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횡단

아들 도원^^

by 도원 아빠 posted Jul 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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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 잘 도착했어? 아니 자고 있겠네ㅎ
네가 없는 저녁과 밤 엄마, 아빠 둘만 있으니 무섭다.
든든한 아들이 있어야 되는데^^
요즘 아빠는 아들에게서 고마움과 자랑스러움을
같이 느끼면서 행복해 하고 있다
언제까지나 철모르는 아들로 있을 것 같았는데
국토대장정의 길을 선뜻 스스로 결정하고
오는 씩씩하게 걸어가는 모습을 보고
참 많이 컷구나 생각했어.
무엇보다도 건강하게 바르게 커 주어서 고맙게 생각해
2주간의 대장정이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모든 상황을 슬기롭게 받아 들이며 즐기기를. .
아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알지?
아들의 일정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엄마 아빠는
화이팅을 기원해 아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