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일지대장 차슬기입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과 노이슈반슈타인 성과 마리엔 다리를 가는 날입니다.
노이슈반슈타인 성은 디즈니랜드 메인 성의 모토가 된 것으로 유명하죠 ^^
오늘도 아이들이 참 좋아할 것 같은 날입니다.
아침도 든든히 먹고 노이슈반슈타인과 마리엔 다리를 가기 위해서는 40분간의 트레킹을 해야하는데 불만도 하지 않고 열심히 성을 향해서 걸어갔습니다.
마차도 보고, 귀여운 외국 아기랑 같이 이야기도 하면서 걸어갔더니 힘든 줄도 몰랐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노이슈반슈타인 성!
안내원에게 성에 대해서 영어로 설명을 들었는데요.
잘 알아 들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어쨌든 루트비히 2세가 지냈던 침실, 강당, 드레스 룸 등 독일의 왕궁을 구경할 수 있는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조용히 안내원의 설명을 듣고 옛날 독일의 왕과 왕비가 되어보는 상상도 해봅니다.
성 탐사가 끝난 뒤, 우린 마리엔 다리에 가서 산 중턱이 있는 노이슈반슈타인 성의 절경을 바라보았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우린 일지에 그림도 그렸습니다.
외국인들은 신기하게 쳐다보기도 하고, 대견해 하기도 했습니다.
아이들도 이제는 외국인에 대한 거부감도 없어져 함께 사진도 찍고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난 뒤, 아이들이 기대하고 기대했던 자유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아시안 푸드 레스토랑이며, 독일 소세지 식당이며, 파스타 가게며 등등 맛있는 곳을 돌아다니며 밥도 먹고 각자 한국에 있는 가족들, 친구들에게 줄 정성스런 선물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렇게 마음은 가볍게, 두 손은 무겁게 양손가득 들고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캠핑장에 일찍 도착한 우리 아이들은 어제처럼 자유 시간을 가지며 뛰어놀고, 게임도 하고, 내일 있을 장기자랑 연습도 열심히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요리 경연대회가 있는 날이라, 2연대에서는 감자볶음, 3연대에서는 계란말이를 준비하였습니다. 친구들과 재료 다듬기부터 시작하여 요리하고 배식하는 것 까지 아이들 스스로 하여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제는 캠핑장에서의 시간도 익숙해지고 이 생활이 너무 재밌어집니다.
내일은 뮌헨이라는 곳을 탐방하며 또 하나의 추억을 더 만들러 떠납니다.
감사합니다.
<<1연대 김다빗 >>
어제 퓌센에 도착해서 1일이 지나고 노이슈반슈타인 성에 갔다.
버스를 타고 얼마 안가서 바로 도착했는데 처음엔 트레킹을 한다길래 그래도 바로 도착하겠지 했는데 생각보다 좀 많이 걸어서 힘들었다.
또 성이 이런데에 있을까? 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그러나 도착하자마자 웅장하고 위엄있는 성문을 보자마자 감탄이 절로 나왔다.
다 보고나서 도넛츠 같은 빵을 먹고 나서 시내에 갔다.
딴데 시내보단 여기 시내는 복잡하지 않고 좋았다.
그 곳에서 자유식사를 하는데 친구들끼리 먹으니까 새롭고 특별한 추억이 된 것 같아서 너무 재미있었다.
노이슈반슈타인 성에 마리엔 다리는 경치도 좋고 시원해서 정말 멋있고 좋았다.
그리고 오늘 자유시간을 가져서 맛있는 독일 음식도 사먹었다.
그리고 캠핑장와서 애들이 요리 대결한 음식들을 먹고 장기자랑 연습을 했다.
또 오고싶다.
<<1연대 최다연>>
오늘 아침에 대장님들이 오늘 일정이 빠듯하다고 해서 준비시간이 별로 많지 않았다.
아침에는 수프가 나와서 맛있게 먹었다.
다시 버스를 타고, 퓌센에 있는 노인슈타인 성에 갔다.
40분 동안 걷고 15분도 갔다.
올라 갈 때 무척 힘이 들었다.
올라가는 길이 많았기 때문이다.
노이슈반슈타인에 도착했다.
이 성에 들어가서는 엄청 조용히 해야한다고 했다.
우리는 모두 조용히 했다.
처음에 계단이 너무 많아서 힘이 들었지만 설명을 들었을 때 그림을 둘러 보니 무척 아름답고 화사했다.
거실과 침실 등 우리나라와는 정 반대의 느낌이 있었다.
내려와서 상점에서 대장님들의 엽서를 사라고 해서 맘에 드는 것을 골라 샀다.
90센트로 샀다.
다시 밖으로 나와서 내려오다가 이승은 대장님이 맛있는 도너츠를 사주셔서 친구들과 먹으면서 내려왔다.
그리고 다시 버스를 타고 퓌센 시내로 이동했다.
오늘은 자유식사를 했다.
나, 가영이, 민지언니, 정현이 언니랑 같이 자유식사를 했다.
처음에 간 곳은 중국 식당이었다.
두 음식을 시켰는데 완전 짱! 대박이었다.
나오자마자 다 먹어버렸다.
그 음식점에서 나와서 우린 후식을 찾아 나서다가 한 카페에 갔다.
거기서 스무디 2개와 아이스크림 한 개를 사먹었다.
아직 배가 덜 차서 가영이와 나는 더 걷다가 맛있게 보이는 음식점에 들어가 빵 같이 생긴 음식을 사먹었다.
처음에 자유식사 한 것보다 맛있는 싸고, 아주 좋았다.
용돈이 많이 남아서 이젠 기념품 좀 사야겠다.
캠핑장으로 와서는 맛잇는 감자볶음과 떡볶이랑 계란말이 등등 맛있는 저녁을 먹고 애들이랑 같이 재밌게 놀았다.
이상 다연이 일지 끝!!!
<<3연대 송민주>>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서 ‘퓌센’에 갔다.
가서 길을 오르자 말들이 마차를 끌고 가고 있었다.
신기했지만 지나가는 순간 똥냄새가 매우 심하게 났다.
그 후 노이슈반슈타인 성에 들어갔다.
그곳엔 큰 기구와 아름다운 그림이 새겨져 있는 벽지가 있었다.
성이라서 그런지 가구들이 모두 웅장하고 화려하고 멋있었다.
하지만 나는 벽화들이 제일 인상 깊었다.
정말 살아서 움직이는 듯 하였다.
그 후 성을 보고 엽서를 산 후 마리엔 다리에 갔다.
사람이 무척 무척 많았지만 다리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은 정말 너무 멋있었다.
멋진 산맥들 사이에 흐르는 물들은 나를 기분 좋게 하였다.
그 후 다리에서 사진을 찍은 후, 노이슈반슈타인을 그렸다.
그 후 다시내려와 버스를 타고 마리엔 광장에 갔다.
그 곳의 경치는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건물 하나 하나들이 알록달록한게 참 이뻤다.
돌아다니다가 우리는 밥을 먹으러 갔다.
나는 하선이와 메뉴판을 읽지 못해서, 가격 같은 걸로 2개 시켰다.
참 맛있게 먹었다.
그 후 나와서 다시 광장을 돌아 다닌 후, 다시 캠핑장으로 갔다.
캠핑장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애들이랑 뛰어 놀았다.
참 즐거운 하루였다 ^^*
<<3연대 오승은>>
독일 2일 째, 퓌센의 노이슈반슈타인 성에 다녀왔다.
월트 디즈니가 디즈니랜드의 성을 건축할 때 모델로 삼았다는 성이 바로 노이슈반슈타인 성이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볼 때마다 영화의 시작을 알려줬던 그 성에 직접 다녀온다니 정말 설레였다.
노이슈반슈타인 성은 기대했던만큼 웅장하고 거대했으며 특히 성 안에 그려져 있던 벽화가 인상 깊었다.
벽마다 다른 그림이 큼직하게 그려져 있던 벽화는 바그너의 작품을 묘사한 것이다.
우리는 ‘잠자는 숨 속의 미녀’가 물레방아에 찔리기 전 걸어 올라갔을 듯 한 계단을 오르며 성의 곳곳을 구경했고, 노이슈반슈타인 성이 그려져 있는 엽서를 샀다.
정말 아름다운 성이였다.
성에서 나온 우리는 아찔한 마리엔 다리에서 사진을 찍고 크리스피 도너츠의 원조 도너츠를 먹으며 자유 점심 식사를 가졌다.
두 번째 자유 점심이라 처음보다 당황하지 않고 주문할 수 있었다.
유럽에서 먹는 아시아 음식은 색다른 맛이였다.
점심을 먹은 뒤 친구들과 거리에서 쇼핑을 했다.
시간이 모잘라 많이 아쉬웠지만 독일은 물가가 싸서 가족과 친구들의 선물을 잔뜩 살 수 있었다.
가족들에게 줄 생각을 하닌깐 기분이 너무 좋다.
그리고 캠핑장에 와서 친구들과 내일 있을 장기자랑을 준비하고 뛰어 놀았다.
너무 재밌었다.
거기가 재미있어서 오고 싶지 않는지모르겠다.
그래도 재미있게 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