번 여행에서는 꼭 너 내면의 너를 발견해서 자신과의 대화시간을 많이 가졌으면한다

자기자신을 많이 사랑했으면 좋겠고. 너자신의 장점도 많이 찾아보고.

조용한 집이 이상하다고,엄마, 아빠, 누나들이 벌써 중원이 형준이가 보고 싶나보구나.

약한 너의 발이 걱정이 되지만 불평보다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한발 한발 걸었으면한다.

감기 조심하고 끝까지 즐거운 여행되길 바란다.

중원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