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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9개국
2013.01.19 11:45

20130118-Germany Munchen !!

조회 수 1551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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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목적지는 독일!!! 독일 뮌헨으로 힘차게 향하는 버스 안에는 달콤한 냄새가 퍼집니다. 바로 범인은 쿠겔른 초콜렛!!! 오스트리아 명물, 모차르트 쿠겔른 초콜렛!!! 잘츠부르크를 떠나는 버스 안에서 맛을 보게 됩니다. 독일에 대해 설명도 듣고 중간에 퀴즈를 맞춘 친구에게는 쿠겔른 초콜렛을 하나 더 맛볼 수 있었습니다^^ 맛있는 초콜렛 덕분에 아이들이 총대장님의 말씀에 더욱 기울이는 모습입니다.

 

우리가 처음 도착한 곳은 신시청사와 시계탑이 있는 마리엔 광장!! 우리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하늘을 찌를 듯한 시청의 첨탑이었습니다. 웅장한 건물 앞에 갑작스레 몇 발자국 다가가면 그 존재에 압도당하는 느낌을 줍니다. 정오에 가면 시계탑 안에 실제 사람크기의 인형들이 나와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이럴수가! 지금 시각은 1230!! 정오의 모습을 못 봐서 아쉽고, 정오가 넘어버린 시계가 너무 미웠습니다.

 

IMG_359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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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향한 곳은 쌍둥이 탑이 너무 인상적인 프라우엔 교회! 여태 보았던 거대한 규모의 성당들에 비해 소박한 교회일지라도 스테인드글라스만큼은 화려한 모습으로 눈을 어지럽혔습니다. @.@

  

마리엔 광장 중심으로 우리는 자유 시간을 가진 뒤, 독일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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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안에 독일 박물관은 모두 구석구석을 다 못 볼 정도로 크고 넓습니다. 라이트형제의 비행기가 가장 유명한데, 커다란 비행기, 자동차, 배의 모습으로 발길을 얼어붙게 합니다. (이외에도 인쇄, 사진, 우주선, 천문 등 많은 분야가 있었습니다.) 박물관 전체 분위기는 차가운 동력기계조차 예쁘고 오목조목 전시해 놓아 '찰리의 초콜릿 공장'에서 처럼 초콜릿이 나올 것만 같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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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관람을 하고 나와 한쪽으로 쪼르르 앉아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볼에 바람 넣으라는 요구에 충족한 대원들이 몇명 보이네요^^!!~

 

  IMG_3638.jpg

 

버스는 이제 숙소가 있는 독일 퓌센으로 향합니다~!!!!

숙소에 도착하고 나서 아이들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그 이유는 내일 장기자랑이 있기 때문이죠^^

내일 있을 38차 유럽탐사 대원들의 장기자랑을 기대해 보며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뮌헨 1연대 김무성 
오늘은 나의 희망 RED BULL 의 발상지 Salzburg를 떠나 독일의MÜNCHEN 으로 간다 내가 사랑하는 팀중의 하나인 Bayern München 의 연고지로 독일의 3대팁중 하나이다.역시 축구경기 관람은기대하진 않고, 출발했다. 예전에 독일에관한 만화를 읽어본적이 있는데, 신시청사 앞에는 이상한 동상이 있고, 광장이 있다고 보아서 맞나 싶었는데, 만화에서 본곳은 BREMEN 이였다. 이곳은 MÜNCHEN이라 마리엔광장과 신시청사를 보았다. 12시에 오면 신시청사의 중심부에 인형이 움직이는것을 볼수있다는데, 우리는 30분을 늦어버려서 보지 못했다. 그리고 점심으로 핫도그를 먹고, 화장품아울렛에 갔는데, 향수를 사려다 시간과 돈이 안되서 사지못했다. 그리고 다시 돌아와서 Church prauen 에 갔다. 성베드로 성당 같이 너무나 크진 않았지만, 역시나 웅장했다. 그리고 Deutsches museum 에 갔는데 너무 거대해서 주어진시간만에 모두 보지 못했다 너무 아까웠다. 그리고 FÜSHEN으로 가기위해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중간에 Bayern münchen 의 버스를 보았다. 저걸 실제로 볼줄이야 TV에서만보던 버스를 보다니 감정이 북받쳐 올랐다. 저안에는 유명한 플레이어 들이 많이 있겠지,,... 그러나 사진도 못찍었다. 너무 슬펐다. 그리고는 우리 버스를 타고 FÜSEN 으로 가는데, 너무 오래걸려서 물어보니 고속도로가 너무 막혀서 국도로 빠졌단다. 그리고 방 배정을 학년별로 받아서, 장기자랑 연습도하고 식사도 오랜만에 밥으로해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너무나 환상적인 하루였다. 



뮌헨 2연대 송주현 
오늘은 먼저 미리엔 광장에 갔었다. 이곳에는 신시청사와 시계탑 그리고 프라우엔 교회가 있었다. 
시계탑은 12시에 15분 정도 밀랍인형이 나와 노래하고 춤추는 것이라고 대장님께서 설명하셨는데, 우리는 20분 정도 늦게 도착하여 아쉽게 보지는 못하였다.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였는데 메뉴는 길거리에서 사먹을 수 있는 핫도그였다. 햄은 세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나는 빨간색 햄을 골랐다. 그 안에는 치즈도 들어있었는데, 너무 맛있었고 또 먹을 수 있다면 더 먹고 싶었다. 
점심을 먹고 30분 정도 광장을 자유로 돌아다니고 프라우엔 교회에 갔다. 지금까지는 성당만 갔었는데, 교회를 가니 또 감회가 새로웠다. 그리고, 그동안 대성당만 가서 그런지 교회가 작게 느껴지기도 했다. 교회는 한국과 비슷하였다. 구경이 끝나고 버스로 30분에서 40분 정도 달려서 독일 박물관에 도착하였다. 박물관은 총 8층으로 되어있어서 그런지 1시간 자유시간을 주셨는데도 불구하고 다 구경하지 못하고, 세가지만 구경하였는데 인체, 박테리아, 비행기를 구경하였다. 우리나라의 과천 과학관처럼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이곳에서 유리공예로 만든 백조를 샀는데, 사고나니 후회는 안되었지만, 돈이 조금 부족하여서 앞으로는 절약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숙소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를 타고 2시간 정도를 달렸는데 길이 막히고 눈이 많이 와서 그런지 3시간 정도가 걸린것 같다. 그동안 계속 자서 잠이 안올것 같기도 하다. 숙소에 와서 바로 저녁을 먹고 방 배정을 한 다음 내일 장기자랑을 연습하였다. 이 일지는 이만 끝내고 내일을 위해 빨리 자야겠다. 

뮌헨 3연대 홍현선 

오늘은 짤쯔부르크에서 독일까지 약 2시간 반정도를 버스타고 독일까지 갔다. 뮌헨에서 신시청사와 시계탑을 갔다.근데 눈이 너무 많이오고 추워서 제대로 관람하지 못했다. 근데 신시청사와 시계탑이라는 곳에는 사람이 엄청 많이 와이있었다. 그곳에는 어떤 천막아래에서 어떤 사람이 설교를 하고 있고 사람들이 그 앞에서 옹기종기 모여있었다. 무슨 설교를 하는지 궁금했다. 
오늘 점심은 독일에서 먹는 샌드위치라고 하셨다. 근데 받아보니까 핫도그 같았다. 김규동 대장님께서 하얀색 소시지가 여기서 주로 먹는 거라 하셔서 나는 하얀색 소시지를 주문했다. 옆에 있는 마요네즈를 뿌리면 맛있을 것 같아서 뿌렸는데 고추냉이를 먹는 것 같았다. 그래도 독일에서 먹는 핫도그는 맛있었다. 우리나라 핫도그 빵은 부드러운데 여기 빵은 돌빵같이 좀 딱딱했다. 식사후 우리는 약 15분 정도 걸어서 독일 박물관을 가보았다. 그 곳에서 자유관람을 하는데 주현이랄 이 박물관을 다 둘러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열심히 관람했다. 김규동 대장님께서 이곳의 맨 꼭대기 층은 8층이라고 하셨는데 우리가 가본 꼭대기층은 6층 이었다. 우리가 그곳 현지인한테 여기가 마지막 층이라고 물어보니까 그런것 같다며 대화도 나눴다. 제일 인상적이었던건 배 이다. 왜냐면 그 배 안을 엄청 섬세하게 표현 한 것리 제일 인상깊었다. 


뮌헨 4연대 심회은 
Austria의 Salzburg에서 Germany의 Munich으로 이동했다. 버스에서 내려서 조금 걸으니 신시청사와 시계탑이 나왔다. Stephans dom 처럼 고풍스러운 외관 때문에 정말 오래된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100년 정도 밖에 안 됬다고 한다. 시계탑은 정오가 되면 밀랍인형들이 15분간 춤을 추면서 시간을 알려준다고 했는데 시계를 보니 22분이었다. 너무 아쉬웠다. 신시청사가 있는 마리엔 광장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황금색으로 칠한 동상인척 하는 아저씨도 있었다. 사람들 놀래켜주려고 움직이는 것 빼고는 미동도 안하는 동상 아저씨가 정말 신기했다. 가만히 서 있는 것도 힘든데 그 아저씨는 몇 시간 동안 안면근육의 움직임도 조심해야 하니 말이다. 2학년 여자끼리 머리 긁는 포즈로 사진을 찍고 프라우엔 교회에 갔다. 프라우엔 교회를 간단히 둘러보고 점심을 먹었다. 점심은 독일식 소시지가 들어가 있는 일종의 핫도그 같은 것 이었다. 핫도그를 먹고 자유시간에 유경이와 감자튀김도 사먹었다. 마리엔 광장 쪽에서 더 걸어서 독일 박물관에 갔다.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가 있는 곳이라고 했다. 비행기는 봤는데 그게 라이트 형제가 만든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제트 비행기 내부도 구경해 볼 수 있었는데 비행기 계단을 내려오다가 미끄러져서 한 다리로 4칸을 내려왔다. 그 밖에 우리 몸 속도 보고 환경관, 인쇄관, 미래기술관 등에 가 보았다. 박물관 건물이 총 8층 높이라고 했는데 자유관람 시간이 한 시간 정도 밖에 없어서 다 못 둘러 본 게 아쉬웠다. 아마 하루 정도가 주어졌다면 박물관 구석구석을 돌아보면서 다 체험해 봤을 것 같다. 다시 버스를 타고 Munich에서 Fussen에 있는 숙소로 왔다. 이곳에서 두 밤을 자면서 내일은 장기자랑도 해야하니 조금 기대가 됬었다. 장기자랑 때문에 학년으로 방배치가 됬지만 개인으로도 나가기로 해서 연습하기가 조금 힘들 것 같았다. 내일 디즈니랜드성도 가고 장기자랑도 해서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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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환맘 2013.01.19 12:09
    경환아 !!~어제 울아들과 통화되기를 기다리다 잠을 설쳤는데 오늘 이렇게 사진으로 보게 되는 엄마는 너무 기쁘단다 다소 피곤해보이는 모습에 걱정도 되지만 울아들 잘할거라 엄마는 굳게 믿는다 봐도봐도 너무 예쁜 울 경환이 보고싶다 !!~
  • 양재혁맘 2013.01.19 16:33
    아무래도 글솜씨가 무척 좋으신듯합니다...ㅎㅎ
    시적이고 따뜻함이 묻어나오는 글이라 더욱 감사드립니다^^
    재혁이 볼에 바람넣은 모습이 너무 이쁘네요~
    마지막 날까지 모두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여행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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