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문화탐사

동준아~~?

by 동준동민동혁엄마 posted Jan 1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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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동안 네 전화만 기다렸는데.....어찌 ...

전화를 못받고...아이구 어떻하나?

 

우리큰아들 넘 실망했겠다...그지...동민이두 동혁이두 형아 전화만 기다렸는데..아빠두...

아침에 밥하고나서..네전화울린 부재중 보니 엄마마음이 철렁했어.. 우리아들이랑 통화해야하는데

못해서... 그래도 여행 즐겁게 잘 하고 와 알았지?

 

또 전화기다리면서 이젠 전화기를 엄마몸에 붙이고 다닐께

아빠두 엄마가 네전화 못받았다고 ....아빠도 널 많이 보고싶어하셔..가게가 바빠일하시다가도 ..

너는 지금 뭐하고 있을까 ... 어디쯤일까...생각하시거든

 

사랑한다 ...동준아

빈방의 네자리가 참 크게 느껴지는구나...

 

사랑해....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