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가 오전 8시를 가리키자 의정부 시청 앞엔 대원들과 그들의 부모님들이 삼삼오오 모였습니다. 시청 안 강당이 하늘색 단체티를 갖춰 입은 대원들로 가득 차자 드디어 3박 4일 의정부시 국토대장정의 대단원의 막이 열렸습니다.
의정부 시장님의 격려의 말씀을 듣고 난 후, 오른손 주먹을 꽉 쥐고 다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단체 사진을 찍는 대원들은 마음을 다잡고 자신들만의 다짐을 하는 듯 보였습니다.
새로운 마음가짐과 함께 부모님의 배웅을 받은 대원들은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버스를 탄 지 2시간 쯤 후에 영월에 있는 선암마을에 도착했습니다. 다른 관광객들로 인해 조금은 혼잡했지만 대원들은 대장님들의 안전한 인솔에 따라 이동했습니다. 열심히 한 걸음 한 걸음 발걸음을 옮긴 대원들은 한반도 지형의 땅이 한눈에 다 보이는 작은 언덕에 다다랐습니다. 자신들이 내려다 보고 있는 강줄기에 둘러싸인 땅이 우리가 살고 있는 한반도의 모양을 띄고 있자 대원들은 신기해하고 감탄했습니다. 아름다운 한반도 지형을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찍고 아쉽지만 다음 장소를 향해 내려왔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청령포에 도착한 후 바로 맛있는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그늘 아래에 대원들과 대장님들이 옹기종기 앉아서 맛있는 식사도 하고 담소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밥 한 톨도 남기지도 않고 도시락을 싹 비운 대원들은 단종의 유배지인 청령포로 들어가는 나룻배에 올랐습니다.
청령포에 들어서자 울창한 송림이 우리 대원들을 반겨 주었습니다. 그 나무들이 만들어 주는 그늘은 대원들의 땀을 식혀 주었습니다. 대원들은 해설가 선생님께 단종의 생애나 사육신 사건 등 단종의 애달픔이 담긴 역사 이야기를 듣고 난 후 단종이 유배생활 때 걸터앉아 쉬었다는 관음송을 둘러보았습니다. 단종의 슬픔을 위로하듯 절하는 것처럼 고개를 숙이고 있는 소나무들과 인사를 나눈 후 단종의 능을 보기 위해 장릉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단종의 묘 앞에서 개인 사진을 찍고 시원한 영월 단종 역사관 안에서 총체적으로 둘러보고 나와 다시 숙영지로 향하는 버스에 탔습니다.
피곤했는지 버스 안에서 곤히 자던 대원들은 숙영지까지의 3km정도 전에 버스에서 내려서 행군을 시작했습니다. 무거운 배낭도 메고 대장님들의 외침에 따라 빠르게 움직인 대원들은 첫 행군이라 낯설고 뜨거운 태양 때문에 힘들었겠지만 많은 땀을 흘리면서도 쳐지지 않고 잘 걸어주었습니다.
시원한 그늘이 있는 숙영지에 도착해서 대대별로 모여 대대장과 같은 대대의 친구들의 얼굴도 익히고 모든 대장님들의 직책과 그에 따른 임무에 대한 소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처음 만났지만 앞으로 3박 4일동안 함께 땀흘리고 고생할 사이이기에 큰 박수로 응해주었습니다.
오늘 대원들은 집이 아닌 넓은 대장님들의 설명과 지시에 따라 텐트 치는 법도 배우고 자기의 식판에 덜은 음식은 남김없이 먹어야하며 편식도 할 수 없는 새로운 곳에서의 새로운 생활을 했습니다. 3박 4일, 길고도 짧은 시간동안 공동체 생활을 통해 오늘의 모습보다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대원들이 집에 돌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의정부 작은 영웅들, 화이팅!
의정부 시장님의 격려의 말씀을 듣고 난 후, 오른손 주먹을 꽉 쥐고 다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단체 사진을 찍는 대원들은 마음을 다잡고 자신들만의 다짐을 하는 듯 보였습니다.
새로운 마음가짐과 함께 부모님의 배웅을 받은 대원들은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버스를 탄 지 2시간 쯤 후에 영월에 있는 선암마을에 도착했습니다. 다른 관광객들로 인해 조금은 혼잡했지만 대원들은 대장님들의 안전한 인솔에 따라 이동했습니다. 열심히 한 걸음 한 걸음 발걸음을 옮긴 대원들은 한반도 지형의 땅이 한눈에 다 보이는 작은 언덕에 다다랐습니다. 자신들이 내려다 보고 있는 강줄기에 둘러싸인 땅이 우리가 살고 있는 한반도의 모양을 띄고 있자 대원들은 신기해하고 감탄했습니다. 아름다운 한반도 지형을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찍고 아쉽지만 다음 장소를 향해 내려왔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청령포에 도착한 후 바로 맛있는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그늘 아래에 대원들과 대장님들이 옹기종기 앉아서 맛있는 식사도 하고 담소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밥 한 톨도 남기지도 않고 도시락을 싹 비운 대원들은 단종의 유배지인 청령포로 들어가는 나룻배에 올랐습니다.
청령포에 들어서자 울창한 송림이 우리 대원들을 반겨 주었습니다. 그 나무들이 만들어 주는 그늘은 대원들의 땀을 식혀 주었습니다. 대원들은 해설가 선생님께 단종의 생애나 사육신 사건 등 단종의 애달픔이 담긴 역사 이야기를 듣고 난 후 단종이 유배생활 때 걸터앉아 쉬었다는 관음송을 둘러보았습니다. 단종의 슬픔을 위로하듯 절하는 것처럼 고개를 숙이고 있는 소나무들과 인사를 나눈 후 단종의 능을 보기 위해 장릉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단종의 묘 앞에서 개인 사진을 찍고 시원한 영월 단종 역사관 안에서 총체적으로 둘러보고 나와 다시 숙영지로 향하는 버스에 탔습니다.
피곤했는지 버스 안에서 곤히 자던 대원들은 숙영지까지의 3km정도 전에 버스에서 내려서 행군을 시작했습니다. 무거운 배낭도 메고 대장님들의 외침에 따라 빠르게 움직인 대원들은 첫 행군이라 낯설고 뜨거운 태양 때문에 힘들었겠지만 많은 땀을 흘리면서도 쳐지지 않고 잘 걸어주었습니다.
시원한 그늘이 있는 숙영지에 도착해서 대대별로 모여 대대장과 같은 대대의 친구들의 얼굴도 익히고 모든 대장님들의 직책과 그에 따른 임무에 대한 소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처음 만났지만 앞으로 3박 4일동안 함께 땀흘리고 고생할 사이이기에 큰 박수로 응해주었습니다.
오늘 대원들은 집이 아닌 넓은 대장님들의 설명과 지시에 따라 텐트 치는 법도 배우고 자기의 식판에 덜은 음식은 남김없이 먹어야하며 편식도 할 수 없는 새로운 곳에서의 새로운 생활을 했습니다. 3박 4일, 길고도 짧은 시간동안 공동체 생활을 통해 오늘의 모습보다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대원들이 집에 돌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의정부 작은 영웅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