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랑하는 네덜란드를 떠나는 날입니다.
오늘은 캠핑장을 떠나는 날이라 분주한 아침시간을 보냈습니다.
샤워도 하랴, 텐트도 처음처럼 개고 여느아침보다는 많이 바빴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은 오늘 아침은 특히나 더 맛있게먹었습니다.
딸기잼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뉴텔라 초코를 바른 샌드위치와 천도복숭아 그리고 오렌지주스였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만한 메뉴죠?^^
그렇게 캠핑장에서 정리정돈을 끝내고 오늘의 목적지인 룩셈부르크로 가기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대장님들을 도와 형 누나들과 친구들과 함께 서로 협동하여 무거운 짐들을 다 옮기고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네덜란드를 떠나기전, 마지막으로 우리가 들릴곳은 잔세스칸스.
이곳은 네덜란드의 아름다운 풍차마을입니다.
목적지에 가까워지자 곳곳에서 풍차가 보입니다.
아이들의 감탄사 또한 여기저기에서 터져나왔습니다.
풍차에 직접 올라가 눈앞에 펼쳐진 광활한 초원들도 보고, 또 직접 치즈가 만들어지는 과정도 설명들었습니다!
그렇게 아름다운 네덜란드 풍차마을에서 기념사진도 찍고 친구들과 또한번의 추억을 남겼습니다.
무더위를 식혀준 고마운 네덜란드를 떠나 이제는 4번째나라 룩셈부르크로 갑니다! 네덜란드와 조금 거리가 떨어져있는탓에 중간 휴게실에서 점심밥을 간단하게먹었습니다.
그리고 룩셈부르크로 떠나는 여정중,
박현제 대장님이 미리 준비해오신 국가 설명도 듣고 이승은대장님과 함께하는 간단한 자기소개시간도 가졌습니다!
그렇게 하하호호 하는 휴식시간이 지나자 드디어 웅장한 성벽들과 높은 집들이 빼곡히 있는 룩셈부르크에 도착하였습니다.
정말 각 나라의 국경을 지날때면 항상 그 나라만의 특색에 반하게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우리가 머물 룩셈부르크 국제 유스호스텔에 도착하자마자 미리 예약해놓은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오늘의 저녁은 바게뜨빵과 라자냐 그리고 후식으로는 귀여운 곰돌이 젤리가 나왔습니다.
외국에서 먹는 라자냐, 고소한 치즈가 들어가있어서 아이들에게는 인기 짱인 메뉴였습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에게 각 대대별로 지도 한장에 의지해, 대장님들과 떨어져 각자 왕궁찾아가는 미션이 주어졌습니다.
30분 후, 잘못된 길로 들어간 팀도 있었지만 외국인들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모든 팀이 미션을 성공하였습니다!
기쁜마음으로 승리의 포즈로 사진도 찍고 룩셈부르크의 높은 성벽위에 올라가 사진도 찍었습니다!
룩셈부르크의 아름다운 노을도 바라보며 우리는 다시 숙소로 들어왔습니다.
룩셈부르크의 밤도 이렇게 깊어갑니다. 내일은 5번째 나라 스위스 떠납니다. 내일 아이들의 일지도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2연대4대대 정채원대원 일지]
<7/18 장채원>
오늘 첫번째로 잔세스칸스로 탐스하러 갔다.
잔세스칸스는 풍차마을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풍차마을 말 그대로 풍차가 많았다.
풍차를 구경하고 풍차 안에 들어가고싶은 사람은 2.5유로정도 내고 들어갔다.
보기만해도 멋있었다.
풍차를 보고 대대별로 꽃을 흉내내면서 사진을 찍었다.
다른 대대는 여러개의 꽃을 만들었지만 우리조는 1개의 꽃을 만들었다.
사진을 찍고 치즈가 만들어지는 곳을 가 현지인이 설명하는것을 듣고 옆에 있는 가게에서 자유시간을 가졌다.
치즈를 한개씩 맛보았다. 정말 맛있었다.
그 다음 나막신이 있는 곳에 가서 사진을 찍었다.
그 다음 다 찍은 사람은 자유시간을 주고 가게 안에 들어갔다.
들어가서 물건을 한개샀다.
시간이 다 돼서 모였다.
그 다음 룩셈부르크에 도착하여 숙소에 도착했다.
그리고 오늘 2번째로 보크포대라는 곳을 갔다.
가기 전 대대별로 대장님께서 미션을 주셨다.
미션은 대대별로 제일 먼저 왕궁을 찾아가는것이었다.
지도를 1개씩 나눠주고 시작되었다.
우리조는 가다가 현지인 1명에게 물어보았다.
흔쾌히 같이 가주겠다고 하셔서 기뻤다.
가고 있는데 뒤에 대장님이 오시고 있어서 안심했다.
드디어 도착했다! 아무도 없어서 우리가 1등인줄 알았다.
근데 뒷편에 가보니 다 와있었다.
우리가 잘못 온것이었다.
그래서 빨리 갔는데 꼴지는 면했다.
다 모여서 대대별 사진을 찍고 보크포대라는 곳에 올라가서 찍고 싶은 사람이랑 사진을 찍었다.
그 다음 내려오면서 경치를 보고 다시 호텔로 와서 잘 준비를 했다.
보크 포대라는 곳이 있는 줄 몰랐다.
오늘 룩셈부르크는 신기하고 재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