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빌었던 간절한 소원을 하늘이 들어준 것일까요^^? 오늘에서야 하늘에서 비가 멈추었습니다!!!!!! (물론 눈도 내리지 않습니다^^) 오스트리아 빈에서는 어제까지 내린 눈으로 온 세상이 하얗습니다. 눈이 내리고 있지 않아서인지 포근한 솜사탕 같이 따뜻해 보입니다.
4시간여를 달려 우리는 오스트리아 빈, 벨베데르 왕궁에 도착하였습니다. 페르디난트 1세가 사랑하는 왕비 안나를 위해 지은 여름 별궁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이 건물이 화랑으로 쓰이고 있는데 건물자체 보다는 건물 안에 소장하고 있는 미술품이 더 유명한데, 구스타프 클림프 <키스> 작품이 가장 유명합니다. 교과서에도 실릴 만큼 유명한 작품을 눈으로 직접 보니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감상 후에 인상 깊은 작품을 잘 그린 친구들은 상을 주기로 하였는데, 그리면서 우리 아이들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워갔으면 합니다. 과연 오늘은 누가 상을 받을까요^^?? 일지 검사를 해 보니, 우리 38차 유럽 문화 체험 탐사 대원들을 예술가로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김지윤 대원, 이성재 대원 생일 이었답니다. 7박 8일 여정 중에 세 명의 대원들이 생일을 맞이하게 됩니다. 지윤아 성재야 생일 축하해^^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