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마 통화할수 있을거란 기대를 가지며 엄마 아빤 설레는 맘으로 기다리고있단다 엄마는 우리 경환이 사진만 보면 왜이리 가슴이 뭉클한지 모르겠다 아마 우리 경환이도 엄마가 쓰는 편지 읽으면서 그런맘이 들지도 모르겠다 혹시 전화오지 않을까 하여 수시로 핸드폰 확인하며 다시도 엄마 아빠는 당직모드로!~~ㅋ오늘은 경환이 유럽떠나기전날 쉐라톤에서 찍은 사진을보며 경환이 생각을했단다 그호텔 외국인 많다고 너무너무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아마 물리도록 보고있겠지? 엄마랑 그날 순두부찌게 먹으로 밖으로 나왔었지 순두부찌게 같은 얼큰한 한국음식이 그리울꺼야~~면도 자주하는거 있지말고 이따 꼭 통화 됬으면 좋겄구나 엄마 지금 수퍼가는데 혹시나 해서 핸드폰 들고나간다 사랑한다 우리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