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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화체험탐사 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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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진

오늘 야간버스에서 내리고 지하철을 타고 나라역으로 갔다. 나라역에서 걸어서 아라이케 연못에 갔다. 이 연못에는 7개의 불가사의가 있다. 1.비가와도 안와도 일정한 물의 양, 2. 언제나 같은 물의 색, 3. 물고기가 70% 물이 30%, 4. 물이 투명하지 않다, 5. 물이 탁하지도 않다, 6. 개구리는 살지 않지만 두꺼비는 산다, 7.수초가 자라지 않는다.


 이 연못을 보고 좀 더 걸어서 나라공원에 갔다. 이 곳에는 사슴들이 많이 살고 있다.사슴을 이런 곳에서 볼 수 있는것이 처음엔 신기했다. 신기한게 사슴이 사람들을 무서워하지 않고 과자 달라고 따라다닌다. 여기 사슴들은 과자만 보면 환장하는 것 같다. 사슴과자도 주고 도다이지 절에 갔다. 이 절은 원래 우리 백제인이 만든 것이다. 이 절 안에도 사슴들은 계속 있었다. 절 안에 들어가고 엄청나게 큰 부처상이 있었다. 얼마나 크냐면  부처상의 새끼 손가락이 내 키 만하다고 한다. 그만큼 크다. 그 옆에는 크기가 같은 부처상이 둘 있었다. 그 상들도 컸지만 가운데 있는 대불상 때문에 작아보였다. 이 절에 대불의 콧구멍만한 구멍이 있는데 그 곳을 통과하면 소원을 이룰 수 있다고 해서 들어갔는데 소원을 비는 것을 깜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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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을 다 구경하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점심은 무엇을 먹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우동집이 나와서 우동을 먹었다. 우동정식을 먹었는데 해초같은것이 있어서 이것만 빼면 다 맛있었다. 그리고 다 먹고 타코야끼를 먹으러 갔다. 타코야끼는 저번에 오사카에서 먹은게 맛있었지만 오늘 먹은것도 우리나라에서 파는 타코야끼보다는 훨씬 맛있었다. 나는 전철 타는게 너무 좋다. 그냥 일본의 교통수단은 다 좋은것 같다. 의자도 편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따뜻하다는 것이다. 이제 나라에서 오사카로 가는 지하철을 타고 다시 신 오사카 역에서 신칸센을 타고 시모노세키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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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민

오늘은 어제 야간버스를 타고 도쿄에서 교토로 향하였다. 야간버스는 언제나 불편한 것 같다. 오늘따라 몸이 더 찌부등 해진것 같다. 오늘은 아침일찍 교토에 일찍 도착해 마구 달렸다. 아침부터 짐을 들고가니 굉장히 아팠다.하지만 여행은 다그런 불편함이 따르기 떄문에 감수해야 한다. 교토에서 기차를 타 나라로 도착하였다. 나라는 정말로 한적한 것 같다. 먼저 나라에서는 대동사를 갔다 대동사라는 것은 우리백제인이 일본에서 절을 만들어준 것 이라고 생각보다 굉장히 크고 좋았다.글허게 시간을 흘러 벌써 1일 밖에 안 남았다고 생각을 해보니 굉장히 기뻣다. 그다음은 사슴공원으로 향하였다. 사슴들이 길거리를 막 돌아다녔다. 굉장히 신기하였다. 사슴들에게 먹을 것들을 주었다. 마구마구 쫒아왔다.굉장히 당황스럽기도 하고 되게 신기하기도 하였다. 이렇게 많이 달려들 줄은 몰랐다. 굉장히 사슴들은 순하고 착했다. 근데 먹을 것을 다 주고 나니 바로 가버렸다. 오늘  그리고 바로  시모노세끼로 향하였다. 피곤하고 지치고 약간은 힘든 여정이었던것 같다. 하지만 괜찮다 숙소에 들어와보니 굉장히 아늑하고 쾌적하고 재미있었던 것 같다.그렇게 오늘 하루가 지나갔다. 따뜻하고 눈이 점점 잠긴다. 이제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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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윤

나라는 일본의 오랜 수도중 하나로써 그 역활을 다한지 1300년정도 되어버린 도시이다 나라는 당시 중국의 수도였던 장안을 본따서 바둑판처럼

계획도시를 만들었다는것이 특징이고 백제와 교역을 가질 당시의 수도이기도 하면서 이곳엔 동대사와 같이 백제인이 세운 문화유산이 있었다.


동대사로 가는길에 호수하나를 보았는데 여기에 전설이 물의양이 줄지도 불지도 않고 수초가 안자란다 같은 것들이였다. 그다음에 가면서 본곳은

사슴공원으로 여기엔 수많은 사슴들이 있었는데 처음엔 단지 재밋다는 생각으로 보았는데 이놈들사이에 서열이있고 서로 경쟁을 하는 모습을보면

어찌하여 사람이 짐승과 다른가 하는것을 실감나게 느끼기도 했다 사슴을 구경하면서 동대사에 들어갔는데 중간에 장갑을 잃어버릴뻔 한것을 되찾아

기뻣다.


 우선 동대사는 앞서 말하였듯이 백제인이 지었고 일본최대규모의 대웅전과 부처상이 있다고 하는데 한국에 그런 문화유산이 없는것은 여러번

전쟁을 격으며 소실된 것이라 생각하고 그것이 아쉽다는 생각을 하였다. 우선 입구에 들어가면서 보았던 야차상이나 안에 대불들은 정말 감명깊다고

할까 그러한 가치가 있을것같은 것들이였다. 이런것들을 보고나서 나와 사슴먹이를 사서 놀았는데 사슴은 과자처럼 단것을 잘 먹는것 같았다. 또한

사슴은 초식동물이라 착한줄 알았는데 욕심이 이렇게 많은줄 생각지 못했는데 짐승이란것이 그런것 같다 그렇게 사슴을 데리고 먹이로 장난치는게

재미있어 40분이 금방 가버렸던것 같다. 이후 점심을 자유로 먹었는데 모스버거에서 한끼를 때우는것이 반년만이라 그런지 새롭게 느껴졌다.


어쨋든 나라는 참 재밋는 도시였던것 같다. 이후 신칸센을 타고 시모노세키로 이동했는데 처음 생각과 달리 시모노새키는 나라처럼 예전의 기능을

다한것이 아니라 아직도 그 기능을 다하는 도시같아서 마음에 든다고 할까 어쨋든 내 생각보다 사람은 많았다. 이곳은 전부터 규슈와 혼슈의 관문으로

그 역활을 다했는데 아직도 그런모습이 남아있어 좋았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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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현

저번에 야간버스에 탔을 땐 2층에서 타서 잘 잤는데 이번에는 그러지 못했다. 왜냐하면 이번엔 1층에서 잤는데 1층은 2층과 다르게 좌석이 붙어 있었기 때문이고 좌석과 좌석사이가 좁았기 때문이다. 더군더러 기념품들이 많아서 밑에 놓아야 하는데 기념품들때문에 제대로 못잤다. 피곤한 몸으로 교토역에서 나라로 가는 간선열차를 타고 가는동안 밖을보니 나라도 거의 시골이었다. 나라역에 내려서 동대사에 갔다. 동대사는 백제사람들이 일본에 가서 가장 큰 절과 가장 큰 불상을 만들어 준곳이다. 동대사에 가기전에 사루사와 연못이 있는데 그곳은 7대 미스테리라고 한다. 물이 맑지도 더럽지도 않고, 개구리는 살지않나 두꺼비는 살고, 물고기가 70% 물이 30%이고 수초가 자라지않는다고 한다. 사진을 찍고 나라 사슴공원에 갔다. 


사슴공원에는 사슴과자가 있는데 웃긴게 사슴이 그 과자파는곳 주위에 있어서 여행객들이 그 과자를 사면 바로 그사람에게 몰린다. 대장님도 사서 우리에게 나누어줬더니 사슴들이 마치 거지들처럼 엄청 따라왔다. 도망가면 뛰어서 따라오고 집념이 참 큰것같다. 나는 달려오는 사슴들이 갑자기 두려워서 부셔서 주지않고 그냥 덩어리 하나씩을 던졋다. 그리곤 애들이 주는걸 웃겨서 동영상을 찍고 동대사에 갔다. 동대사에 들어가서 불상을 보니 어떻게 그당시의 기술로 저런 크기의 불상을 만들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동대사에 유명한게 하나 있는데 기둥에 불상 콧구멍정도의 구멍이 있는데 그곳을 통과하면 행운이 생긴다고 해서 다 통과했다. 드디어 내 차례다.


 다른곳은 다 들어가는데 어께가 너무 넓어서 들어가지않아서 4번정도 시도하다가 형한테 비켜주었는데 형도 마찬가지라서 포기할때 쯤 대장님이 형한테 거꾸로 해보라고 해서 발을 먼저넣고 했는데 중간에 껴서 웃겻다. 근데 대장님이 사진을 안찍어서 다시해야한다고 했을때 그 표정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몇번째 시도중 결국 성공해서 사진을 찍고 나왔다. 자유식사하는 날이라서 시간을 넉넉하게 2시간이나 받아서 사슴과자를 다시 사서 노는데 대장처럼 보이는 사슴이 다른 어린사슴들에게 주려니까 없는 뿔을 들이대며 그 어린사슴을 공격했을때 먹을것 앞에선 어쩔수 없구나 생각을 했다. 놀다보니 1시간정도 지나서 아직 못먹어본 모스버거를 먹었다. 모스버거는 일본가면 꼭 먹어야하는 음식중 하나이고 일본 수제버거라 기대되었다. 거기선 메론소다가 유명한데 그거랑 햄버거를 먹었는데 맥도날드나 롯데리아는 비교할 수 없는 크기와 맛이었다. 그리고 신간센을 타고 시모노세키에 가서 유스호스텔에서 잤는데 주인아저씨가 유쾌했다. 오랫만에 편하게 자서 좋았다. 이제 2일밖에 안남았다니 실감이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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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연

오늘은 한때 일본의 수도였던 나라를 여행했다. 일본에 오기 전 3학년 일본어 교과서를 받고 조금 읽어보았었는데 거기에 '나라 사슴공원'이라는 제목을 가진 사진한장이 있었다. 오늘은 바로 그 곳을 가게 되었다. JR나라역에 내려서 나라공원으로 가는 길에 사루사와이케라는 연못을 보게되었다. 이 연못에는 7가지 불가사의가 있다. 물이 투명하지 않다. 물이 불투명하지도 않다. 물이 나오지 않는다. 물이 들어가지도 않는다. 물고기 70%, 물이 30%. 개구리는 살지 않지만 두꺼비는 산다. 수초가 자라지 않는다. 이렇게 7가지 불가사의가 있는 연못은 굉장히 경치가 아름다웠다. 이 연못을 보고 나서 드디어 사슴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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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슴이 길가를 다니고 또 그 사슴을 만지고 먹이도 줄 수 있는것은 우리나라에는 없는 것이라 신기했다. 비록 처음에는 사슴들이 참 예쁘게 보였지만 가면 갈수록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쫓아다녀서 너무 무서웠다. 마지막으로 향한곳은 동대사 였다. 학교에서 배웠는데 여기있는 불상을 모시고 있는 건물은 목조 건물 중 가장 큰 규모라고 한다. 기억이 잘 나지 않아 확실하지는 않다. 어쨌든 사슴떼를 지나쳐 그 대불을 봤는데 정말 컸다. 새끼손가락이 160cm 정도 된다던데 정말 어마어마하게 컸다. 


사실 입장료도 비싼것 같고 대불전과 대불 이외에는 볼 것들이 없을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들어가 보니 대불 옆에 조금 작은규모의 또다른 대불이 두개가 있었고 한 기둥에는 구멍이 뚫려 있었는데 그 구멍을 통과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해서 통과해 보았다. 이렇게 생각보다 많은 것을 보게되어 이 곳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라 여행을 마치고 JR패스의 마지막 날인 오늘 마지막 신칸센을 타고 시모노세키역에 도착했다. 내일은 시모노세키와 정말 이 여행의 마지막 행선지인 후쿠오카 하카타에 가게된다. 이제 정말 마지막이라니 실감이 잘 가지 않는다. 아쉽기도 하고 또 집에 가게 된다니까 좋기도 한 기분이 교차된다. 마지막 하루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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