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되나(힘드냐)
인상이 찌그러졌네............많이 웃어라
웃으면 복이온다지 않냐
하지만 어쩔수 없이 해야된다면 웃어면서
하는것이 더 좋을것 같은데...........그지 씩씩한 아들 ♥♥
아빠는 너가 잘할거라고 믿는다
왜
해병대 아들이니까
지금쯤은 발도 붓고, 얼굴도 붓고, 몸도 피곤하겠지만
지나고 나면 너의 몸과 마음이 한층 더 성숙되어 있을거라고
아빠는 확신한다.
성수가 건강하게 돌아올때
아빠는 더욱더 너를 그리워하고 기다리고 있다가
성수가 하고픈것 다 해주고 싶어니까(부당하고 안되는것 빼고)
성수도 좋은친구 많이 사귀고
임무완수하고 세상 넓은것을 알고 돌아 왔으면 한다.
아들아
힘이 들더라도 극기훈련이라 생각하고
대장님 말씀 잘 듣고, 밥잘먹고, 똥잘싸고
환하게 웃는 모습 한번 보여다오...........부탁한다.
Ps : 그리고 재기 몇개 찼나 폼이 2개 정도 아니니 10개는 되지...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