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10-본조르노~! 로마에 온 우리들~!!!

1연대 최태인

오늘은 콜로세움, 트레비 분수, 스페인 광장, 진실의 입에 가보았다. 처음엔 일어나서 아침으로 간단하게 치즈와 햄을 빵에 넣어서 먹었는데 매우 간단한 아침으로 시작해서 콜로세움으로 갔다. 콜로세움에선 ‘우와, 이 원형 경기장은 진짜 크다~!’라는 생각을 했고, 이런 곳에서 옛날엔 왜 격투 경기장 같은 곳으로 쓰였을까? 라는 생각도 했다. 콜로세움 다음엔 진실의 입에 가서 여러 가지를 구경했다. 또한 그 다음엔 점심을 먹고 스페인 광장에 갔는데, 스페인 광장에 가선 ‘이런 곳도 있구나~ 진짜 아름답다.’ 라는 생각도 했다. 그리고 트레비 분수에 가서는 동전을 던지고 싶었지만, 너무 아까워서 그냥 던지는 척만 했다. 그러나 나중에 두 번째 동전은 평생의 연인을 만날 수 있게 해준다는 말을 듣고 정말 후회했다. 그리고 젤라또를 먹으면서 집에 왔는데, 정말 맛있었다. 그리곤 버스를 타고 걸어서 숙소로 와서 일지를 쓰고 있다. 오늘의 트레비 분수는 너무 아쉬운 것 같다.

2연대 김연수

오늘은 로마하면 떠오르는 콜로세움을 가기로 한 날이다. 어제 대장님이 로마에서가 제일 힘들다고 했는데 걱정과 한편으론 기대와 설레임이 교차하면서 출발했다. 여름에 갔던 국토대장정에 비하면 힘든 게 아니였지만 6개월이 지난 지금... 내몸은 걷는 것조차 힘든가보다;; 지하철을 타러가는 내내 발이 욱씬거렸다. 지하철을 타고 콜로세움으로 갔다. 처음에 봤을 때, 완전 놀랐다. 엄청나게 큰 크기와 딱봐도 오래되보이는 외관 모습!! 연대별로 사진을 찍고 안으로 들어갔다. 들어가보니 약간의 비가 쏟아졌지만 그래도 구경하기엔 괜찮은 날씨였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조금 더 걸어가니 책자엔 나와 있지 않았지만 로마유적을 볼 수 있는 곳으로 갔다. 걸을 땐 몰랐지만, 나중에 높은 곳에서 걸은 곳을 보니 매우 아름다운 곳이였다. 그 다음엔 숙소에서 피자를 먹었다. 먹은 후 트레비 분수를 보러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생각한 거지만 유럽건물들은 모두 이쁘고 멋있게 생겼다. 돌아다니면서 트레비 분수에서 동전을 던지면서 사진을 찍었다. 동전을 던지면서 소원을 빌었는데 이루어졌으면 좋겠다.ㅎ 그리고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먹고 싶었던 젤라또를 먹었다. 생각보다 종류도 많고 맜있었다. 그리고 숙소에 오면서 버스가 만석이라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면서 눌리는 고통을 받았지만, 이것 또한 추억이고 기억에 남을 것 같다. 피곤했지만 재밌는 하루였다.

3연대 양재혁

로마에 도착했을 때 내가 정말 이탈리아에 온 건지 실감이 나지 않았다. 고층빌딩 하나 없이 보존된 도시는 시간이 멈춘 것 같았다. 물이 부족해서 아쉬웠긴 하지만, 콜로세움을 봤을 땐 정말 멋있었다. 먼 과거에 그 정도 인원을 수용 할 수 있는 경기장이 있었다는 것이 놀라웠다. 트레비 분수는 굉장히 신기했다. 건물 하나가 통째로 분수를 위해 희생된 것 같았다. 분수를 장식하고 있는 신들의 조각상은 굉장히 섬세했다.

저녁이 다 될 무렵에는 이탈리아의 대표 아이스크림 젤라또를 먹었다. 젤라또는 한국에서도 먹어본 적이 있었는데 이탈리아에서 먹으니 더 맛있는 것 같았다. 우리나라의 다른 아이스크림 브랜드와는 확실히 다른 것 같았다. 버스와 지하철은 우리나라보다 좌석이 적었다. 아마도 인구밀도의 차이인 것 같다. 특히 지하철은 철도와 인도 사이에 아무런 안전장치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위험해 보였다. 그리고 지하철 겉모습도 여러 가지 그림과 낙서로 꾸며져 있었다. 우리나라와는 상당히 다른 풍경이었다. 힘들기도 하였지만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

4연대 박한비

아침에 일어나 씻었는데 생각보다 물이 따뜻하고 잘나와서 좋았다 아침을 먹으려 갔는데 매일 아침을 이렇게 먹으면 느끼해서 힘들 것 같았다 그레도 맛은 있어서 좋았다. 밥을먹고 전철을 타고 갔는데 전철의 그림들이 멋있었다. 콜로세움 역에 도착을 하고 나오자 마자 콜로세움이 눈앞에 나타났다 잔짜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웅장했다. 콜로세움은 베스 파시아누스 황제의 명령으로 72년에 시작해 80년에 완성된 원형 경기장이다 2500년전에 이런 건물이 지어 졌다는게 너무 신기했다. 콜로세움이라고 불리게 된 두가지 설이 있는데 한가지 설은 근처에 네로 황제가 세운 높이 30m의 거대한 금도금 상인 클로스(ccoloussous) 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설과 다른하나는 거대한 건물(콜로사재?) 이라는 거에 유래됐다는 설이 있다. 이 경기장은 고대 로마 시대 유적으로는 가장 규모가 크고 이 경기장은 로마시대 가장 웅장한 사적으로 손꼽을수 있는 곳으로 검투사들의 격투시합장으로 또한 맹수들의 사냥 시합장이었다.

로마 제정기 때에는 로마 시민의 오락시설로서 장내에 물을 채워넣고 전투를 하는 모의 버전 검투사의 격투 맹수와 인간의 싸움 등이 시행되어지는 처참하고 잔혹한 게임이 벌여지곤 했다고한다, 생각만 해도 너무 잔인하다 . 콜로세움에 가고난 뒤 포로로마노에 갔는데 포로로마노에는 그당시에 지었다고는 믿을수 없을 만큼 뛰어난 건물들이 많았다. 옛날 사람들의 어떻게 이런 건물을 지었는지 너무 놀랍다. 이런 건물들을 지으면서 사람들도 많이 떨어져 죽었을 것 같다. 다 보고 버스를 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좀 불편했다. 숙소에 도착하고 나서 점심으로 피자를 먹었는데 맛있었다. 그레도 맛은 한국이랑 비슷했다. 그런데 토핑이 적은데도 맛이있었다. 한국 가서도 먹고 싶을 것 같았다. 피자를 먹고 조금 쉬다가 테레미니 역에 갔다 바가지 상인들이 너무 많았다. 불쌍했다. 지하철을 타고 스페인 광장에 갔는데 딱히 아름답진 않는 것 같았다. 그 다음에 트레비 분수에 갔는데 동전을 던지면 소원이 이루워지는 분수라고 했다. 정말 웅장하고 컸다. 20센트를 던졌는데 소원이 이루어 졌으면 좋겠따. 트레비 분수를 보고 판테온이라는 신전에 갔는데 정말 웅장하다 이탈리아에는 웅장한게 정말 많은 것 같다. 신전은 보고 젤라또를 먹었는데 요거트가 맛있었고 초코는 별로 맛이 없었다. 버스를 타려고 버스 정류장에 갔는데 버스에 사람이 정말 많아서 덥고 찝찝했다, 숙소에 와서 있는데 저녁으로 건조 쇠고기 비빔밥을 먹었는데 맛있긴 맛있는데 비빔밥맛은 아니였다. 내일 아침은 많이 먹어야 겠다. 계속 생각해보니 한국처럼 편한 나라는 없는 것 같다.

  *개인사진은 앞으로 번갈아 가며 골고루 올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