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 춥지는 않지?

사랑하는 아들 여행 잘 하고 있니?
아들이 떠난지 벌써 4일이 되어 가는구나
사진을 보니 그렇게 춥지는 않은것 같구나
많이 추울까봐 걱정했는데 다행이다.

오랜만에 연우를 만나서 다정하게 둘이
같이 다니며 의지가 되어 좋아보인다.

집에서 뒹굴뒹굴 할 때는 아빠가 야단도 쳤는데
멀리서 불편하게 여행하고 있는 걸 보니 마음이 아프다.
하지만 어렵게 낸 시간인 만큼 유익한 여행 되길 바래

유진이는 대룡중학교로 배정이 되었단다
교복도 오늘 가서 샀단다.

아빠 엄마는 오랜만에 신혼같구나
너희들이 없어 많이 보고싶은데
무사히 탐험 잘 끝내고 돌아오기 바란다.

토요일 오늘은 강릉 할머니한테 왔단다

사진으로도 많이 소식주렴..
사랑해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