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동안 네 전화만 기다렸는데.....어찌 ...
전화를 못받고...아이구 어떻하나?
우리큰아들 넘 실망했겠다...그지...동민이두 동혁이두 형아 전화만 기다렸는데..아빠두...
아침에 밥하고나서..네전화울린 부재중 보니 엄마마음이 철렁했어.. 우리아들이랑 통화해야하는데
못해서... 그래도 여행 즐겁게 잘 하고 와 알았지?
또 전화기다리면서 이젠 전화기를 엄마몸에 붙이고 다닐께
아빠두 엄마가 네전화 못받았다고 ....아빠도 널 많이 보고싶어하셔..가게가 바빠일하시다가도 ..
너는 지금 뭐하고 있을까 ... 어디쯤일까...생각하시거든
사랑한다 ...동준아
빈방의 네자리가 참 크게 느껴지는구나...
사랑해....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