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훈아~
우리 가족중에 해외여행은 훈이가 첨 이란말 기억하지?
빡빡한 일정 속에서 미지의 세계를 하나하나 몸소 체험하면서
우리 훈이는 어떤생각을 할까
좋아하는 게임도 못하고
금단증상 오고 있는건 아니겠지 ㅎ ㅎ 웃자고 한소리고
엄마는 안다
훈이가 게임보다 잘할 수 있는게 더 많다는걸
생전 첨 경험해 보는 이 여행이 지금쯤
즐거울 수 도 또 아닐수도 있겠지?
십대에 첨 접한 문화적 충격은 평생 기억에 남는단다.
우리 사는 이곳이 다 가 아님을
진정 세계가 넓다는것을 깨닫게 되기를 바래~
~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