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요미 승~^o^
오늘 또 어떤 하루를 보냈을까?
날씨가 오락가락 해서 좀 걱정이 되는구나
하지만 우린 비오는 날 노는것도 좋아하고 날씨와 상관없이 잘 적응할 수 있잖아?
그렇지 승재야?
오늘도 무사히 잘 보냈으리라 믿는다
엄마는 오늘 승재 여권신청 하고 왔다
금요일에 나온대...
국토횡단 무사히 다녀오면 달콤한 여행이 또 기다리고 있는거 알지?
댕이이모가 준비 많이 하고 있대
그날을 고대하며 잘 이겨내리라 믿어 승재야
오늘 로봇선생님한테서 전화가 왔드라
9월말에 배틀축구대회가 있는데 승재 참가신청 해두 되냐고해서 그러라고 했어
잘했지?
로봇선생님께서 승재 대단하다고 30분이나 전화를 안 끊으시고 칭찬을 하시드라~^^
승재혼자가 아니라고 대원들이 백여명이나 된다고 했더니
전국 몇만명의 학생들중 100명이면 얼마나 대단한거냐고 그러셨어
듣고보니 그렇더구나
전교에서 승재한명
전국에서 100여명중 승재도 끼여있고....
울아들 대단해
끝까지 힘내자
아들... 엄마, 아빠가 너무너무너무 사랑하는거 알지?
엄마, 아빠도 승재가 그만큼 엄마, 아빠 사랑하는거 알아
준비물 잘 챙기고...
썬크림 꼭 발라야 혀...
내일도 힘차고 안전하게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