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현아 현지누나야^^
오늘하루도 잘 지냈어? 아까 전화왔을때 받을상황이 안돼서ㅠ 통화못한게 쫌 아쉽당.....우리는 이제 두시간뒤면 울릉도로 출발한당!!!! 지금은 새벽한시!!두둥!!!ㅋㅋ세시간동안 배타는게 걱정이다ㅠㅡㅠ 넌 오늘 캠핑장에서 자니, 유스호스텔에서 자니..?ㅎㅎ모쪼록 편하게 잘자고~~큰일은 잘 해결돼고있니.... . .?ㅋㅋㅋ 야 근데 매일 편지 받아보기는 해??? 그렇다면 매일 써줘야지^^ 여기 글 올리는곳에 누나랑 엄마가 너 오학년때 국토대장정갔을때 서준 편지도 다 있다!!ㅋㅋ 오는 그거 다 읽어보면서 완전 추억돋았징
ㅇㅅㅇ 그때나 지금이나 누나들이랑 엄마눈에는 아직 철부지 막내징~~^^ 누나가 언제또 야심한 새벽에 동생생각하면서 편지를 써보겠닝. .... ㅋㅋ 너이제 8일밖에 안남았네ㅋㅋㅋ시간 진짜빨리가네. 넌 시간이 그만좀 빨리갔음 좋겠지?? 아 너 외쿡인들이랑 축구했어?사진 자~알봤다^^ 말은 했니..? 바디랭귀지만 늘어서 오는거 아냐?ㅋㅋㅋ무튼 잘자고!!뭐.... 잘자고 있겠지만 말야ㅎㅎ 근데 양치는 잘 하고있지.. . . . . ?에휴 편지마무리 지을려는데 자꾸자꾸 뭔가가 생각나네ㅋㅋㅋ 김치는 안그립니? 그리워질때도 됀거같은뎅...ㅎ 누나도 언넝자야게따 두시간이라도ㅎㅎ 내일 또 써줄께^^낼봥♥*♥ 동현아 근데 누나랑 이렇게 오래 떨어져있는데 누나가 편지써준거 읽으니깐 막 그립고 보고싶고 생각나고 집가면 말잘들어야겠다는 생각이 팍팍들지??그치??!!! 이런게 바로 누나와 가족의 소중함이란당>< 많이많이 느끼고 집오면 느낀대로 이쁜 행동하면돼^^ 그럼 더없이 이쁘고 사랑스러운 동생이될꺼야^^ㅎㅎ내일은 울릉도 후기올려줄께@*@ 내일하루도 건강히 잘보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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