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손자 재혁아~

올리는 사진마다 할아버지를 너무 기쁘게 한다.

오늘 보낸 여자친구와의 사진은 정말 보기 좋았다..

좋은 친구 많이 사귀고, 세상을 넓게 보는 우리 손자가 되서 돌아왔으면 좋겠다...

먹는 밥은 입에 맞는지, 잠자리도 궁금하고, 너는 하루도 안 씻으면 못베기는데 목욕은 자주 하는지 모르겠다..

할아버지보다 니 할무니는 너 보고싶어서 죽을라한다..

날마다 달력보며 날짜 세고 있다..

표정 하나하나가 너무 밝아 보여 모든 가족이 즐겁다...

오는 날까지 건강하고 신나고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 정말 많이 만들고 왔으면 좋겠다..

이것이 할아버지 바람이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