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하는 날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밤 태풍 때문에 혹여나 ‘비행기가 결항될까’하고 걱정했지만, 하늘을 올려다보니 걱정이 싹 사라집니다. 오늘처럼 탐방기간 중 하늘이 계속 우리 편이 되어주었으면 하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대원들은 8시 30분까지 용인시청에 모여 단체사진을 찍고 다같이 “출발!”을 외칩니다. 아직은 대원들끼리 서로 어색해서인지, 아니면 아침 일찍 졸린 눈을 비비고 나오느라 피곤해서인지 아직은 목소리에 힘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대원들. 용인시를 대표하는 대원들인 만큼 탐방 후에는 누구보다 큰 목소리로 “잘 다녀왔습니다.”라고 인사드릴 것입니다.
김포공항으로 향하는 버스 안. 대장님들께서는 아침을 안 먹은 대원들에게 옥수수를 나누어 주십니다. 옥수수를 먹으며 옆에 앉은 친구들과 자기소개를 하는 소리에 버스 안에 조금씩 활기가 돕니다.
한 시간 후 김포공항에 도착하여 대원들은 비행기 표를 받습니다. 비행기를 처음 타보는 대원들은 더욱 기분이 상기됩니다. 드디어 대원들은 자매도시 중에 첫 번째로 방문하는 도시인 제주도로 향하는 비행기에 오릅니다. 창문 밖으로 펼쳐진 맑은 제주도의 하늘을 보며 대원들은 “우와”하며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드디어 제주도를 밟은 대원들. 허기진 배를 움켜잡고도 공항에서부터 펼쳐지는 야자수와 다른 이국적인 풍경을 놓칠 새라 구경하는데 집중합니다. 공항에서 나와 버스에 탑승하여 친절하신 기사님께서 설명해주시는 제주도에 대한 설명을 듣습니다. 도둑, 거지, 대문. 이것이 제주도에 없는 세 가지입니다. 그리고 제주도에 많이 있는 세 가지는 돌, 여자, 바람이라고 합니다. 요즘에는 제주도민 3명중 2명이 차를 소유하고 있을 정도로 차도 많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三多에서 四多로 바뀌고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대원들끼리 처음 먹는 식사는 정말 꿀맛입니다. 모두 깨끗하게 한 그릇을 비운 후 오후 일정을 준비합니다. 기사님께서는 재미있는 제주도방언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래서 모두 밥을 먹고 나서는 “곤밥 잘 먹었수과~?”하고 물어봅니다.
대원들이 처음 간 곳은 제주에서 제일 큰 종합테마파크인 한림공원입니다. 야자나무들이 하늘 높이 치솟아 고개를 젖혀 나무 끝까지 따라가 봅니다. 더운 날씨에 지친 대원들에게 협재굴과 쌍용굴, 황금굴은 에어컨보다 시원한 바람을 제공해줍니다. 동굴에서 땀을 식힌 대원들은 다양한 분재작품과 희귀한 자연석을 보고나서 재암민속마을에 들려 옛 제주의 모습을 구경했습니다. 사파리조류원에서는 우아한 공작과 타조를 가까이에서 봤습니다. 넓은 한림공원에 꾸며진 것을 하나도 놓치지 않기 위해 열심히 고개를 이리저리 움직입니다.
다음에 도착한 곳은 제주항일 기념관. 문화관광 해설사선생님께서 직접 대원들에게 제주의 3대 항일운동인 조천만세운동, 법정사 항일운동, 해녀항일운동을 비롯한 일제 강점기 제주도민들의 독립운동에 대해 설명해주십니다. 대원들은 선생님의 설명을 놓치지 않으며 다시 한 번 가슴 아팠던 우리의 지난 역사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마지막으로 독립유공자비 앞에서 묵념을 한 대원들은 숙연해집니다.
제주도에 오면 놓칠 수 없는 코스인 제주자연사박물관에 도착하였습니다. 박물관에는 제주인 일생의 의·식·주에 관한 자료들과 지질암석, 해양생물, 동물, 식물의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대원들은 고래 뼈와 돌고래 뼈에서 뚫어져라 구경합니다. 10미터가 넘는 갈치를 보며 “맛있겠다.”고 하는 대원도 있습니다. 박물관이 시원하여 관람하는 대원들의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오늘 마지막으로 들를 곳은 용두암입니다. 제주도 해안에 있는 용머리를 닮은 바위를 보려고 외국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찾았습니다. 우리 대원들 또한 멋진 용두암을 배경으로 개인사진을 찍습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제주 해안에 서 있는 대원들은 출발할 때보다 더 늠름한 모습입니다.
숙소에서는 오늘 바쁜 일정을 소화한 대원들을 위한 맛있는 밥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 그릇 가득 뚝딱 비운 대원들은 만족한 미소를 띱니다. 한 그릇으로는 부족했는지 한 번 더 먹는 대원들도 있습니다. 밥을 먹은 후 대원들은 제주도에 있을 2박 동안 묵을 방을 배정받은 후 방으로 올라가 샤워를 했습니다.
땀을 닦아낸 대원들은 각각 제주, 영천, 진도로 구성된 대대끼리 모였습니다. 같은 용인시에 살지만 처음 보는 친구들이기 때문에 한 명씩 자기소개를 합니다. 자기소개를 하며 가까운 동네에 사는 친구를 만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대대끼리 모여 오늘하루를 마무리하는 일지를 씁니다. 일지를 쓰며 오늘 봤던 것들, 느꼈던 것들을 정리하고 서로 어땠는지 대화도 주고받습니다. 벌써부터 친해진 대원들은 서로 게임을 하며 더 친해지기도 합니다.
내일은 올레길 코스를 비롯한 조개잡기, 승마체험 등 바쁜 일정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오늘 친해진 친구들과 더 놀고 싶지만 대원들은 일찍 잠이 듭니다. 4박 5일 중 대원들에게 첫날은 어떤 느낌이었을까요? 꿈속에서도 제주도의 푸른 밤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상 일지에 이승재대장이었습니다.
김포공항으로 향하는 버스 안. 대장님들께서는 아침을 안 먹은 대원들에게 옥수수를 나누어 주십니다. 옥수수를 먹으며 옆에 앉은 친구들과 자기소개를 하는 소리에 버스 안에 조금씩 활기가 돕니다.
한 시간 후 김포공항에 도착하여 대원들은 비행기 표를 받습니다. 비행기를 처음 타보는 대원들은 더욱 기분이 상기됩니다. 드디어 대원들은 자매도시 중에 첫 번째로 방문하는 도시인 제주도로 향하는 비행기에 오릅니다. 창문 밖으로 펼쳐진 맑은 제주도의 하늘을 보며 대원들은 “우와”하며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드디어 제주도를 밟은 대원들. 허기진 배를 움켜잡고도 공항에서부터 펼쳐지는 야자수와 다른 이국적인 풍경을 놓칠 새라 구경하는데 집중합니다. 공항에서 나와 버스에 탑승하여 친절하신 기사님께서 설명해주시는 제주도에 대한 설명을 듣습니다. 도둑, 거지, 대문. 이것이 제주도에 없는 세 가지입니다. 그리고 제주도에 많이 있는 세 가지는 돌, 여자, 바람이라고 합니다. 요즘에는 제주도민 3명중 2명이 차를 소유하고 있을 정도로 차도 많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三多에서 四多로 바뀌고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대원들끼리 처음 먹는 식사는 정말 꿀맛입니다. 모두 깨끗하게 한 그릇을 비운 후 오후 일정을 준비합니다. 기사님께서는 재미있는 제주도방언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래서 모두 밥을 먹고 나서는 “곤밥 잘 먹었수과~?”하고 물어봅니다.
대원들이 처음 간 곳은 제주에서 제일 큰 종합테마파크인 한림공원입니다. 야자나무들이 하늘 높이 치솟아 고개를 젖혀 나무 끝까지 따라가 봅니다. 더운 날씨에 지친 대원들에게 협재굴과 쌍용굴, 황금굴은 에어컨보다 시원한 바람을 제공해줍니다. 동굴에서 땀을 식힌 대원들은 다양한 분재작품과 희귀한 자연석을 보고나서 재암민속마을에 들려 옛 제주의 모습을 구경했습니다. 사파리조류원에서는 우아한 공작과 타조를 가까이에서 봤습니다. 넓은 한림공원에 꾸며진 것을 하나도 놓치지 않기 위해 열심히 고개를 이리저리 움직입니다.
다음에 도착한 곳은 제주항일 기념관. 문화관광 해설사선생님께서 직접 대원들에게 제주의 3대 항일운동인 조천만세운동, 법정사 항일운동, 해녀항일운동을 비롯한 일제 강점기 제주도민들의 독립운동에 대해 설명해주십니다. 대원들은 선생님의 설명을 놓치지 않으며 다시 한 번 가슴 아팠던 우리의 지난 역사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마지막으로 독립유공자비 앞에서 묵념을 한 대원들은 숙연해집니다.
제주도에 오면 놓칠 수 없는 코스인 제주자연사박물관에 도착하였습니다. 박물관에는 제주인 일생의 의·식·주에 관한 자료들과 지질암석, 해양생물, 동물, 식물의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대원들은 고래 뼈와 돌고래 뼈에서 뚫어져라 구경합니다. 10미터가 넘는 갈치를 보며 “맛있겠다.”고 하는 대원도 있습니다. 박물관이 시원하여 관람하는 대원들의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오늘 마지막으로 들를 곳은 용두암입니다. 제주도 해안에 있는 용머리를 닮은 바위를 보려고 외국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찾았습니다. 우리 대원들 또한 멋진 용두암을 배경으로 개인사진을 찍습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제주 해안에 서 있는 대원들은 출발할 때보다 더 늠름한 모습입니다.
숙소에서는 오늘 바쁜 일정을 소화한 대원들을 위한 맛있는 밥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 그릇 가득 뚝딱 비운 대원들은 만족한 미소를 띱니다. 한 그릇으로는 부족했는지 한 번 더 먹는 대원들도 있습니다. 밥을 먹은 후 대원들은 제주도에 있을 2박 동안 묵을 방을 배정받은 후 방으로 올라가 샤워를 했습니다.
땀을 닦아낸 대원들은 각각 제주, 영천, 진도로 구성된 대대끼리 모였습니다. 같은 용인시에 살지만 처음 보는 친구들이기 때문에 한 명씩 자기소개를 합니다. 자기소개를 하며 가까운 동네에 사는 친구를 만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대대끼리 모여 오늘하루를 마무리하는 일지를 씁니다. 일지를 쓰며 오늘 봤던 것들, 느꼈던 것들을 정리하고 서로 어땠는지 대화도 주고받습니다. 벌써부터 친해진 대원들은 서로 게임을 하며 더 친해지기도 합니다.
내일은 올레길 코스를 비롯한 조개잡기, 승마체험 등 바쁜 일정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오늘 친해진 친구들과 더 놀고 싶지만 대원들은 일찍 잠이 듭니다. 4박 5일 중 대원들에게 첫날은 어떤 느낌이었을까요? 꿈속에서도 제주도의 푸른 밤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상 일지에 이승재대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