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의 소중하고 사랑하는 아들 성현아
우리아들의 떠나는 모습을 보지 못해 엄마는 계속 아쉬움과 미안함으로 우리아들을 계속 지켜보고 있단다.
아빠가 우리아들을 보내고 와서 군대에 보내는 느낌이라고 하시는 말씀을 듣고 많이 힘들수 있겠구나 하는 표현이라는 생각을 엄마는 하게 되었단다.
엄마가 처음 국토대정정을 갈거니?라고 물었을 때 우리 아들이 가겠다고 해서 놀람과 기쁨, 아들에 대한 대견함등의 여러가지 감정을 느끼면서 우리아들이 자랑스러운 생각이 들었단다.
어렸을 때 항상 아프고 약한 아들을 보면서 언제 크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훌쩍 커버린 아들을 보면서 이제는 엄마가 아들을 기대고 의지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때마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고맙다는 생각을 한단다.
엄마가 비가 많이 오면 걱정하고 잘하고 있는지 궁금해 하면서 홈페이지를 확인하는 모습을 보면서 누나
가 "아들에 대한 사랑이 넘쳐요. 넘쳐"라고 애교섞인 목소리로 엄마에게 말을 하는것을 듣고 정말로 엄마가 우리 아들을 많이 사랑하고 있구라 하고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단다.
오늘 아침에는 누나를 깨웠더니 누나가 성현이는 왜 안깨우냐고 말을 할뻔했다고 이야기 하더라고 누나도 아직은 성현이가 없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있는것 같아.
어제는 늦게 회식을 하고 들어오는 아빠가 엄마에게 아들소식들었어라고 하면서 독도를 가지 못해서 아쉽고 아들 사진이 없어서 보고 싶어 진다고 하면서 계속 아들의 소식을 전하고 이야기를 하는것을 보고 다시 한번 우리 성현이의 빈자리를 생각하게 되는구나..
성현아 엄마,아빠는 우리 성현이가 참 자랑스럽고 사랑스럽단다.
앞으로 우리 성현이는 어떤 것을 하더라도 지금과 같은 마음으로 할거라고 믿고 앞으로도 많은 경험과 힘든 일도 거뜬히 극복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해본다.
사랑하는 아들아
엄마는 우리 아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길 바라면서 ....
아들이 오는 날까지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을 께
사랑한다 우리 아들 성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