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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20130106 톤레삽호수를 가는 길

by 탐험연맹 posted Jan 0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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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일요일 김태은(온양여자고등학교 1학년)

<톤레삽호수를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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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를 마치고 툭툭을 타고 Angkor Nathonal Museaum에 들려서 고대 크메르문명을 관람하였다. 이 박물관은 캄보디아의 불교사상에 대해 잘 나왔다.

그리고 이 박물관에는 천 개의 불상이 전시되어 있다고한다. 두 시간에 걸쳐서 박물관을 다 관람하고나서 점심을 먹으러 가기전에 와트마이 사원에 들려서 아무이유없이 억울하게 학살당하신 분들의 유골과 학살당시의 사진,설명들을 보았고 잔인하고 안타깝고 불쌍했다.

  

그리고나서 올드마켓에 가서 점심을 먹는데 고기가 짜고 질겼다. 점심을 다 먹고 나서 톤레삽호수를 가기위해 툭툭을 타고 가는데 시간이 좀 많이 걸렸다. 호수를 보러가는 도중 길 옆에 캄보디아의 높은 집들이 많이 보였고 그 곳 주민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를 볼 수 있었다. 대략 한시간 정도를 타고 톤레삽호수에 도착하여 큰 배를 타고 이동하였다. 이 호수에는 수상가옥들이 꽤 많았고 이 곳 주민들은 어류등을 잡아 수익을 얻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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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십분을 타고 물 속에 뿌리를 받아사는 맹글로우 나무들이 있는 곳은 큰 배가 들어가지못해 조금한 배를3명씩 나눠타고 이동했다. 조금한 배가 휘청하고 부딪힐 때 마다 물에 빠질가봐 노심초사하며 이동한 것 같다. 그래도 재밌었고 좋은 경험인 것 같다 또 몇 십분을 작은 배로 이동해 이제 큰 배로 갈아타서 드디어 톤레삽호수에 도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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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라고는 하지만 바다같이 넓었다. 톤레삽호수는 해가 질 때 호수가 황금빛으로 물드는데 오늘은 구름이 많아서 그 모습을 볼 수는 없었지만 저녁노을만은 정말 이뻤다. 그리고나서 배를 운전하는 한 아이와 같이 사진도 찍었고 해가 질 때 깜깜해 져서야 육지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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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가 참 많아서 좀 그런거 빼고는 굉장히 좋았고 재미있었다. 그리고 숙소로 돌아와서 저녁으로 바비큐모듬을 먹고 주유소에 있는 마켓에가서 내일 태국 갈 때 먹을 간식거리를 사고 돌아왔다. 어제보다는 덜 힘들었지만 오늘이 캄보디아의 마지막이라서 아쉽고 다음에 한 번 더 올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다시 와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