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예찬아.
이번 유럽탐방 가는 걸 엄마가 예찬이 보내도 되냐고 물었을 때
아빠는 당연히 보내야지 하고 대답해 줬단다.
왜냐하면 아빠는 예찬이 같은 어린 시절에 세계에 대한 경험이 없어 우리나라가 전부인지 알았기 때문이야^^
아빠는 예찬이가 보다 더 큰 세상을 경험하고 세계가 얼마나 넓고 큰지 그 모든 것을 너의 품에 담아 오길 바란다.
그것은 아빠가 예찬에게 가르쳐 줄수 없는 소중한 경험으로 간직하게 될거야.
그 경험들은 예찬이에게 보다 성숙한 마음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더 넓게 가지게 해 주는 계기가 되주리라 생각한다
사랑하는 예찬아.
이 세상에는 참으로 많은 다양한 사람들과 나라의 문화와 먹거리와 언어가 있다는 걸 알게 되겠지?
아빤 예찬이가 유럽탐방을 다녀와서 10년후의 예찬이의 모습을 담은 꿈을 가졌으면 좋겠어
세상을 바라보는 넓은 마음과 시각을 가지고 꿈을 키운다면 예찬이의 미래는 너무나 즐겁고 행복하지 않을까.
아무 사고 없이 재밌고 즐겁고 감동이 많은 여정이 되길 바라며
유럽을 탐방하며 느끼는 모든 순간들 하나하나 맘속에 더하고 더해 큰 사람이 되어 돌아오거라!
- 멋진 예찬이를 사랑하는 아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