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이야 !
지금쯤 저녁은 먹었을까?
이런 저런 생각들을 하니 벌써 아들이 많이 보고 싶구나
아들!
잘하고 있지?
믿고는 있지만 조금은 걱정도 되는구나
어제 너랑 나랑 자기전에 했던 이야기 처럼 엄만 이 캠프를 통해 아직 어리지만
너의 미래에 대한 생각 ,지금의 니모습에서 고쳐야 할점들을 많은 시간들 속에서 생각하고
고민해 보길 바래 또한 낯선 친구 ,형, 동생들과 소중한 추억도 만들구 말이야
넌 성격이 좋아 금방 친해질수 있을거야
다리를 다쳐 조금은 불편한데 약 잘바르고 샤워할때 주의해서 물 안들어가게 잘해
무엇보다도 언제나 안전우선으로 행동하고 위험한건 절대 안돼 알았지?
너무너무 사랑하는 아들 !
타지에서의 첫날밤 잠 잘자구 좋은꿈 꾸세요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