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으로써 마지막 국토탐험 감회가 남다르겠지,,
네가 처음 국토탐험 참가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햇수로6년,
그동안 우리 수정이 훌쩍 자라서 이젠 어느새 숙녀가 되었네?
너의 청소년기는 청소년 탐험연맹과 함께 하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었던거 같다,,
무수히 힘들었던 시간들을 이겨내며 묵묵히 걸어서 지금 이시간까지..
참 감사한 시간들이었다..
고마워...네가 내딸이어서...
부족한 엄마 만나서 우리 수정이 그동안 고생많이 했다.
이젠 고생끝 행복시작..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단말을 너무 잘 실천 했으니
앞으로의 인생은 탄탄대로..
인생은 결코 만만하지않지만,
우리 수정이는 어떤 일이든 지혜롭게 잘~ 극복할 수 있으리라믿는다.
또 위기를 기회로 삼을 줄 아는 그런 사람임을 엄마는 믿는다..
이젠 어엿한 숙녀로 대학생활 멋지게 재미있게 하길 바래
또 너의 미래를위해 진지하게 열심히 준비도 해야겠지..
이번 겨울은 유난히도 춥구나..
끝까지 잘 이겨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보자꾸나!!
사랑해~~~ 많이많이~~ 하늘만큼 땅만큼~~~
부산에서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