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아^
오늘도 여전히 비가 많이 오는구나...
어깨에 짊어진 배낭도 무거운데 비의 무게까지 많이 힘들지??
아자아자 하이팅^^
어제는 비와 바람으로 인해
독도 입도를 못했다지?? 너무 아쉽다..
어때? 우리 독도^^
멋지지...
현빈이 가슴에 가득 담은 독도,, 엄마도 보고싶다..
작년 처음 행군할때는 13일 내내 비한방울 오지 않아
그것도 나름 많이 힘들었을텐데,,
이번엔 행군 시작하자마자 비와 함께 하는구나..
길도 미끄럽고,, 안경 탓에 눈앞도 흐리고 더 힘들겠다. 그치??
아자아자 파이팅^^
할아버지 할머니도 현빈이 많이 보고싶어 하신단다..
할머니는 어제 보조기가 도착하여
그거 하시고 이젠 혼자 화장실도 다니시고
많이 좋아지셨어..
우리 현빈이 도착할 즈음
할머니도 함께 퇴원하실거 같어..
우리 현빈이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