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중학교 2학년 김인태>
오늘 벙비엥에서 일어나 씻고 아침으로 계란과 바게트빵을 먹고 음료로 블루베리쉐이크를 마시고 숙소에서 짐을 싸고 짐을 카운터 주변에 놓은 뒤 쏭태우를 타고 튜브를 타러 동굴이 있는 강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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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시간이 아침이라 추웠다.
가서 신발과 잠바를 놓은 뒤 튜브 하나를 집어 엉덩이가 구멍으로 향하게끔 튜브에 누웠다.
엉덩이부터 서서히 젖기 시작하였다. 물이 차가워서 너무 추웠다.
그래도 가야하기에 밧줄을 잡고 동굴 속으로 서서히 들어갔다. 가고있는데 어떤 아줌마가 대장님을 보더니 물을 뿌렸다.
나는 대장님 2번째 뒤에 있었는데 뿌린 물을 시원하게 맞았다~
계속 갔다. 동굴 속을 구경하며 끝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길은 들어오는 사람들땜에 밧줄을 잡지 못하고 손으로 노를 저어 갈 때도 있었다.
그래도 무사히 빠져 나왔다.
하지만 나오자 마자 휘종이가 나를 반기며 다가왔다.
오자마자 내 튜브를 엎었다.
튜브에 타고 있던 나는 머리로 물 중간을 찍고 올라왔다.
물속에 들어가니 춥지 않았다. 하지만 나오니 엄청 추웠다.
우리는 대장님을 엎기로 작정하고 기다렸다.
기다림 끝에 대장님이 나왔다.
우리는 대장님의 카메라를 미리 챙긴뒤 받자마자 대장님을 엎었다.
매우 웃겼다. 그리고 나서 불을 쐬며 옷과 몸을 녹이며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쏭태우를 타고 남송강에 들려 좀 구경하다가 우리만 다시 타고 숙소에 왔다.
숙소에서 샤워를 좀 하고 침을 챙긴 뒤 루앙 프라방으로 가는 차를 타고 루앙 프라방으로 갔다.
나는 멀미를 했다.
루앙 프라방으로 가는 길은 산을 타고 가는 길이였다.
그래서 울퉁불퉁했고 나는 그덕에 더욱 심한 멀미를 하여 죽을 뻔 하였다.
그리고 중간에 저녁으로 쌀국수를 먹은뒤 다시 타고 멀미에 또 죽을 뻔 한뒤 터미널에 도착하였다.
그곳에서 짐을 내린뒤 툭툭에 다시 짐을 놓고 툭툭을 타고 숙소로 갔다. 오늘 탄 튜브는 춥지만 않았어도 매우 재미있었을 것 같고 루앙 프라방으로 가는 길은 지옥이였다.
그래도 멀미난 것 빼고는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