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 스위스!
오늘은 아침 잠도 많이 자고, 좀 여유롭게 일정을 준비하였습니다.
아침 일찍 샤워도 하고, 유스호스텔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뷔페식 아침을 먹었습니다.
바게뜨 빵과 귀리식빵, 시리얼 우유 오렌지쥬스 초코우유 딸기쨈 뉴텔라 등 푸짐한 아침을 먹었습니다.
여유로운 아침식사 시간이 지나고 우리는 아름다운 나라 룩셈부르크를 떠나 스위스로 향했습니다
스위스로 가는 버스안!
승은대장님께서 깜짝 퀴즈를 내셨습니다.
'유럽화장실과 우리나라 화장실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대원들은 자신의 생각과 기발한 이야기등 재미난 얘기들로 재잘재잘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그렇게 재밌는 시간이 지나고 달콤한 낮잠도 청했습니다.
우린 휴게실로 들려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샌드위치와 비스켓, 과일주스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시원한 나무 그늘 밑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다시 스위스로 이동하여 드디어 스위스 국경을 지납니다!
다른 나라들은 이동할 때 그냥 지나쳤지만 중립국인 스위스는 입국심사를 받고 난 뒤에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산과 호수를 지나치면서 저희가 도착한 곳은 꽃으로 장식된 예쁜 카펠교입니다. 마침 지금 스위스에선 음악 페스티벌이 한창이라 신나는 마음으로 다리를 걸었습니다!
조금 더 걸어 유럽탐방 중 유일한 교회인 호프대사원에 도착하였습니다.
웅장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화려하기도 한 이곳에 도착하니 저절로 우리 아이들도 정숙해집니다.
그리고 가까이에 있는 빈사의 사자상을 들리는 것으로 오늘의 일정은 끝이 났습니다.
고개를 돌리면 보이는 알프스 산맥의 웅장함과 푸르고 맑고 투명한 호수와 수면 위로 비치는 만년설. 아이들이 스위스로 이민오고 싶다고 난리였습니다. ^^
아름다운 자연 모습을 보니 저절로 한국의 가족들이 많이 생각나나봅니다.
아름다운 풍경에 반한 우리아이들. 내일은 스위스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는 필라투스산으로 떠납니다.
아이들은 전원이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아프거나 쳐지는 친구도 없구여^^
이젠 이곳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는 모습들입니다.
모두들 착한 친구들이여서 걱정많이 하시는 부모님들 안심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이번 19일자 사진은 찍고 싶은 친구들과 찍도록 하였습니다.
장소 이동시 마다 개인별,대대별,단체별로도 촬영하고 있으며 추후에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는 분량은 적지 않음을 말씀드립니다^^
<<2연대 성민지 >>
숙소에서 간단히 빵을 먹은 후 우린 다음나라인 스위스로 향했다.
룩셈부르크에서 스위스까진 400km. 중간에 휴게소에 들려 점심으로 샌드위치를 먹고, 다시 출발하여 4시간 조금 넘게 걸려 스위스에 도착했다.
첫 번째로 들린 곳은 카펠교이다. 카펠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로 몇몇 부분에는 다시 신축공사를 했다고 한다.
가보니 호수에 백조들도 많았고 들은대로 꽤 낡아 보이는 부분들도 보았다. 카펠교에서 인증샷을 찍은 후 근처에 있는 호프대사원에 갔다.
호프대사원은 엄숙한 분위기여서 쓰고 있떤 모자를 벗고, 대사원안에 들어갔다. 안에는 큰 오르간이 있었고 굉장히 시원했다. 나와서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빈사의 사자상. 사진으로 보기엔 뭔가 싶었는데 실제로 보니 정말 대단한 조각상이었다. 연못위에 있는 사자상이라.. 진짜 멋있었다.
사자상 앞에서 다시 한번 독사진을 찍은 후 영어로 설명이 되어있는 사자상을 일지종이에 적었다. 잠시 10분동안 자유시간을 갖고 우린 넓은 초원이 있는 4번째 숙소로 향했다. 숙소 근처의 스위스 풍경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정말 이뻤다. 건물 하나하나가 다 예술이고 산도 너무 이뻤다.
여기서 사는 현지인이 너무 부럽다.
한 달만 살아도 소원이 없겠다.
빨리 가족들한테도 보여주고 싶다.
딱 엄마가 좋아할만한 곳이다.
숙소는 사진으로 봤을때보다 더 넓은 평지이고, 숙소의 양쪽은 산 중턱에 너무 이쁜 집들이 있었다. 진짜 죽기 전엔 또 오고 싶고, 와야 하는 곳인 것 같다.
유럽 풍경은 몇 마디로 말해선 절대 표현할 수 없는 곳들이고,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가족들이랑 꼭 다시 올거다!
엄마! 너무 보고싶어!
<< 3연대 신종훈>>
오늘 룩셈부르크 유스호스텔에서 아침을 먹었는데 오늘은 전통 빵을 사용하는 샌드위치를 먹었다.
오늘 밥을 먹으면서 느낀 사실은 유럽 쪽 식사에는 거의 다 치즈가 들어가는 것 같다. 그리고 시리얼도 아침밥에 있었는데 역시 네덜란드에 가까이 있어서 그런지 우유가 맛있고 신선했다.
그리고 또 밥을 먹는데 이곳은 함께 깨끗하게도 냅킨을 나눠주고 자기가 먹은 자리를 닦았다. 그런 모습에 나는 너무나도 놀랐다.
오늘 스위스로 가는데, 스위스는 유로 연합이 아니라고 대장님이 설명해주셨다. 그래서 다른 유럽 연합 국가들의 국경을 지날때는 아무런 검사도 없이 갔지만, 스위스로 들어갈 때는 허가 같은 것이 필요했다.
스위스의 풍경을 보니 상쾌한 공기에 걸맞게 아주 많은 숲이 있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는 없는 것 같은 아주 큰 초원이 있었다.
오늘은 빈사의 사자상을 봤는데 이것은 프랑스 혁명에 전사한 800명의 스위스 병사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든 것이라는데, 그 사자의 표정을 보니 무언가 슬프지만 아름다워 보였다. 그 밑에 호수는 사자의 눈물이라고 한다.
그리고 또 카펠교를 갔는데 그 다리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라는데 생각보다 튼튼한 것 같았다. 그곳에는 백조들이 아주 많았다.
오늘의 숙소는 캠핑장이 었는데, 캠핑장에서 만년설이 보이는 산도 있었다.
그리고 넓은 잔디밭 구장이 있어서 축구를 하고 싶었다. 형들이랑 축구도 하고 배드민턴도 치고 싶다.
하여튼 이곳 스위스 너무 아름답다.
<<4연대 이운환>>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1층 레스토랑에 밥을 먹으로 내려갔다.
오늘 아침밥은 빵과 햄, 고기였다.
햄은 조금 짰지만, 나머지 음식들이 다 맛있었다. 밥을 다 먹고 우린 버스를 탔다. 버스를 타고 5시간쯤 후에 우리는 스위스에 도착했다.
스위스에 도착해서 우리는 카펠교로 향하였다. 카펠교에 갈 때 옆에는 호수가 있었다. 호수에는 물도 맑고 백조도 있었다. 백조가 사람들에게 다가 왔을 때, 정말 멋있었다.
그리고 카펠교에 왔을 때는 단독사진을 찍고 카펠교 후문으로 향하였다.
카펠교 내부에는 한국 사람들이 많아서 한국 사람들이랑 인사도 했다.
카펠교를 지나서 호프대사원 앞에 있는 계단에서 우리는 단체 하트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교회인 호프대사관에 들어가 보았는데 정말 멋지고 웅장했다. 호프대사원을 나와서 우리는 빈사의 사자상에 갔다. 빈사의 사자상에 들어가기 전에 빈사의 사자상에 대해 읽는 것이 있어 그것을 읽고, 우리는 들어가서 단독 사진도 찍었다. 빈사의 사자상은 보기보다 정말 멋졌다.
빈사의 사자상을 나와 우리는 자유시간을 가졌고 이제 숙소로 왔다. 숙소로 와서 생각해보니 스위스는 다른 나라에 비해 지붕이 가파르고 집들이 멋있어 보였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스위스가 살기에는 정말 좋은 나라 같다고 생각된다.
내일 또 스위스에서 어떤 멋진 풍경들을 볼 수 있을지 기대된다.
<<3연대 강종민 >>
우린 먼저 스위스에 도착했는데, 큰 강에 헤엄치는 백조가 눈에 띄었다. 우린 먼저 카펠교에 갔는데, 물이 청록색이어서 멋졌고, 백조까지 헤엄쳐 다녀서 더욱 더 화려했다. 카펠교를 건넌 뒤 빵가루를 강에 던지니까 백조들이 모여서 먹었고, 땅에 떨어진걸 비둘기나 참새들이 와서 먹었다.
마치 새들의 파티 같았다.
그 다음 호프대사원으로 갔는데, 문 앞으로 걸어왔을 때 유리도 아닌 문이 저절로 끼이익 소리가 들리며 열려서 처음엔 깜짝 놀랐는데, 알고 보니 자동문이라 했다.
교회 내부를 보니 하느님이 잔인하게 두손과 발에 못이 박혀 있었다. 잔인했다. 우린 교회에서 나와 인간 하트를 만들어 찍었는데, 조금 부끄러웠다. 그리고 나서 빈사의 사자상에 갔는데 생각보다 크고 멋졌다. 특히 밑에 물이 흐르고 있어서 사자상이 더 멋지게 느껴졌다.
그 다음, 우린 자유시간을 가졌는데 할 게 없어서 그냥 돌아다니다 화장실이나 갔다. 그리고 드디어 숙소로 왔다.. 새로운 숙소는 지금까지 숙소와 달랐다. 산으로 둘러 싸여있었고, 가운데 평지가 있었다. 그 뿐만 아니라 오르막길에 집들도 많았다. 바람은 차갑고 하늘은 푸르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분이 좋았다.
내일도 재밌었으면 좋겠다.
<<4연대 박민하 >>
오늘의 일정은 스위스 도착 – 카펠교 – 호프대사원 – 빈사의 사자상이었다.
오늘의 첫 번째 도착지는 스위스의 카펠교. 카펠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인데, 다리 길이가 꽤 길었다.
사람들은 별로 무서워 하지 않는 것 같았다.
다리에 옆쪽에는 많은 꽃들로 장식되어 있었는데, 실제 생화라서 놀랐다.
왜냐하면, 실제로 가까이서 보니까 많이 시들어 있었는데, 멀리서 보았을때는 전혀 시든끼가 안보이고, 생생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호프대사원에 도착했는데, 교회입구부터 사람 무덤이 있어서 더 위압감이 느껴졌다. 그리고 성당에서 많은 사람처럼 생긴 모형이 많았는데 진짜 종교적인 마음이 커질 수 있는 교회 내부 구조였던 것 같다. 그 다음으로 교회 내부의 파이프 오르간은 정말 컸다. 하지만, 소리를 듣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다.
오늘의 마지막 탐사 장소는 빈사의 사자상이었다. 빈사의 사자상은 생각보다 되게 컸다. 사자갈기 하나하나 세세하게 표현 되어있는 모습을 두눈으로 직접 보니까 정말 대단했다. 사자의 머리 앞과 앞발에는 백합이 새겨진 방패와 칼이 있고 입을 벌리고 있는 모습이 누구도 절대 방패와 칼을 가져가지 못할 것 같았다.
호수가 사자상 앞에 있어서 가까이 가보지 못했지만, 멀리서만 보아도 얼마나 그 당시에 섬세하게 만들었는지 알 수 있었다. 오늘의 일정을 끝으로 캠핑장으로 왔는데, 저녁으로는 한식을 주셨다.
친구 인해의 생일이라 미역국에 맛있는 김치고기볶음도 해주셨다.
스위스의 너무 이쁜 풍경에서 맛있는 밥과 국도 먹고 너무 행복했다.
내일도 또 좋은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