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큰아들 상민아!
매사에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큰아들 상민이를 며칠째 보지 못하니
아빠 마음은 조금 울적!!!
하지만 큰아들이 경험하게될 국토횡단이 지금의 그리움보다
훨씬 상민이의 마음속에 자리잡게 되리라 믿고 아빠, 엄마도 꾹 참고 있단다.
습한 날씨와 비가 많이 와 조금은 걱정이 되지만
멋진 큰아들은 건강하고 슬기롭게 다른 대원들하고 잘 지내리라 믿는다
처음에는 방학인데 우리 아들들 편하게 쉬게 할 것을 괜히 신청하여 힘들게 하지 않을까 걱정을 하였는데,
매일매일 올라오는 소식을 접하고는 정말 큰 경험과 멋진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어 좋을 성 싶다.....
지금 현재 대장님 이하 형, 누나, 친구, 동생들과 함께 재미있는 시간 많이 보내고,
행복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
아울러 1연대의 오상원 동지에게도 관심을 가지고 서로의 안부를 챙기고,
도움을 줄 수 있으면 도와줬으면 한다.
10여일 후 국토횡단이 종료되면 검게 그을린 멋진 남자로 태어나겠지 하면서
벌써 멋진 큰아들의 모습이 기대된다.
군산에 있는 할아버지, 아빠, 엄마는 우리 아들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많은 경험, 멋진 추억 많이 쌓아와서 앞으로 살아가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이번 여행을 통해 큰아들이 한층 더 성숙해지고,
미래를 계획할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럼 건강 잘 챙기고, 언제나 그랬듯이 항상 밝은 모습 간직하며
한층 더 멋진 큰아들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
2013. 7. 24(수)
비가 내리는 아침 멋진 큰아들을 사랑하는 아빠가!