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장남,,한주원군!!!
잘지내고 있지..야~ 이틀밖엔 안되었는 데 벌써 보고 싶다..
지내는 건 어떠니? 힘들진않고?
남자니깐 힘들어도 어려워도 고달퍼도 참고 견뎌..그래야 남자지..
엄마가 너희들 걱정이 크단다..비가 와서 걱정~ 생활하다가 어디 아플까 걱정~
ㅋㅋ...기껏 보내놓고 무지 걱정이야...ㅎㅎ
결인 아직 병원에 있는 데 형들이 없으니 무진장 심심한가봐...
독도에는 입도를 못했더구나..그래도 우리 가족 중 너희들이 독도에 가장 가깝게 가봤네..
담에 날씨 좋을 때 아빠랑 다시 가보자..
지낸 일정보다 나머지 일정이 더 많이 남았다..컨디션 조절을 잘해서 무사히 종주를 마쳤으면 한다.
검게 그을린 건강한 모습으로 빨리 보자꾸나...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