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이른 아침부터 바쁩니다. 7시에 행군을 출발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기상~모두 일어나.’라는 소리에 아이들이 모두 일어납니다. 정말 오늘은 모두가 빠르게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일어나자마자 매트를 접고 텐트를 정리하는 것이 몸에 배어 오늘도 능숙한 솜씨를 발휘합니다.
빠르게 정리한 후 아이들은 아침밥을 먹는데 다들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오늘 행군이 길고 힘들다는 것을 대장님들은 알기에 많이 안 먹겠다는 아이들이 고된 행군을 견뎌낼수 있도록 배식하였습니다. 조금 있다가 행군하면서 배고파 할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짐 정리를 마치고 출발합니다. 초등학생과 다친 아이들을 선두에 세우고 행군 대열을 마칩니다. 아이들은 이른 아침이어서 그런지 힘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얼마 못가서 활발해져 대장님들과 이야기 나누고 옆에 있는 친구와 수다를 떠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행군을 하며 강원도에서는 보지 못한 아파트나 마트를 보며 아이들은 엄청 신기해합니다. 이게 서울에 다와 간다는 증거라며 좋아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오늘 숙영지에 가기 전에 들를 곳은 ‘세종대왕릉’입니다. 연대별로 돌아다니며 관광을 하고, ‘세종대왕릉’에서 연대별 사진을 찍었습니다. 연대별끼리 모여 잠시 담소를 나눌 시간도 갖았습니다. 행군을 떠나기 전에 아이들은 식수대에서 물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선두에서 속도를 내는 바람에 아이들이 많이 힘들어 하며 걸어갔습니다. 날도 너무 덥고 길도 좁아서 힘든 조건에 행군이었습니다. 마지막이라는 것을 알아 주위에서도 방해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우리 아이들은 정말 마지막까지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날이 더운 만큼 아이들이 빨리 지쳤는데 서로 손을 잡아주고, 가방을 들어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시켰습니다. 땀을 송골송골 흘리다 못해 주룩 주룩 흐르는데도 자신들 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아이들을 보며 대장님들도 질 수 없다는 듯이 아이들을 이끌고 도우며 행군을 하였습니다.
목적지가 어디인지, 거리가 얼마나 남았는지 모른 채 걷는 다는 것이 힘들다는 거 아는데 아이들이 별 말 없이 따라줘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아무 탈 없이 숙영지에 도착하여 아이들은 밀린 일지를 쓰느라 정신없습니다. 오늘 고된 행군을 힘들었을 아이들은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이제 아이들을 보는 시간도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틀 뒤에는 아이들을 가족 품으로 보내야하는데 생각만 해도 씁쓸합니다. 그래도 우리 아이들이 부모님을 보고 좋아할 모습을 생각하며 위로합니다.
이만 일지 대장 백미나였습니다.
작은 영웅들 화이팅!!!!!!!!!!
빠르게 정리한 후 아이들은 아침밥을 먹는데 다들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오늘 행군이 길고 힘들다는 것을 대장님들은 알기에 많이 안 먹겠다는 아이들이 고된 행군을 견뎌낼수 있도록 배식하였습니다. 조금 있다가 행군하면서 배고파 할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짐 정리를 마치고 출발합니다. 초등학생과 다친 아이들을 선두에 세우고 행군 대열을 마칩니다. 아이들은 이른 아침이어서 그런지 힘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얼마 못가서 활발해져 대장님들과 이야기 나누고 옆에 있는 친구와 수다를 떠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행군을 하며 강원도에서는 보지 못한 아파트나 마트를 보며 아이들은 엄청 신기해합니다. 이게 서울에 다와 간다는 증거라며 좋아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오늘 숙영지에 가기 전에 들를 곳은 ‘세종대왕릉’입니다. 연대별로 돌아다니며 관광을 하고, ‘세종대왕릉’에서 연대별 사진을 찍었습니다. 연대별끼리 모여 잠시 담소를 나눌 시간도 갖았습니다. 행군을 떠나기 전에 아이들은 식수대에서 물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선두에서 속도를 내는 바람에 아이들이 많이 힘들어 하며 걸어갔습니다. 날도 너무 덥고 길도 좁아서 힘든 조건에 행군이었습니다. 마지막이라는 것을 알아 주위에서도 방해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우리 아이들은 정말 마지막까지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날이 더운 만큼 아이들이 빨리 지쳤는데 서로 손을 잡아주고, 가방을 들어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시켰습니다. 땀을 송골송골 흘리다 못해 주룩 주룩 흐르는데도 자신들 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아이들을 보며 대장님들도 질 수 없다는 듯이 아이들을 이끌고 도우며 행군을 하였습니다.
목적지가 어디인지, 거리가 얼마나 남았는지 모른 채 걷는 다는 것이 힘들다는 거 아는데 아이들이 별 말 없이 따라줘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아무 탈 없이 숙영지에 도착하여 아이들은 밀린 일지를 쓰느라 정신없습니다. 오늘 고된 행군을 힘들었을 아이들은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이제 아이들을 보는 시간도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틀 뒤에는 아이들을 가족 품으로 보내야하는데 생각만 해도 씁쓸합니다. 그래도 우리 아이들이 부모님을 보고 좋아할 모습을 생각하며 위로합니다.
이만 일지 대장 백미나였습니다.
작은 영웅들 화이팅!!!!!!!!!!
대장님들과 200여명의 대원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해단식에서 만나길 고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